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도 없으시고, 라디오도 안들으시니 안내셔도 될것 같은데요.
저희는 티비는 위성 수신기로 보고, 라디오도 듣기 때문에 기냥 군말없이 냅니다. 
석달에 51유로인가씩 빠져나가더라구요.

윗분 답글에 감사드립니다.
잠시 나갔다가 다시 베리들어와서 보니 제가 생활문답에다 쓴다는 것이 유학문답으로
올렸네요.답글이라도 안달렸으면 옮길터인데...
이 글 보시는 분들 이해를 바랍니다.

근데 저한테 날라온 신청서에는 라디오만 들을시 6유로 가까이 되고 티비 수신시 17.~ 약 18유로
씩 매달 내야한다고 나와있던데 이건 완전히....(이럴 때 정말 한국가고싶다는..ㅠ.ㅠ)

이왕 신청할거면 윗분처럼 위성 수신이 낫겠네요.채널도 많고...

SozialAmt 로가서 신청하면 학생들은 면제해주는 제도가 있는데
저는 갔더니 EU국가 출신 학생이 아니라서 면제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3달마다 약 51유로씩 내고 있구요
다른 도시에 있던 친구는 한국에서 왔음에도 면제가 되었다는데
독일 관청은 암튼 엿장수 마음인듯....한번 시도해 보시고요
집으로 티비나 라디오가 있는지 검사하러 오기 때문에
라디오나 티비 시청하시는 분들은 내는게 신상에 이로울 듯...^^

수신료를 한국처럼 전기료에 포함시켜 받고, TV가 없는 사람만 따로 신고하여 수신료 면제를 받으면 원천징수가 되어 많은 돈을 받을 터인데, 이곳 독일은 따로 수신료를 받기 위해 돌아다닌다고 하니, 운영의 차이가 느껴지네요.

참! 내는 사람만 계속내고,  TV가지고 있어도 수신료를 안내는 나같은 사람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받고 그러는가 봅니다.

사실 전파에 주인이 어디있다고 그것에대한 사용료를 내라는 건지. 그냥 공영방송을 봐주는 것만으로도 만족을 하면 좋을 텐데 말이죠. 독일 공영방송 실은 거의 안봅니다. 독일어가 안들려서. 들으면 독일어 청취력이 늘레나...쩝

저번에 신문을 보니까 독일 정부에서 2007년부터 컴퓨터에도 요금부과를 추진하고 있다는 글을 언뜻 본 것 같은데. 좀 이상하죠? 그럼 라디오, TV, 컴퓨터 몽땅 있는 집에서는  한달에 한 20유로쯤 낼려나? 컴퓨터는 얼마나 수신료를 부과할지 모르겠네요.

초인종을 누가 누를때마다...가슴 덜컹하던 시절이 있었는데....가끔 소포도착인데 엽서하나 남기고 우체국으로 찾으러 갔던 기억들이 새록 나네요~

독일에서 거주하니 여기법을 따라서 이젠 착실히 돈 내고 있습니다. 참, 속 편합디다~

베리님께 알려드립니다.제가 받은 고지서에는 신고않고 적발될시 최고 1000유로의 범칙금이 부과된다고 했습니다.그리고 집에 라디오가 없으면 자동차 심지어 알람용으로 쓰는 베커라디오도 포함.

아주 돈을 울겨먹을 작정인지 컴퓨터에 라디오나 티비 수신카드가 장착돼 있어도 신청을 해야한답니다.

제 회사 동료가 알려줬습니다.참고하세요.
내년 1월부터 인터넷 사용하시는 분들 티비수신료를 더해서 납부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z.b:텔레콤 인터넷 사용시 텔레콤으로 사용료이체)해당 인터넷전용선 회사로 입급이
됐지만 내년부터는 해당 도시로 입금이 된답니다.인터넷에서 티비와 라디오를 수신한다는 이유로..그리고는 뭐...지들끼리 나눠먹기 하겠죠.  OTL

아~~~~한국가고싶다...ㅜ.ㅜ
근데 한국도...참...아프리카는 왜!!!! 해외접속자에게만 유료화 하는지...
그것도 한달에 만원씩이나...욕이라도 한바가지 할려구 했더니 게시판도 없다는...ㅡ.ㅡ;
이참에 공부나 열심히 하라는 하늘의 게신지...에겅...

베리님들 행여나 해서 말씀드립니다.
제가 도이취텔레콤에서 제일 속도 빠른 6000을 쓰는데도 아프리카 접속시 버퍼심했습니다.
아프리카 접속비 만원...한달간 과자 사드세요~(너무 얄미워서....아프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