보통 학생이면 시간당 15-20 유로정도 주면 됩니다. 그 이하도 종종 있지만, 최하가 시간당 10유로 정도로 보시면 될겁니다. 근데 가능하면 DaF를 전공한 학생 혹은 Lehramt를 공부하는 학생에게 받는 것이 좋습니다. 모국어 사용자라고 해도 문법적 차이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거든요. Tandem과 과외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한국어 모국어 구사자라고 해도 한국어를 체계적으로 가르쳐 줄 수 있는 사람은 별로 보지 못했네요. 남을 가르쳐줄 자신이 없으면 가능한 Tandem은 권하지를 않습니다. 한국학생과 Tandem했다는 독일 친구를 만난적이 있었는데, 한국어 인사말 몇마디하고 욕설만 배웠더군요. 제대로 읽지도 쓰지도 못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