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준비할때를 생각하자면 (어언...), 반주과는 디플롬 과정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독일 음대에 있는 반주과에 들어가려면, 한국에서 대학원은 나와야 들어갈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한국에서 피아노를 전공했는데, 여기서 음대를 나와야 (그니까 한국의 대학원과 같겠죠?) 반주과에 시험 볼 자격이 된다고 했었던 것 같습니다. 과정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4~6학기 과정으로 개설하구요. 학비와 생활비 문제야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모두 쓰기 나름입니다. 아껴쓰면 적게 들고, 팍팍 쓰면 많이 드는 거니, 얼마쯤 든다~ 라고 정확히 말씀드리기는 힘듭니다. 학교 선택은, 저는 일단 선생님들을 만나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아무리 유명한 선생님이라고 자기한텐 안 맞을 수도 있고, 저 같은 경우도 이름난 선생님이 아니라, 제게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주실 수 있는 교수님을 만나,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들어가기 전에 그 교수님께 레슨받던 시간들은 지금 생각해도 아주 뜻깊었다구요. 남들에게 추천받아봐야 소용없음을 (제 경우에 비해 볼때) 좋은 선택 하시길. 꾸벅~

대부분의 반주과는 디플롬이 필요하기도 한데요..
잘 알아보시면 한국에서 학사하신걸로만 반주과에 들어갈 수 있는 학교가 있습니다..
확실한 곳은 데트몰트 국립음대구요..이곳은 디플롬없이도 반주과입학시험 자격이 있습니다..
제가 아는분이 반주과 입시를 준비하실때 보니까..디플롬없이 시험 볼 수 있는곳이 데트몰트 말고도 몇몇군데가 더 있더라구요..도시이름이 확실히 생각이 안 나네요..

디플롬 없이도 반주과를 시험 가능한곳이 몇군데 있기는하지만 가곡반주나 악기반주전공을 하기위해서는 상당한 실력의 어학을 요구로 합니다
피아노 전공으로 학교들어가기도 쉽지는 않지만 반주과는 더욱 힘들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좀더 정확히 알아보시고 준비잘해서 나오세요^^
제가 알고있는곳은 프라이브룩, 칼스루, 트로싱엔, 데트몰트 들이 반주과 선생님들이 유명한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