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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독일 석사 중) 독일 석사랑 영국 석사 차이가 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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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분홍나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972회 작성일 24-01-29 06:51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현재 TUM에서 석사중인 학생이에요.
저는 컴퓨터공학 학사를 했고 현재 학과는 현재는 Data Engineering and analytics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제 2학기를 남기고 있는데, 여기서 졸업장을 따더라도, 그냥 아둥바둥하는 정도에서 졸업을 할 것 같아, 지금이라도 맞는 학과로 옮기려고 합니다. 다만, 학과를  Business Analytics로 옮기고 싶은데 독일에서는 열리는 곳이 한 군데(쾰른)밖에 없고, 학과 제한 때문에 독일에서는 다른 비즈니스 전공은 할 수가 없어, 영국이 가장 적합한 것 같아 옮기려고합니다.

영국 학교는 나름 투자를 하는 것인만큼, 제가 기대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까해서 독일학교와 영국 학교 차이를 들어보고 싶은데요. 저는 영미권 학교들하면, 독일에서보다 조금 더 친절한 설명(비교적으로 조금 더 상세한 내용)과 체계적인 설명, 그리고 적절한 참고 부가 자료를 줄 거라고 기대를 하고 있어요. 교수 학생 비율이나 공부 공간, 도서관 등 훨씬 쾌적해보이더라구요. 여기처럼 도서관 자리가 부족해서 칸틴을 공부하는 곳으로 임시로 열어서 쓰는 것도 아니고 24시간 도서관이 있거나 등등. 특히나 데이터사이언스 관련 학과(LSE-Data Science, KCL-Business Analytics)들에서는 아주 깊은 수학적 증명들보다는 실용적인 것에 치중이 되어있다고 위의 학교에서 공부한 대학 동기들에게 들은 적이 있는데, 영국 대학들은 독일 대학들보다 조금 더 실용적인 측면에서 가르치는 경향이 있나요? 논문이나 다른 프로젝트들도 교수들이 많이 서포트를 해주는 것 같았고, 저는 이 점이 가장 매력적으로 들리더라구요.. 지금 솔직히 이 대학에서 2학기만 남겨놓고 있지만, 방향키를 잡아줄 사람이 없으니, 내가 제대로 공부하는건지도 모르겠고, 그냥 시험만 보려고 학교를 다니는 것 같아요 지금 상황에서는.. 여기서 졸업장이라도 받고 다른 일을 해보려고 했는데, 이렇게 졸업해도 남는게 없을 것 같고, 지금에서야 정말 원하는 것을 찾은 것 같아 옮기려고합니다. ( 독일에서도 2학기가 남았고, 영국 석사로 변경하더라도 졸업하는 시기는 같네요.. 다만 여기서 지내다보니 영국에서의 제가 밟고자 하는 커리어를 밟기가 더 수월할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

모두 직접 경험한 것이 아니다보니 실제로 어떤 지는 모르겠어요.
대부분 영국에서의 공부에 만족을 하는 것 같았거든요. ( 효율적으로 가르친다고 들었어요.. )
혹시 영국 대학 생활과 독일 대학 생활 모두 해보신 분들이 계시면 경험이나 차이를 조금 공유해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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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랑여우님의 댓글

노랑여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제가 이쪽 분야는 자세히 모르지만 LSE나 KCL에 대해 알고 있는 내용만 말씀드리면, 특히 LSE의 경우는 근간이 경제학/비즈니스 분야이므로 컴공 학부 전공을 살려 그걸 비즈니스와 접목하고 싶으시다면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의를 들으러 몇 번 방문해 본 적이 있는데 일단 학생들 수준도 높고요. 영국의 석사는 조금 과장시켜 말하면 (제 경험에 기반한 과장입니다 ㅎㅎ) 학부 4학년 같아요. 프로젝트도 있지만 학부처럼 수업도 들어요. 제가 본 바로는 LSE 졸업하면 적어도 영국 내에서 취업길은 나쁘지 않습니다 ㅎㅎ LSE 선배들도 요직에 많이 있고요. 

KCL은, 제가 이 분야 문외한이지만 차선으로 두시면 어떨까 합니다. 물론 제 사견이라 흘려 들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런던 대학들 학비가 매우 비쌉니다.... 런던이니 생활비도 만만치 않고요... TUM석사 중이시면 뮌헨도 생활비 높은 편일텐데 거기에 런던 대학은 외국인 학생 학비가 아주 ㅎㄷㄷ합니다...;;; 석사는 장학금도 많이 없어요;; 영어권에서 학위 안 하셨다는 가정하에 영어 성적도 요구됩니다. 9월 학기 생각하실거면 지원 얼른 하셔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건투를 빕니다!

  • 추천 1

분홍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분홍나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LSE나 KCL은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러셀 대학 중에서 한국에서 네임벨류 있는 곳으로만 4,5월 중으로 지원을 하려고 해요. 다만, 현재 학과에서 계속 있으면서, 졸업을 해도 내가 원하는 분야에서 일을 못하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구요. 그렇다고 독일 내 다른 대학에서는 쾰른을 제외하면 해당 학과가 아예 없네요. 이미 뮌헨에서 생활하면서 영국 1년 체류비 정도 이상을 썼네요.. 앞으로 있을 시간이나 비용으로 따져도 영국에 가는 것이 이 투자한 돈들을 회수하기에 수월할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희 학교도 학부의 연장선 그 이상 이하도 아닌 것 같아요.. 다만, 응용 수학이나 데이터 사이언스 툴들을 배우고자 했는데, 막상 다녀보니, 산업에서 실제로 쓸 수 있는 것들을 많이 가르쳐주지를 않네요.. 들어야하는 수업이 이제는 프로젝트 수업이랑 프락티쿰 2개 수업하고 논문학기가 남아있는데, 참.. 들을 수 있는 수업 리스트가 개발관련된 수업들밖에 없는데, 내가 여기서 뭐하고 있는건가 싶더라구요 ㅋ 답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노랑여우님도 건투를 빕니다 !

배아프면무직님의 댓글

배아프면무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 컴공 졸업하고 TUM informatics 석사 관심이 있는데요. 주변에서 졸업이 어렵다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는데 수업의 난이도나 시험의 난이도가 어느 정도이길래 그런지 정말 궁금합니다.. 시험 범위가 엄청 넓나요?

분홍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분홍나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informatics 학과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말씀을 못드리겟어요. https://t.me/c/1083587076/1 과 텔레그램이에요. 한 번 들어가셔서 직접 물어보셔도 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독일 대학들은 이론을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요. 시험들 범위가 엄청 넓은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는데, 중간에 프로그래밍 과제가 실제로 패스를 하는 점수에는 포함이 안되서, 저희 과 필수수업 몇 개는 대부분 학생들이 프로그래밍 과제를 하다가, 중간에는 시험만 준비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는 저희 학교에서 가장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이 부분이네요.. 그리고 다른 독일 학교들도 마찬가지겠지만, 흔히 다른 나라들에서 정형화시켜서 가르치는 내용들을 교수님들이 풀어서 가르쳐서.. 배경지식이 없으면 공부하는데 필요한 것들 찾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허비되는게 너무 많네요.  졸업만 하려면 시험만 통과하면 2.0 (B+~A) 정도로도 졸업이 가능하긴 합니다; 근데 아시다시피, 이 쪽은 졸업장만으로는 취업할 수 있는 곳이 아니잖아요 ㅎ.. 공부하다가 조금 생각이나서.. 다른 학교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이 곳은, 혼자서 공부하게 하는 거를 굉장히 좋아하는것같아요. 예를 들어 덧셈을 수업중에 가르쳐주고, 적분을 해봐라 같은 느낌이 드는 수업들이 많아요. 어려운건 둘 째 치더라도, 수업들 구성이 잘짜여져 있다고 하기가 어렵더라구요.. 이걸 왜 이렇게 가르치지 같은 개념들이요.. 개인적으로 독일이 데이터과학이 약한 이유를 여기와서 공부해보니 알 것 같아요.. 교수들중에 영미권에서 공부한 사람들은 그래도 수업 내용이 잘 구성되어있더라구요... 독일 토종 교수님들은 전산학 과목들을 철학처럼 가서 니가 알아보고 알아서 생각해서 문제를 풀어와라 식이거나, 다른 나라 수업들처럼 어느 정도 틀이 있는 데이터과학 내용들을 해집어놓고 가르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든 버텨서 지금까지 오긴왔는데, 남은 1년을 생각해보면, 여기서 졸업해도 남는게 없을 것 같네요 ㅋ. 아마 여기서 잘하는 분들은 이미 한국에서도 해당 분야에 대해서 잘하셨던 분들일거에요. 저는 데이터 과학 쪽을 겉핥기 정도로 맛보고 와서 어려운 거일 수도 있어요. Informatics 쪽 수업들은 제가 배우는 내용들하고 많이 달라서 말씀을 드리기가 어렵겠네요. 그 쪽은 프로그래밍 쪽이 많을 수도 있을 것 같지만, theoretical course 학점들이 필수인 것 같더라구요. 예를 들어 logic이나 automata, computer language 등이요. 개인적인 느낌으로 여기는 정말 학자를 길러내는 곳이지 영국 포함 다른 나라들처럼 산업 인력을 양성하는 곳이 아닌 것 같아요. 제 학과 기준으로 홈페이지에서 수업들을 미리 알아보는 것하고 실제로 와서 열리는 수업들이 많이 다르기도 하고, 선택할 수 있는 과목들이 너무 많아서(200개 정도 되는 것 같네요 ㅋ),  처음에 오자마자 그 수업들 수준이 따라갈 수 있는지 없는지 알아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구요. 이게 말이 그렇지, 제 과는 수업들이 같은 내용들이 겹치는 수업들이 너무 많고, 각자 가르치는 방식이 중구난방이네요 ㅋ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몇 한국 분들 포함 많은 학생들이 저희 과에서 중간에 informactics로 넘어가는거보면, 졸업장만 원한다면 그 쪽이 더 수월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중간 중간 생각날 때마다 조금 수정하고 추가해서 글이 조금 이상하게 됐네요.. 좀 징징되는 느낌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 학과에 대해서는 학교에 만족한다고 할 수가 없네요. 유럽 대학들이랑 영미권 대학들이랑 가르치는 방식에 대해서도 조금 알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릴게요. 저는 그 차이가 크지 않다고 생각하고, 학비를 조금 아끼자는 마음으로 입학과정에만 신경쓰고 왔었네요. 국내에서는 그래도 괜찮은 대학을 나오고 괜찮은 머리를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국내에서 어느 정도 가이드라인을 주고 가르치는 방식에 익숙했다가 여기처럼 큰 틀만 던져주고, 그 디테일들은 혼자 공부해라하는 방식은 생각보다 저에게 남는게 많이 없네요. 말로만 들으면 굉장히 이상적으로 들렸는데, 막상 겪어보니 많이 해매게 되네요. 유튜브 영상들보면 학생들이 중간에 안나오기 시작한다는 말들을 들어보셨을 거에요. 그게 수업을 포기해서가 아니라, 수업에서 가르쳐주는게 거의 없어서 수업을 들을 필요가 없어서 안가는거더라구요. 어떤 수업은 시험을 등록한 학생들은 200명인데, 실제 수업에 나가는 학생은 열 손가락에 꼽을 정도기도 하구요 ㅋ 과제들도 대부분 수업에서 알려주지 않는 내용이고, 과제를 풀어보면서 혼자 공부해라이고, 그러다보니 과제들보다는 훨씬 쉬운 수준으로 그 내용들이 시험이 나오구요. 글이 많이 징징되는 것처럼 들리겠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시험들 다 괜찮은 성적으로 패스는 했네요 ㅋ  아무쪼록, 정보들을 잘 취합하시고, 학교 이름을 떠나 본인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는 곳으로 가시길 바랄게요... 저처럼 무작정 학비만 보고 다른 요소(언어, 문화, 교육방식)를 고려하지 않고 지원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졸업 후 독일에서 어느 정도 일을 하고 다른 나라로 넘어가려는 생각이었는데, IT쪽이 아니라 분석쪽으로 인턴쪽으로 자리를 구하고자 하니 원하는 포지션들은 C1 수준 독일어를 필수로 요구하는 곳들이 많기도 하구요. 졸업을 하면 어떤 회사던 취직은 될 것 같긴 합니다만, 원하는 포지션에서 일하기가 수월할지도 생각해보시구요.. 다른 서양권이나 아시아권 나라에서 몇 년 지낸 적도 있고, 국내에서는 베를린에서 온 친구들이 있어, 문화나 사람들이 비슷하겠지하는 생각으로 왔었던 것도 큰 오산이었네요. 뮌헨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베를린 제외하고는 여기 사람들은 한국보다 더 보수적인 나라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현재까지 이 학교를 다니면서 그리고 뮌헨에서 지내면서 내가 오기 전에 독일 대학교들 칭찬하는 글들말고 다른 글들도 봤었으면 내가 여기를 선택해서 왔을까하는 생각에 무직님 댓글이 계속 생각나기도 하고, 하소연하고 싶기도 해서 중간 중간 추가하고 수정하다보니 글이 두서도 없고, 문맥도 없고 엉망진창이네요 ㅎㅎ.. 속을 다 꺼내니 창피하기도 하구요. 아무튼 정보들 잘 취합하시고, 영국, 아일랜드 제외한 유럽 대학교들은 가르치는 방식이 비슷하다고 하니, 정말 나랑 맞는지도 주변 지인들이나, 필요하면 비용을 지불해서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경험이나 자료들을 꼭 확인하시고, 커리큘럼이 얼마나 잘 단계별로 구성되어있는지도 확인해보시고, 하나라도 안맞는다 싶으면 재고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겪기 전까지는 솔직히 모르겠지만요.. 건투를 빕니다.

호잇하님의 댓글

호잇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솔직히 어떤 과던간에 LSE, KCL 정도 네임벨류의 대학에 갈 수만 있고 집안형편이 된다면 저는 닥치고 런던으로 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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