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께서 A 라는 도시에 있는 학원에 등록을 하시고 나서, B 라는 도시의 쭐라숭을 받았다면, ...
A 라는 도시와 B 라는 도시가 서로 멀리 떨어져 있을 경우,
B 라는 도시에 거주하시면서, A 라는 도시의 학원에 통학하기가 힘들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만 전액(?) 환불을 해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액(?) 환불을 받기 위해서는 님께서 B 라는 도시에 거주한다는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증빙서류는 B 라는 도시에 주민등록한 것을 보내면 됩니다.
(B 라는 도시의 Einwohnermeldeamt 에 Anmeldung 한 서류)
만일 B 라는 도시에 아직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을 경우, 다른 곳에서 증빙 서류 받기는 힘들 것입니다. 영사관에서도 B 라는 도시의 주민등록 서류가 없으면 다른 서류를 발급해 줄 수 없습니다.

편지의 요점은 혹시 님께서 A 라는 도시에 계속 거주하면서, 자기 학원이 아닌 다른 학원에 다니려고, 학원 등록 취소를 하지 않았는가? 하는 의문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환불을 해 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벌써 답이 올라왔네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는 몇일전에야 비자를 신청했거든요.
그럴경우엔 B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거잖아요. 그죠?
그리고 거주한다는 증빙서류는 어떻게 받을 수 있는건가요? 독일에서 방을 구해야만 받을 수 있는건지..아니면 학교에 들어가면 받을 수 있는건지..
쭐라쑹을 대신 보내면 안되는걸까요??
부탁좀 드릴께요~

다른 도시에 살면서 B 라는 도시의 대학에 다닐 수도 있기 때문에 (예: 서울, 인천, 수원)
당연히 B 도시에 방을 구해야, B 도시에 주민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 계신 것 같은데, ...
이 경우는 B 대학의 쭐라숭을 보내면서,
"나는 B 라는 도시로 갈 것이다"
라는 내용의 편지를 쓰는 방법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학원에서 받아들이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학원 수업 시작하기 전에 B라는 도시에 주민등록하는 방법 뿐입니다.

* 그런데 왜 꼭 B 라는 도시로 가려고 하시는지?
어짜피 어학이 끝나야 대학에서 공부를 할 수 있는데, ...
A 라는 도시에서 어학을 마치고 나서 B 라는 도시로 이사를 해도 될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