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비슷한 질문이 있었으니까 맨 아래로 가셔서 검색 함 해보시구요.

제가 아는한 답변 드리자면 독일에서 제빵사는 한국의 쌀가게 주인 또는 떡가게 주인 정도로 인식하시면 됩니다. 즉 한국의 쌀가게보다 더 흔하게 빵집이 있고 떡장사가 고등기술이 필요없 듯 독일인들에겐 의 제빵교육이 그리 특별하지 않습니다.

중학교(Hauptschule) 졸업자는 누구든지 제빵기술을 익힐 수있는데 그 아우스빌둥이 3년 걸리며 당연히 실습이 따라갑니다. 즉 어느 빵집이니 빵공장에 아쭈비로 들어가서 출퇴근하며 주 2회정도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듣는 기간이 3년이라는 것입니다. 실습과 학과의 이수시간 등 상세한 것은 학기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만. 한국에서 식영과 졸업하신 아는 분이 독일제빵기술 익히려다 빵공장 출근시간이 새벽 4시인 것을 알고 (아침에 7시 전에 빵을 가게로 넘기려면 이시간은 되어야 합니다) 가정주부 입장에서 불가능하여 포기하셨지요.

제빵제과과 관련된 대학의 학과가 독일의 어느 한군데 있다는 것 같기도 하구요.

독일의 모든 학교는 가을에 시작합니다. 9월 전후로요. 대학과는 좀 다릅니다. 그러나 그것도 학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므로 해당학교에 직접 물어봐야 합니다.

일반 학교(김니지움 등)는 입학허가서만 있으면 비자를 얻는 것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닙니다만 아우스쭈빌덴더로도 비자가 나오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제 개인 생각으로는 굳이 안나올 이유도 없는것같지만.. 그리고 아우스빌둥을 하려면 문법은 틀려도 좋으니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말을 잘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