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18세 독일 음대 유학.. 고등학교 졸업자격 가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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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un010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282회 작성일 06-07-12 23:04본문
어학은 어느정도는 한국에서 쪼금이라도 하고가셔야합니다.그래야 가서도 수업을 어느정도 알아들을수있고 수업받기가쉽거든요..그리고 유학을가기위한 어느정도의 기초는 여기서 다지고 가시는것이 더 좋은방법같네요.. 음..거기계신 교수님들은 기초가다되어있다고생각을하시고 그런 학생을 원하기때문에 독일에서 처음부터 시작할꺼면 굉장히 오래걸릴수도있습니다..한국에서 어느정도 기초를 다지고 가는것이 좋죠.. 독일교수님들은 음악을 만드는것을 레슨하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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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한 제 소개부터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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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9년생 나이는 18살이구요 작년에 학교를 그만두고 올해 초 고졸검정고시를 봐서 패스했습니다.
> 만으로는 17세네요^^
>
> 다름이아니오라 독일 음대로의 진학을 생각중인데요,
> 피아노 물론 어렵다는것도 알고 나이도 너무 많으면 지장이 약간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 제가 그만 두었다가 다시 친게 10년정도가 넘어서요..
>
> 작년에 다시 시작했거든요,
> 하루에도 수십번 고쳐 생각하고 또 생각해보는 것이지만 끝을 낼 길이 없어서
> 지식인을 서핑하다가 어떤 분에게 이곳을 소개받고 왔어요.
>
> 저에게 있어서 피아노는 늦게 시작함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지만,
> 세상에게 있어서는 그게 아니란걸 또 알지요...
>
> 나이 지금 열여덟에, 음악은 정말 죽도록 깊이있게 배우고싶고 또 배울수록 더 배우고싶은 욕심이 생기는 그런... 것으로 제게 다가옵니다.
>
> 우리나라에서 배우자니.. 늦은감도 없지않아 있는데 뭔가 확신이 서질 않습니다.
> 늦게 시작한 만큼 열정도 대단 할 터인데 뭔가 제 마음을 채우긴 부족하단 생각이 늘 듭니다..
>
> 좀 더 넓은 세상으로 가서 배우고 싶은 마음도 있고 또 직접 온몸으로 부딪치고 부딪히면서 그렇게 음악과 또 다른 세상을 알아가고 싶어요.
>
> 앞에 한 말이 좀 다소 앞뒤가 어지럽더라도 깊은 이해를..^^;
>
> 지금 제 피아노 실력은 입시곡을 칠 실력이 되질 않습니다.
> 아직 입시곡을 칠 기초는 조금 덜 다져진 상탠데요, 제가 문의드리고 싶은 부분은..
> 한국에서 입시곡을 칠 실력까지 끌어 올려서 독일 유학을 준비하고 가서 제게 맞는 교수님을 찾아뵈어 레슨을 받고 입시를 준비하느냐,
>
> 아니면 지금 실력은 비록 입시곡 칠 실력이 되진 않지만 바로 현지로 나가서 기초부터 현지식으로 다지면서 입시곡을 준비하느냐.. 거든요
>
> 물론 후자가 더 좋겠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레슨을 교수님께 받는지 아니면.. 다른분께 받는지
> 그게 궁금합니다.
> (교수님이라고해서 모두 입시곡만 가르치신다면 대략 좌절모드...)
>
> 현지에 입시곡 부터가 아니라도 저같은 경우의 약간 기초적인 학생들 부터 가르쳐주는 교수님들이 계신지가 궁금합니다.
>
> 제 경우에 현지로 나가서 그렇게 레슨이 가능하다면 당장에라도 작정하고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나가볼 생각입니다.
>
> 질문 한 두줄이면 될걸 뭐이리 길게썼나 모르겠네요 ㅎㅎㅎ
> 정리해드릴게요 ㅠㅠ
>
> 피아노 레슨을 하시는 교수님들 중에,
> 입시곡 이전의 단계를 레슨하시는 교수님들이 계시는가... 여부입니다^^
>
> 질문들 여러개 검색해보구 궁금한거 메일 보내보려했더니 정보들을 공개하지 않으셔서;;
>
> 멜도 안보내지더라구요 ㅠㅠ 결국 글을 쓰기에 이르렀습니다~
> 앞으로 자주 들리게 될 텐데 처음부터 느낌이 아주 편안하고 좋은 곳 같아요^^
>
> 답변 부탁드릴게요~
>
>
> *아 그리고 설명이 조금 빠졌는데 저같은 경우는 고등학교졸업자격이 있으니까 대학만 들어가면 되는 상황입니다. 이 상황에서 한국에서 더 시간을 끌지 않고 바로 현지로 나가서 입시를 준비하고 어학을 준비하며 그렇게 준비하는게 더 나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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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한 제 소개부터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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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9년생 나이는 18살이구요 작년에 학교를 그만두고 올해 초 고졸검정고시를 봐서 패스했습니다.
> 만으로는 17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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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름이아니오라 독일 음대로의 진학을 생각중인데요,
> 피아노 물론 어렵다는것도 알고 나이도 너무 많으면 지장이 약간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 제가 그만 두었다가 다시 친게 10년정도가 넘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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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다시 시작했거든요,
> 하루에도 수십번 고쳐 생각하고 또 생각해보는 것이지만 끝을 낼 길이 없어서
> 지식인을 서핑하다가 어떤 분에게 이곳을 소개받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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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에게 있어서 피아노는 늦게 시작함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지만,
> 세상에게 있어서는 그게 아니란걸 또 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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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지금 열여덟에, 음악은 정말 죽도록 깊이있게 배우고싶고 또 배울수록 더 배우고싶은 욕심이 생기는 그런... 것으로 제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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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서 배우자니.. 늦은감도 없지않아 있는데 뭔가 확신이 서질 않습니다.
> 늦게 시작한 만큼 열정도 대단 할 터인데 뭔가 제 마음을 채우긴 부족하단 생각이 늘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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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더 넓은 세상으로 가서 배우고 싶은 마음도 있고 또 직접 온몸으로 부딪치고 부딪히면서 그렇게 음악과 또 다른 세상을 알아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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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에 한 말이 좀 다소 앞뒤가 어지럽더라도 깊은 이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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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제 피아노 실력은 입시곡을 칠 실력이 되질 않습니다.
> 아직 입시곡을 칠 기초는 조금 덜 다져진 상탠데요, 제가 문의드리고 싶은 부분은..
> 한국에서 입시곡을 칠 실력까지 끌어 올려서 독일 유학을 준비하고 가서 제게 맞는 교수님을 찾아뵈어 레슨을 받고 입시를 준비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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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면 지금 실력은 비록 입시곡 칠 실력이 되진 않지만 바로 현지로 나가서 기초부터 현지식으로 다지면서 입시곡을 준비하느냐.. 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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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후자가 더 좋겠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레슨을 교수님께 받는지 아니면.. 다른분께 받는지
> 그게 궁금합니다.
> (교수님이라고해서 모두 입시곡만 가르치신다면 대략 좌절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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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에 입시곡 부터가 아니라도 저같은 경우의 약간 기초적인 학생들 부터 가르쳐주는 교수님들이 계신지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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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경우에 현지로 나가서 그렇게 레슨이 가능하다면 당장에라도 작정하고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나가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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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한 두줄이면 될걸 뭐이리 길게썼나 모르겠네요 ㅎㅎㅎ
> 정리해드릴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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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노 레슨을 하시는 교수님들 중에,
> 입시곡 이전의 단계를 레슨하시는 교수님들이 계시는가... 여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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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들 여러개 검색해보구 궁금한거 메일 보내보려했더니 정보들을 공개하지 않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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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도 안보내지더라구요 ㅠㅠ 결국 글을 쓰기에 이르렀습니다~
> 앞으로 자주 들리게 될 텐데 처음부터 느낌이 아주 편안하고 좋은 곳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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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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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그리고 설명이 조금 빠졌는데 저같은 경우는 고등학교졸업자격이 있으니까 대학만 들어가면 되는 상황입니다. 이 상황에서 한국에서 더 시간을 끌지 않고 바로 현지로 나가서 입시를 준비하고 어학을 준비하며 그렇게 준비하는게 더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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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ioni님의 댓글
passion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답변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께서 어학 한국에서 한 것 별로 소용 없다고들 하셔서 가서 처음부터 다시 하려고했었거든요 ㅎㅎ 기초를 다지고 간다는 기준을 잘 모르겠어서 조금 난감하기도 합니다.. 기초를 다진다는게 말 그대로 쌩 기초만 다지고 가는 것인지.. 아니면 곡들을 다룰 수 있는 기초를 다지고 가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에 곡들을 다룰 수 있는 기초를 다져야한다면 한국에서도 꽤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제 생각은 기초를 다지는 것부터 본고장에서 조금이라도 더 다진다면 좋지 않을까.. 해서 여쭤본 질문이랍니당^^; 답변 많은 도움이 되었구요 참고하겠습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