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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학을 계획 중인데 너무 막막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바다숲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6,758회 작성일 06-10-07 11:43

본문

우선 간단히 제 소개부터 하자면
나이 스물하나에 자연과학대에 들어와서 생명공학을 전공하는 여학생입니다.
제가 공부를 그리 탁월하게 잘하지 못해서 지방 국립대에 다니는 중이구요.
이래저래 고심 끝에 독일 유학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우선은 2학년까지는 대학교를 다닐 예정이구요.
2학년 1학기를 마치거나, 2학년 과정을 모두 마친 후에
반년간 준비를 해서 독일 유학길에 오르려고 생각 중이거든요.
전공은 의대나 생물학을 생각하고 있구요...
가능하면 꼭 의대에 진학하고 싶습니다....
한국에서 다시 공부해서 의대에 진학하라고 조언하시는 분들 많이 계신데
그런 대답을 원해서 여기에 조언을 부탁드리는건 아닙니다.

현재는 학교에 다니면서 틈틈히 독일어 공부를 하는 중인데
주위에 조언을 해주실 분들도 아무도 없고 해서 이렇게 자문을 구하게 됐습니다.

먼저 독일에 가게되면 어학부터 해야할텐데 ㅡ
어학코스를 밟기전에 한국에서 독일어 공부는 어느정도 해놓고 가는게 좋을까요?
어떤 분들은 완벽하게 해가야한다는 분도 계시고...
또 어떤 분들은 어차피 독일에 가게되면 접하는건 독일어밖에 없기때문에
기초적인 베이스만 다지고 가능하면 빨리 독일에 들어가는게 낫다고 하기도 하네요.

그리고, 제가 꼭 의대에 진학하고 싶은데 많이 어려운가요?
저같은 경우는 고등학교때 이과생이었고 이과계열로 수능도 봤습니다.
수능 성적은 지방 국립대에 갈 정도 ㅡ
그러니까 상위 25%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만;
성적이 많이 모자랄까요?
고등학교 성적도 수, 우 또는 미가 몇개 있구요...
그 미만은 없지 싶습니다. 정확히 잘 기억은 나지 않네요;

그리고 갈 수 있다면 의대가 있는 도시가 어디가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제가 아무리 자료를 찾고 열심히 들여다봐도 뭐가뭔지 잘 모르겠는데;;
가능하면 많은 설명과 조언 부탁드릴게요.
꼭 꼭 부탁드려요...


P.S :
아, 질문 추가할게 있어서요.

대충 찾아본 바로는 수능 62% 이상의 성적과 대학 1년 이상 재학을 했다면
DSH 를 패스할 경우 독일 대학에 입학 신청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워진다는데
여기서 62% 라는게 모든 과목의 평균을 얘기하는건가요?
아니면 개별 과목이 모두 62%를 넘어야한다는 건가요?

그리고....
고등학교때 성적이 아주아주아주 우수해야지만
의대에 갈 수 있다는데...; 아주아주 우수하지 못하면 진학은 불가능한가요?

정말 꼭 이루고싶은 꿈인데 막막하고 속만 상합니다...
부디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0

댓글목록

citadel님의 댓글

citad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면 빨리 독일로 오시는 것이 좋을 듯 하구요.
(하지만 쉬운길이 아니라는 것 명심하셔야합니다. 한국에서 의사활동을 하실려면
한국에서 의대를 다니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나라마다 수련과정이 다르고,
국가 시험도 다르고, 자격증도 다르고....... 미리 잘 알아보세요. (이부분은
저도 모르는 부분이라...) )

생물학이나 생명공학쪽이라면 한국에서 석사를 마치시고 박사과정으로
지원 하시는 것이 시간이나 돈이나 더 절약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럴경우는 주로 영어로 하셔도 될껍니다.
(생물학이나 생명공학 박사과정은 장학금(?) 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 추천 1

mitotenore님의 댓글

mitotenor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서 의대 다니세요. 이곳에서 의대다니다가 2번 떨어지면, 공부할수 없구요. 언어는 보통잘해서는 되질 않고 아주 잘 해야 합니다. 이곳시험은 구술시험으로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역전을 할수 있다고 보면 되거든요.
제가 아는 동생이 한국에서 법대 졸업하고, 대학원이곳에서 수료하고, 의대지원 했는데...한번 시험에 떨어진후 연락도 하질 않을정도로 열심히 했지만...결국 법학 박사공부 합니다. 구술 아주 중요하고든요. 어설프게 들어와봐야 아무것도 않되고 돌아가느니 한국에서 공부하고 의사되시길 바래요. 의학용어도 영어가 아니라 독일어로 배우거든요.(독일 나름대로의 자존심때문에...)

바다숲님의 댓글의 댓글

바다숲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 대답을 원했다면 조언을 구하지도 않았겠죠.
어설프게 여기서 힘드니 그쪽으로 가겠다는 심산이 아니란 말입니다.

의대 유학하고 싶다고 조언 구하시는 분들께
이런 대답만큼 김 빠지는 대답이 없어요.
그분들도 입학이 힘들고 공부하기도 훨씬 힘들다는거 알고 여쭙는겁니다.

그러니까 부디, 차라리 여기서 공부하란 말은 자제해주세요.
부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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