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경험한 독일교수님들은 대부분 직접 만나기를 원하십니다.
저도 장학금 신청할때 지도교수님 이외에 다른 교수님의 추천서가 필요해서 지도교수님께서 다른 교수님을 추천해 주셨는데 그 분도 직접 만나서 구체적인 대화를 한후에 추천서를 써 주셨습니다.

전공이 미술쪽이시면 아마도 교수님이 마패를 직접보기를 원하실것입니다.
그리고 이력서를 보내셨다고 했는데 제 생각에는 구체적인 자기 소개서를 요구하시는것 같습니다.
메일이 왔다는 것은 관심이 있다는 것인데 상황이 만나기 어려우시니 교수님이 ok 할수 있는 자기소개서를 다시한번 보내보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본인도 DAAD장학금으로 공부했었습니다만.
10월 중순이 장학금 신청 마감이라 일주일정도의 시간으로는 교수 콘탁이 거의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1주일간 콘탁이 되지 않는다면 장학금 신청을 중지하시고 내년에 도전해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제가 알기로는 독일에서도 신청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독일에서 공부하신지 2학기이내에는 한국으로 신청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 후배도 독일에서 공부하다가 신청을 해보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한국 주제 독일 대사관 DAAD 담당에게 한번 확해 보세요 예전에는 김영자씨였는데....

일단 독일에 오셔서 교수 콘탁을 하시거나 학교에 미리 입학하시고 1-2학기 이내에 신청을 하시면 될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차라리 내년에 서류를 잘 준비하셔서 신청하시는 것이  장학생으로 선정되는데 훨씬유리하리라 생각합니다.

다른 전공 학생들은 이 장학금 타려고 몇년전부터 준비합니다.
한번 신청으로 2-3만 유로가 왔다 갔다 하는데... 목숨걸겠죠.... 저도 그랬습니다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 추천 1

1년이상 독일에 거주하면 신청자격에서 제외된다는 규정이 있어서 입학전에 넣어야 되겠다고 생각했거든요.  장학금 신청이 10월이니 내년 1월에 독일에 도착한후 10월에 학교입학하려면 교수직접콘탁이 된상태일테니,  그쯤에 다시 넣어보는 것도 괜찮겠네요.  그때면, 10개월만 거주한 상태이고 교수 콘탁이나 입학허가서등의 문제, 독일어의 문제도 지금보다 훨씬 나아져 있을것 같네요. 제가 무리를 했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만 .

그런데 이미 월요일에 지원서는 제출한 상태구요, 서류 확인하시면서 담당자 분께서 교수콘탁부분이 부족하다고 더 해보시라고 했거든요. 휴,, 다시 물릴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물리는건 가능할것 같은데. 결정을 못내리겠어요. 이번신청에 되는 것은 불가능할것 같다는 예감은 드네요. 작은 위안은 내년에 독일에서 다시 시도할수 있을것이라는 희망입니다..

내일 정확한 정보를 알아보고 결정해야 겠네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