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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과정 유학에 대한 질문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주도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706회 작성일 06-10-05 15:02

본문

현재 국내에서 식품공학 박사과정 3학기째 학생입니다.

박사과정은 독일에서 하고 싶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다시 한국에서
박사과정을 하고있습니다만.

제가 원하는 분야의 교수님이 어느학교에 계신지는 알아놓았지만 아직
콘텍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어학은 2003년도에 그룬트과정은 끝냈지만 2년정도를 손놓고 있었더니
다시 시작해야 할듯합니다. 전에 토플도 가능하다고 들은것 같습니다만  DAAD 상담하면
그래도 독어를 준비해야 한다고 그러더군요. 얼마전에 베를린 가볼 기회가 있었는데
역시 영어로는 어려움이 많더군요(특히 가게에서 먹을거 살때요..)....ㅠㅠ

궁금한점은 한국에서 만약 박사과정 수료를 하고나서 독일을 가는것과
지금 국내 학교를 중단하고 독일에서 다시 시작하는것과 차이가 있을까요?
가령 수료한 경우 그에 따른 수업을 면제해 주던가 그런 혜택이 있는지요?
왜냐하면 그런 혜택이 있다면 어학준비를 다시 할수있는 시간을 벌수 있을것 같아서요.

그리고 교수 콘텍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어떤것인가요?
물론 어학이 중요할것 같지만 개인 publish 실적이 어느정도 인정이 될른지요?
(개인적으로 1저자로 SCI 논문 6편과 국내 논문 3편, 공동으로 SCI 4편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이정도면 플러스효과를 가져다 줄까하는 의문이 듭니다. 주위에서는 실적이 좋다는 소리를
듣지만 실제 독일에서는 이정도가 어느정도 되는지도 모르겠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독일 박사과정의 생활은 어떠한가요?
동기중에 프랑스에서 공부중인 친구가 그쪽은 저녁 8시 이후랑 휴일은 허가없이는
실험하지 못한다고 들었습니다만 그러면 언제 졸업하는가 걱정이 되더군요.
그리고 모든 연구는 계획서를 만들어서 교수허가를 받고 난 다음에야만 실험이 가능한가요?
만약 그렇다면 교수님이 바쁘시거나 만나기 어려울 경우에는
그냥 놀아야만 하는 것인가요? 사실 제가 있는 국내 실험실은 교수님이 다른일로 너무 바쁘신
관계로 교수님 뵙기도 어렵고 그래서 연구는 혼자 계획하고 진행하고나서 논문만들어서 보고하는
식인데 독일은 분위기가 어떤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배님들의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추천0

댓글목록

자연님의 댓글

자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제가 독일로 오기전하고 상황이 좀 비슷해서 그냥 지나갈 수가 없네요...
 아마도 그때의 제 심정과 비슷하지 않을까 해서요.. 참고로 이렇게 코멘트 다는건 에이고, 처음입
 니다..

 저도 독일에 오기전 한 2년전에 독일어 그룬트 그것도 1인가 하여튼.. 그 정도만 하고
 여기와서 그룬트부터 했습니다. 독일에서 시작한 거나 마찬가지죠..
 한국에서 어느정도 하고 오더라도 여기에서 오면 그룬트에서
 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어느정도라는 건.. 개인차에 의한 부분이라 구체적으로 말을 하기는
 힘둘구요..

 그리고 한국에서 독일교수님의 콘탁을 받고 왔구요. 전공분야가 저는 인문사회계열이라
 님의 계열은 제가 잘 모르겠구요.. 일단 교수님께 제 소개에 관한 부분과 제가 연구한 분야와
 앞으로 연구하고자 하는 부분을 쓴 편지와 함께 저를 보여줄 수 있는 서류들을 첨부해서
 보내드렸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빨리 답장이 와서 이메일로 답장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어떤 분들은 여기에서 어학하면서 교수님과 콘탁을 해도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유학하시는 분들중에 그런분들도 있구요.
 각각 장단점이 있으니, 저로써도 어떻게 말을 할 수 없는 부분이네요.
 
 그럼 좋은 결과 있으시길요...
 
 
 

주도리님의 댓글의 댓글

주도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글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제가 좀더 알고싶은게 있는데요.
국내에서 박사과정 2년을 마치면 수료가 되고 이후 한 2년정도 실험하고나서 논문을 쓰면 박사학위를 취득하게 되는데 제경우 국내에서 2년의 수료만 마치고 그 이후에 독일에 박사과정으로 진학하게 될 경우 박사과정중에 이수해야 하는 수업이 면제될 수 있지 그리고 박사학위를 취득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마음같아서는 지금 당장 관두고 독일로 가고 싶지만 제가 나이가 꽉찬 편이라서(석사 및 박사과정중에 텀이 생긴바람에 한3년이 초과되서요) 그런것도 고려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서요(주위에 나이때문에 모든일이 잘 안풀리신 선배님을 두분이나 봐서...).
이쪽으로도 정보를 주시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

caplio님의 댓글

capli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은 박사과정중에 이수해야 하는 수업이 없답니다.
그러니까 의무적으로 들어야하는 수업이 없다는 얘기죠.
인문학 하시는 분들은 자율적으로 수업을 들으시던데
자연과학은 박사과정중에 수업을 들을일이 거의? 없어요.
참고로 저도 식품관련 전공입니다.

그리고 요즘 kumulativ로 박사논문을 쓸수 있는 대학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sci 논문 2-3편을 제1저자로
발표하고 그것을 요약해서 내면 박사논문으로 인정해주는거죠.
그렇게 하면 시간을 많이 절약할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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