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가서 공부하고 싶습니다...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나이가 좀 있는편입니다. 27살..

그리고 클래식 작곡 전공자도 아닙니다.

원래 실용음악 기타 전공자였는데 학교 1년 다니고 그만둔뒤

(정확하게는 가지 않으려고 등록금을 안내어 재적상태입니다.)

작곡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원래 영화 음악이 꿈인지라 오케스트레이션

편곡공부를 하던중 클래식을 더 심도있게 배워야겠다는 생각에

유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피아노는 지금 현재 체르니 30번 진도중입니다.

클래식 화성학도 레슨받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지금 고3이랑 다를게없네요..

아니 더 불리한 상황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어린 나이를 선호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어느정도의 실력을 요구하는지 그리고 어떤 시험들을 치는지 알고싶습니다..

예를 들어 피아노는 누구의 곡으로 어느 정도수준으로 쳐야 한다든지..

작곡시험의수준은 어느정도이며,(예를들어 한국기준 대학 4년재 졸업생 수준이라든지..)

청음이나 시창의 수준도 궁금하구요..

어느 학교의 어떤교수가 좋은지도 알고 싶습니다..



조금 정리를 하자면



1.학교에서 요구하는 입학 요건(학교마다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보는것들)

2.입학 시험의 수준과 어떠한 시험을 치는지(작곡과 기준)..


3.한국에서 6개월정도 초급 어학과정을 마치고 가는게 좋다고 들었습니다.

  비용정도가 궁금합니다.


4.나이제한에 대해서(현재 27..만 25세 생일 8월)


5.독일에 가서 어학원다니면서 개인 교습을 따로 받는다면(입학실기와 이론)

 그 비용정도에 대해 알려주십시오.

6.수능 성적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상관이 있을까요?(심각하거든요,,)


지금 까지 헛짓거리 하다 나이 먹고 뒤늦게 공부에 열의가 생겼습니다.

후회 하지 않으려고 더욱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과연 갈수 있을까 따위의 걱정은 하지 않으려 합니다.

현실적인 좋은 조언들 정말로 부탁드립니다.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