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말에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조건이 같다면야 더더욱 안으로 안으로 굽겠죠.
여러 지원자들 중에는 팔이 안으로 굽기를 내심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여.
물론 그런분들이 모두 합격을 한 건 아니겠지만여...

질문은 대략 이렇습니다.
석사 때 한 공부에 대해서 구술로 설명해 보세여. 라든지, 박사과정에서 무엇을 할 것인지? 그런거여.
핵심은 면접관이 면접을 보는 사람의 헛점(?), 예를 들면, 왜 박사과정에서는 다른 것을 하려고 하나?
왜 daad에 지원했는가? 왜 그런 연구를 하려고 하는가? 등등의 이런 것들 입니다. 물론 학력사항도 면밀히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참고로 면접관님들은 들은바로 모두 daad 장학금을 수혜받으신 교수님들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러니 호락호락한 질문은 거의 없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최종에서 떨어졌답니다. 대기실에 있다가 한 명 한 명 개별 면접을 진행한답니다.
그럼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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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답변 감사합니다.....그런데 의외로 출신학교를 많이 본다는게.....살짝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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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적으로 물어본다는게 대략 어떤것들 인가요? 전공에 관한 일반적인 질문들 인가요? 아니면 석사과정에서 공부했던 내용들? 아님 연구계획서에 있는 앞으로 연구할것들에 관한 사항들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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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 대략 조금씩 나올꺼 같기도 한것들이지만 제가 석사과정에서 공부 한 것들과 앞으로 박사과정에서 공부하고 싶은 것들의 분야가 많이 달라서 어떤것들을 집중적으로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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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daad 장학금 신청 했었죠...독일로 나오기전에...
> > 그런데 한 가지 중요한 것은 한국에서의 출신학교 랍니다. 아주 아주 중요하죠...
> > 독일내에서 교수를 바꾸는 건 되고 나서의 문제랍니다. 아마도 문제는 없을 것이고여...
> > 그런데 면접은 한 20분 가량 이루어 집니다. 독일어나 영어로...
> > 한 5명의 면접관이 질문을 하죠. 그런데 대게 2명 정도가 집중적으로 묻고, 다른 면접관들은 서류를 집중적으로 보죠.
> > 무엇보다도 출신학교가 중요하다는 얘기는 정확한 모양 입니다.
> > 좋은 결과 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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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번에 한국에서 DAAD 장학금 신청해서 다음주에 interview 봐야 하는데 준비를 좀 해야될꺼 같은데 어떤걸 준비 해야하는지 막막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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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혹시 여기서 장학금 받으신 분 계시면....대체로 어떤것들 물어보고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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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그리고 지금은 아헨공대 교수님의 승락서를 제출해서 지원한 상태인데 (장학금 지원 기간이 내년 9월부터니깐) 그 사이에 뭔헨 공대나 슈트트가르트대로 학교랑 교수님을 변경해도 장학금을 계속 지원 받을 수 있는지 말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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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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