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후면 졸업을 앞둔 학생인데요, 제가 듣기으로는
논문을 내면 그날로 (만약, 논문내고 작은 Interview 를 해야하는경우는 인터뷰 이후)
학생신분이 더이상 아니라서 비자가 남아있어도 소용없다는데 맞는건가요?..
아시는 분 말씀으로는 제가 논문을 내고나면 외국인청에서
편지같은걸 보내 언제까지 자기네들에게 오라고 한다던데..
그런 편지는 얼마나 오는거죠?

저는 아직 비자가 9월까지 남았있거든요..근데 외국인청으로 불려서 가면
남아있는 제 비자에다 'Ungueltig!!' 라고 찍는건 아닌지 걱정이에요..
제가 독일에 남아서 취업준비를 할거라면 새로 생긴 이민법에따라
비자를 1년 연장하면 되지만 사실 저에겐 Studium을 위한 비자가
아니면 소용없거든요.. 왜냐면 저는 일단 독일에서 취업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구지 1년을 연장할 필요가 없구요 그리고 제 계획은
그냥 한국들어가기전에 잠시 영국에 있는 친구에게서 3개월정도 머물다가
귀국하는거에요..사람들 말로는 영국은 입국심사가 워낙 까다로워서
독일에서 학생비자가 있으면 문제없이 통과하지만 저처럼 비자효력이 더이상
없어진 상태로 영국에 입국하게되면 괜히 오해받을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독일에서 더이상 못있으니 영국으로 오는거 아니냐는 뭐 그런거겠죠..

저같은 경우엔 어떤 방법이 최선일까요?
만약, 논문내고 영국갈때까지 외국인청에서 오라는 연락이 없으면
그냥 영국으로 현재 가지고 있는 학생비자 가지고 들어가도 되는거죠?
논문은 담주에 내는데 영국은 3월마지막주에 가는거라 그사이에
연락이 오지 않을까 걱정이네요..그리고 제 비자도 더이상 학생이 아니니 붕~뜨는거구요..

그리고 만약, 외국인청에서 연락이 오면
일단 가서 학생비자는 아니지만 1년연장비자라도 받을까요?
아예 비자가 없는것 보단 낫겠죠?

너무 머리가 복잡하네요..영국이 까다롭지만 않아도
사실 한국사람들은 법적으로 6개월은 무비자로 영국에 들어가
여행할수 있자잖요..원칙대로면 이런거 저런거 걱정않하구 말이죠..

님들..저 좀 도와주세요..emoticon_008
제가 위에 적은거 말고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조언부탁드려요~
그럼 추운날씨에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emoticon_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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