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질문은.... 정말 곤란해용~ 초 파워풀 가난하게 생활하면 50만원 내외로도 살수 있고, 쓰고자 하면 펑펑 쓰면서 사는게 유학생활인데... 얼마 드냐고 물으신다면... 띠~잉 입니다. 특히 저는 아껴쓰는 전자 쪽이라서 뭐라 말씀 드리기가 뭐하네요. 새학기는 4월 초~말에 10월 초~말 시작으로 학교마다 다릅니다.  어학연수를 하면 학교에 바로 입학을 하는게 아니니, 두번째 대답도 모호하네요. 어학연수를 하고 독일어 시험을 패스하고 쭐라쑹을 받으셔야죠. 개중에는 빠르게 6개월 내에 돌파하는 분들도 계시고, 2년이 지나도 안되서 돌아가시는 분들도 계신데... 님이 얼마나 열심히 하냐에 달렸다고 봐야겠죠. 일반적, 평균적으로는 어학연수 1년 후 입학을 하시는게 무난하겠죠.

생활비는 살고자 하는 도시, 본인의 현재 위치 및 원하는 생활수준에 따라 변동의 폭이 큽니다. 매달 지출되는 방세, 의료보험료, 교통비 및 통신비(전화, 인터넷 등등) 그리고 정기적으로 지출되는 학교 등록금 그리고/혹은 어학원비는 어디서 어떻게 생활하고 있냐에 따라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식료품 및 생활필수품 구입으로 들어가는 비용 역시 마찬가지이구요. 흡연자인 경우라면 지출이 상당히 크게 늘어난다는 점은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제 경우 돈이 적게 드는 도시에서 어학과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데 위에서 언급한 항목들의 월별 지출 합계가 어학과정에 있었을 때는 500~550 유러 수준이었고 지금 학업중인 상황에서는 380~420 유러 수준입니다. 어학을 먼저 하셔야 하는 분이라면 한달에 650 유러 정도는 지출한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학기개시와 입학에 관해서는 윗분이 이미 설명하셨으므로 저는 더이상 언급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