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조기유학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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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세사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295회 작성일 06-09-14 16:02본문
조기유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으로
어머니와 같이 독일 유학을 오려고 합니다.
독일에서 어학을 한 후 독일 학제 편입이나
아니면 인터네셔날 스쿨에 다닐 생각입니다.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고 서류를 준비해 비자를 신청할 예정인데
구체적으로 일반 학생 비자신청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혹시 이 부분에 잘 아시는 분의 도움을 구합니다.
제 메일로 직접 연락을 주셔도 감사하구요
erlangen@hanmail.net
댓글목록
강과들님의 댓글
강과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님 비자부터 해결하시면 자녀비자는 간단해 집니다.
그러나 일반유학으로는 초등학교5학년 학생에게는 유학비자가 나오지 않습니다.
음악영재일 경우는 다릅니다. 아주 뛰어난 실력이라면 음대에 영슈튜덴트로 입학을 하고 중학교를 병행해서 다닐경우 학생 어머님에게 동반비자가 나올 수 는 있습니다.
인터네이셔널 스쿨도 부모동반이 아니면 입학이 불가능하고 제가 알기로는 독일어 보딩스쿨이 있기는 하지만 독일어가 안되면 또 입학불가입니다.
어학원에도 초등학교 5학년이 입학되는 곳은 없고 사립어학원을 통한 아주 비싼 개인수업만이
가능합니다.
froh님의 댓글
fr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학생이 독일에서 꼭 유학을 해야만 하는 이유가 없다면, 다시말씀드려서 음악영재이거나 독일에서 다른 나라(미국등)에 비해 경쟁력있는 학문을 배운다는 취지가 아니라면 독일 조기유학 완전비추입니다.
독일에서 조기유학하고 대학까지 마치고 독일 혹은 유럽에 눌러살거라면 모르지만 결국 한국으로 돌아갈거라면 독일유학 매리트 없습니다.
지금 한국의 고등학교에서는 독일어를 제2외국어로 하는 학교들이 현저히 줄고 있고 물론 대학에서도 독문학과를 없애고 있는 대학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독일이 타국에 비해 강한 전공을 아이에게 공부시키신다면 모르지만 이제 초교5학년인데 그것을 어떻게 정할수 있겠습니까?
정확한 학문 계획이 없다면 영어권으로 보내시는것이 낫다고 봅니다.
더 추천하고 싶은 것은 한국에서 대학을 마치거나 적어도 수능을 마치고 본인이 공부할 전공을 정한후에 독일로 오는것이 시간도 절약하고 위험부담도 줄이고 더구나 돈도 절약하는 길이며 어린나이에 이국에서 겪을 심적 고통도 줄이는 길이라 생각됩니다.
제 딸도 이곳 독일서 태어나 지금은 초등학교 3학년입니다.
제가 님의 경우라면 한국에서 가족끼리 오손도손 살다가 아이가 커서 자기 공부할 분야를 정하게되면 유학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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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림님의 댓글
엘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윗분들의 염려 충분히 공감합니다, 다만, 꼭 오셔야 한다면, 이곳에서의 장점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권과는 다른 검소하고 절재된 문화를 익힐수 있구요. 인터네셔널에서는 영어로 수업하기 때문에, 영어권과 다름없는 영어실력을 쌓을수 있으며, 더불어 독어도 익힐수 있지요.
초등 5학년 이라면 한국어가 좀 염려되긴 하지만 노력으로 극복 할 수도 있을것입니다. 보호자 동반이라면 비자 가능합니다. 작년부터 조기유학생 비자 허용됐고, 동반비자도 나오죠~
인터네셔널 학비가 좀 비싸긴 하지만 학교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으니, 형편에 맞게 결정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영어권과, 독일에서 아이를 유학시킨 경험자로서 몇자 적었습니다
- 추천 1
2세사랑님의 댓글
2세사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의 질문에 대해 귀한 답변을 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해주신 모든 말씀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