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급한 질문하나 올립니다.
얼마전에 친한 언니가 뒤셀도르프에 도착해서 지금 엄청 고생하고 있어요.
비자 문제며 이런 저런 문제가 겹쳐서 제가 도와주고 싶지만 전 지금 한국에 있으니 이렇게밖에 도울수가 없네요.

언니는 한국에서 비자를 9월부터 12월까지 비자를 받았다고 합니다.근데 개인 사정이 있어서 10월에 독일에 갔구요. 그리고 관청에 가서 연장을 신청할려고 했더니 뭐라뭐라 그러면서 날짜가 적힌 종이를 주었다고 하더군요. 그럼 그종이는 무엇이죠? 예약날짜인가요? 1월 몇일에 오라는 걸로 적혀 있다고 했구요.

한국에서 비자신청할때는 제정보증인이 같이 가자나요? 그럼 만약 독일에서도 제정보증인이 필요한가요? 아님 그냥 그 증만 필요한가요?
혹은 계좌에 돈이 있으면 괜찮은건가요?

저도 곧 독일을 가지만 그다지 걱정이 없었던건 거기에 계신 한국분들한테 도움을 받을수 있을꺼라 생각이 들었습니다..근데 언니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런것만은 아닌거 같더라구요. 몇몇 유학생들한테 언니 현제 사정이야기를 했더니 관심없다는 반응들이었다고 하네요..
다들 힘들지만 그래도 서로 도와주고 그랬으면 좋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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