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대학순위에 신경쓰기보다 그 학교에 자신이 공부하고자 하는 중점연구분야가 잘 갖추어져 있는지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독일 대학의 선택에 있어서 수많은 경우에 의미를 거의 갖지 않는 대학순위에 연연할 이유가 없습니다.

독일 대학에서의 수업은 월요일 이른 아침부터 금요일 밤 늦게까지 있습니다. 시간표를 화수목으로만 짤 수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도시간의 생활비교는 다른 분의 도움을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독일에 대학서열 보고 대학을 선택하는건 (초면에 죄송하지만) 바보같은 짓입니다.
전 현재 독일 한적한 시골에서 유학을 하고 있지만(제가 다니는 대학은 순위의 꽁대기에도 나오지 않습니다) 제 포트폴리오와 재학증명서를 가지고 실습지원을 했을 때 전혀 불이익을 받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실습을 독일에서 임금이 높다고 하는 회사에, 좋은 조건으로 발탁되었구요. (물론 겨우 실습생이긴 하지만, 약디 약은 회사에서 그 돈을주며 손해를 감당할 것 같진 않아요. 그들도 자신의 이익부터 생각 할 테니까요.)

그리고 뮌헨은 보수적이긴 하지만, 다른 대도시에 비해서 사람들이 좀 순박한 것 같습니다. 자신의 문화에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지만, 네오나치나 인종 우월주의라기 보단 그냥 '자신의 것'에 대한 자긍심 같습니다. 그러나 물가는 독일 그 어느지역보다 월등히 높으니, 그 점 감안 하세요.

화,수,목에만 수업이 있는건 아닙니다. 학교마다, 과마다, 교수마다 다르지요.
그리고 수업도 꼭 시간표에만 있는것만 들을 수 있는게 아니고, 본인이 원하면 다른과 수업도 정식 등록하고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