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 학교에서 공부를 안해봐서 자세한 건 말씀은 못드리겠고요.
아는 것만 말씀드리자면 일단은 다른 디자인학과를 가진 Fachhochschule 나 Uni 와는
약간은 다른 성격을 지닌 곳이라던데 분위기는 약간은 Uni 와 같이 locker 한 분위기랍니다.
따라서 꽉 짜여져있는 Plan에 비해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도 있다는 뜻이겠죠.
하지만 그 만큼 자기 책임이 커지기도 한다는 말인데 휠씬 많은 부분을 스스로 해결할 줄 알아야
한다는....... 입학시험에서도 마패제출은 없으며 대신 받은 Aufgabe 해결후 교수들 앞에서
구두로 Praesentation 을 해야 한다네요.
몇 년 전만 해도 이 학교가 어느 정도 이론에 치중해 있어서 실습적인 면을 배우기 힘들다는
평이었지만 최근에 젊은 현장출신의 교수진들로 교체도 꽤 돼고 Industrial 분야와도 교류가 많아
졌다고 하네요.
뭣보다도 이 학교의 장점은 폭 넓은 외국학교들과의 Kontakt 인데 3주에서 4주정도 자기가
원하면 원하는 곳에서 Studium을 할수 있다고 합니다. 그 만큼 이 곳에도 Gaststudent가
많기 때문에 흔히 영어가 쓰인다고 하네요.
그리고 정확히 어떠한 전공이 정해져있지 않다고 합니다. 초반부터 프로젝트와 팀아르바이트로
진행이 되며 나중에 본인이 원할시 원하는 분야에 대해서 더 배울수 있다고 합니다.
단점으로써는 약간은  전문적인 분위기라서 사전지식이 부족하다거나 현장실습경험이
부족할 시엔 적응이 좀 어렵다고들 하네요.
장점은 일단 적응만 할 수 있다면 전공을 따지지 않고 모든 디자인 분야의 Allrounder 로
교육시킨다는 점 입니다.

2.독일에선 자국에서 휴학을 했던 안했던 퇴학을 했던 상관하지 않고 관심도 없기 때문에
조건만 충족됀다면 얼마든지 지원자격이 됍니다.

3.영어는 일반적으로 Volkshochschule 같은 곳에서 배울 수도 있지만
학교에 등록이 됀다면 학교내 외국어 어학코스에서도 배우실 수 있을 겁니다.
저도 그럴 생각이고요. 
그럼 이만...

정말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 답변이 안달려서 초조해하고 있었는데..혹시.메일 주소 가르쳐주실 수 있나요?^^ 정말 다시 한번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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