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보증 받으실 때, 수입이 일정금액이상이라는 것을 증명하실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재정보증서에 얼추 그 금액만 기입하셔도 됩니다.

기입이요??
소득원천증명서랑 6개월간의 통장 입금 내역서가 있어야 한다고 들었는데 ㅠ
아닌가요??

지금 한국이신가요, 독일이신가요?

재정보증은 보통 한국에서 받아오는데, 재정보증서 발급받는 절차가 까다롭지 않은데요. 어디서 그런 말씀을 들으셨는지... 저는 처음 들어봅니다...

재산세를 내시는 친인척분과 '재산세 과세 증명서'를 가지고 독일대사관 가셔서 재정보증서 양식에 맞추어 정보만 기입하시면 됩니다.
월수입이 얼마인지 증명하는 절차도, 같이 간 보증인인 본인과 어떤 관계인지 증명하는 절차도 없습니다. 월수입란에 적정액을 기입하시면 되겠죠.

주한독일대사관에서 재정보증서 받는 경우에는 재정보증인의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또는 소득을 입증할 수 있는 계좌내역을 제출해야 합니다. 이렇게 바뀐지 꽤 됐습니다. 올해 초부터 이렇게 됐을걸요. 그래서 제가 '베리위키'에 내용을 올리기도 했지요.
게다가 재정보증인의 연소득이 3360만원 이상이어야 합니다. 까다로운 조건이죠. 그래서 요즘 이 게시판에 재정보증인을 구할 수 없다는 내용의 질문이 자주 올라오는 것입니다.

음 ㅠ 제가 물어본건 아무도 대답 안해주셨네요.
두명이 합쳐서 280만 이상을 재정보증할 순 없는거겠죠 ㅠ?

한명이 280이 넘어야 합니다. 잘 모르시겠으면 독일 대사관으로 전화나 이메일 보내보세요~
저는 이메일 몇번 보냈는데 짧긴 했지만 답변은 즉시 즉시 오더군요~
그리고 280에서 조금이라도 모자르면 안됩니다.
저는 280으로 오르기 전인 금년 2월 초에 재정보증을 받았는데, 소득금액 증명서 상의 연소득이 몇십만원 모자른다고 안해주려 했답니다. 그래서 보증 해주기로 한 친척형이 독일인 영사관 붙잡고 영어로 슐라슐라 설명해서 겨우 받아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약 2주일 후 월 소득 280이상으로 제한이 바뀌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