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자=Residence permit(aufenthaltstitel) 입니다.
2. 이미 너무 늦었으면 어쩔수 없지만 저는 가능하다면 한국에서 비자 받아서 가는걸 추천합니다. 비자 들고가면 교수, HR이랑 잘 얘기해서 입국 후 다음날이든 언제든 최대한 빠르게 월급 받을 수 있는데, 비자 없이 가면 독일 와서 매일 아침 기약없는 광클에 테어민 안잡히면 따로 구걸 메일 써야지 잡히면 카드 수령까지 기다려 또 그때가서야 HR이랑 테어민 잡고 아무리 잘쳐줘도 비자 받은 날부터 계약시작.. 서류 적합성 따지는것도 신규 발급이랑 연장이랑 기준이 좀 다른것 같고요
물론 곧 출국이시면 무비자로 와서 신청하셔도 됩니다.
3. TVL/TVÖD 계약이라는 말씀이시면 연구원 비자(18d) 입니다
4. EU 밖에 쌩 무비자로 입국해서 체류가 되는 나라가 별로 없어서 독일 사람들도 잘 모르는겁니다. 무비자로 입국 및 이후 비자발급 가능합니다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우선 출국이 2주도 채 남지 않아 한국에서 발급은 어려운 상황이네요 ㅠ
추가 질문이 있습니다. TV-L E13으로 계약하였는데 지난번 다른 포스팅을 보다가 동일한 조건으로 취업비자를 발급받았다는 글을 확인하였습니다. 취업 비자이던 연구원 비자이던 상관이 없는 것인가요?

일반 취업비자를 신청하면 어떻게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저는 대사관에 문의->연구원 비자라고 답 받고 비자 발급받음->입독해서 연장)
아마 학교 HR쪽에 독일 정부에서 요구하는 양식 채우는거 보내면 전자서명 박아서 보내주는 hosting agreement인가 있지 않나요? 제 기억엔 거기에 그 서류가 연구원 비자를 위한 양식이라고 써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여기에 맞는 비자를 신청해야 수월하게 받아주지 않을까요?

학교 HR쪽으로도 문의를 해봐야겠네요,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연구원비자 추천 드립니다. 사견으로는 교수님께 말씀 드리고 일 시작을 늦추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거주허가(연구원비자)가 없으면 일을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월급도 못 받습니다. 저는 출근 첫날에 인사과에서 연구원비자 확인했습니다. 한국에서 6개월짜리 연구원비자 받아와서 일단 일을 시작한 후 오자마자 장기(박사 계약기간) 거주허가를 곧바로 신청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한국 대사관 비자 테어민을 잡는 게 독일 현지에서 이민청 비자 테어민 잡는 것보다 훨씬x100 쉽습니다.

1. 학교 측에서 입학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였는데 이것과 일하는 것이 별개로 작용하는 것인가요?
간혹 테어민내역 만으로도 학교측에서 인정해준다는 내용을 본것같은데 이것도 어려운 부분일까요?
2. 현재 계약서와 보험 등 서류들에 이미 계약 기간이 명시되어있는데 이런 부분은 교수님 재량으로 변경이 가능한 것인가요?

1. 학교측에서는 입학(박사과정 등록)에 문제는 없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TVöD E13 계약을 맺은 박사과정 연구원으로써 노동/월급 수령은 다를 수 있습니다. 학교측에 문의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2. 이 부분도 학교/교수님과 상의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박사 인터뷰 등 일정이
빠듯하셨나 보네요.

해외 소재 대사관에서 입국 및 체류를위해 받는게 비자, 입국 후 관공서(외국인청)에서 장기체류를 위해 받는게 체류허가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결국 목적은 같은데, 한국인은 무비자입국 및 3개월 체류가 되기때문에 입국 후 체류허가를 주로 받습니다. 근데 요즘은 외국인청이  포화인곳이 많아서 언제 테어민이 잡힐지 기약이 없는지라, 가급적 비자를 받고 오는것이 마음이 편할거에요.

학교입학은 비자가 없어도 입학 가능하고 공부를 시작할수 있습니다. 천천히 비자 신청해서 받으면 됩니다.
하지만 돈을 받는 연구직으로 입학하면 비자 나오기 전까지 일을 못합니다. 돈 받는 일은 비자가 있어야만 시작 가능합니다. 비자가 언제 나올지 모릅니다. 오셔서 변호사 선임해도 빨라야 3개월정도 소요됩니다.
출국이 2주 남았어도 오셔서 3개월은 아무것도 못 할수 있습니다.
한국서 어떻게든 받아오시는게 좋습니다.
하여튼 비자 없이 돈은 못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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