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저는 7월에 출국예정인 임산부 입니다. 8개월이 되면 비행기 탑승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어 여러곳을 알아보았는데 괜찮다는 답변을 항공사측에서 들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게 아니더군요. 유학을 가서 비자를 연장할 때에 아기 때문에 학생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동거목적으로 왔다고 해서 연장을 해주지 않는 다는것입니다. 물론 가서 어학연수도 하고 아기때문에 당장 입학이 어려우니 콘서바토리움에 등록할 생각입니다.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콘서바토리움도 학생으로서의 혜택을 받을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비자를 연장할수 있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 그렇지 않으면 3개월만에 갓난아기를 데리고 한국으로 돌아와야하는 참으로 비참한 현실을 맞게 됩니다. 누가 좀 도와주세요....


박현주: 저의 경우에는 요..
한국에서 임신기간 전체 동안의 소견 기록서..영문..을 가져오셔서 이곳 변워에 접수를 하시면 무터파스
mutterpass라는 걸 줍니다.그걸로 슈방어 파우제 schwanger pause라는 걸 신청할 수 있구요.그걸로 비자문제
는 제외를 받으실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볼때 님의 사정은 보험이 더 시급합니다.
독일 보험회사들은 임산부를 보험에 받아주지 않습니다.특히나 산달이 가까우면 더욱.보험없이 아기를 낳는데
최소한 5000마르크부터 그 이상,예를 들어 제왈절개라거나 혹 아기가 아파서 인큐베이터를 들어가면 큰 문제가
됩니다.
출산은 병에 해당하지 않기때문에 한국 보험도 이를 지불할 책임이 없습니다.
독일에서 출산을 하면 아기가 얻게디는 사회덕 권리는 있지만 ,킨더 겔트...,정작 산모는 거의 몸조리를 못합니
다.
자세한 사정은 개인적으로 물어보시면 답해드리겠습니다..물론 모든 도시마다 기준이 다르다는 것은 알아 두세
요..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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