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원 인텐시브 코스를 등록하신게 맞나요? 어떤 코스를 등록하신것인지 모르겠지만, 어학 코스는 당연히 이후의 유학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을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독일어 설명 부분은 어학비자 보유자가 대학을다니거나, 아우스빌둥 하는 목적의 체류는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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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언급하신 독일어 안내문을 숨겨진 의도까지 유추해 해석하면  이해하신대로 "학업목적이 아닌 인텐시브 코스"라는 의미가 아니라, 학업목적의 체류는 어학비자가 아닌  유학비자 신청대상이므로 유학비자로 신청하고,  독일에서 학업할 의향이 있으나 아직 어학능력 부족등으로 입학허가등을 받지못해 그 준비과정으로 수강하는 경우가 어학비자 대상이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즉 스튜디엄과 연관성이 낮아 거절한다는 외국인청 판단은 뜬금없는 얘기가 아닙니다.

어학비자는 거절 안될거라 생각하고 계신데, 어떤 종류의 비자건 발급은 독일 관청의 판단에 따르고  요건 충족한다고 독일관청이 무조건 승인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건 아닙니다.  님의 경우 연장이 불가능한 워홀비자 만료시점에 어학비자를 신청하셨기 때문에  어학이 목적이 아니라 체류기간 연장목적이 아닌가 하고 담당자가 의심하더라도 합리적 의심의 범주에 있다고 보여지고요,  본인의 향후 미대진학 계획이나 학업 관련된 부분을  충분히 어필하지 못하신게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그리고 그 앞에 주당 최소 18시간 이상 수업이 있어야 한다고 언급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충족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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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경험이 있어 댓글 남깁니다.
저도 매우 비슷한 상황이었고, 학업을 준비중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미대에 지원했던 서류들 등을 제출했었습니다.
그럼에도 어학비자는 받지 못하고 2차 면접까지 몇개월 임시비자로 연장받아서, 면접 끝나고 바로 한국으로 출국했다가 돌아와서 다시 학생비자 신청을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