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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톡에 대해 아시는 분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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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랑해토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9,549회 작성일 05-09-17 09:05

본문

독일에 교환학생으로 가기 위하여 kontak하고 있는 36세의 박사과정 학생입니다.
university rostock에 계신 교수님과 얘기가 되고 있는데 로스톡이라는 곳에 대해서 정보가 별로 없네요.
혹시 로스톡에 대해서 정보가 있으신 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구는 20만 정도 되는 거 같은데....물가는 어떤지(생활비가 얼마나 들런지...), 집구하기는 어렵지 않은지, 바닷가 도시라 춥지는 않은지, 휴양지라 시끄럽지는 않은지, 한국 사람들은 얼마나 있는지(한인교회가 있다고 그러던데 홈페이지도 없고...), 도시 주변을 둘러볼수 있는 사진같은 건 없는지, 그외 기타 등등을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내도 로스톡 대학에서 음악 공부를 하고 싶은데 인지도나 시험보기에 어렵지는 않은지도 알고 싶습니다. 독일에 계신 여러분의 도움부탁드립니다.
추석명절인데 고국에 다니러들은 오셨나 모르겠습니다. 혹시 못오셨더라도 명절 잘쇠시고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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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감자도리님의 댓글

감자도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단히 말해 한가한 시골어촌마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도시는 자그마하며 그다지 발전같은건 않되어있습니다 그렇다고 사시는데는 큰 불편은 없지만 한국에서 서울 부산같은 대도시에 사셨다면 조금 불편하실수도...
또한 구동독지역이며 한국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가는 동독지역이 다 그렇듯 방값도 싼편이며 그리고 이런말씀 드리긴 머하지만 로스톡은 독일내에서도 유명한 네오나치들의 거점지역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알게 모르게 작은 폭력같은걸 당하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한국언론에 크게 떠들만한 것이 아니어서 그런지 어떻게 덥혀져서 그렇지는 모르겠으나 실제로 로스톡에서 당한 사람들이 많으니 각별히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아참 로스톡은 청어가 많이 잡힌답니다 청어좋아하시면 로스톡도 괜찮은 도시같습니다.

청소반장님의 댓글의 댓글

청소반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로스톡에 살았던 사람입니다....
네오나치들이 설친다는 이야기는 아주 오래전 이야기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을때도 그랬고 지금 살고 있는 사람들도 피해를 입었다는 이야기 한번도 들은적
없습니다. 로스톡에서 당한 사람들이 많다는 정보는 어디서 들으신건지 알수가 없네여...
물론 방값도 대도시지역보다는 싼편이지만 휴양도시이기 때문에 구동독지역중에서는 싼편이
아니랍니다. 바닷가 도시이기때문에 가끔 바람 쐬러 바닷가에 나가실 수도 있고...
독일에서는 드물게 생선회를 즐길수 있다는 잇점이 있는 도시랍니다.

사랑해토토님의 댓글의 댓글

사랑해토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수원에서 살고있습니다. 수원도 인구가 100만이 넘는데 20만 도시에서 살려면 한가하겠군요. 근데 신나치 이야기를 들으니 좀 망설여지네요... 우크라이나 등지에서는 외국인 테러를 선동하는 당도 있던데...흠.... 가게 된다면 밤에는 밖에 돌아다니지 말아야 겠군요. 웬만하면 한국인들하고 뭉쳐다니고... 그래도 경찰에 신고하면 경찰이 빨리 빨리 와주긴 하겠죠? 그러니까 치안 상태가 그렇게 나쁘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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