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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질문!!> Exmatrikalation 하게 되면 Fiktionsbeschneigung은 어떻게 되나요? (…

페이지 정보

작성자 Dooodl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645회 작성일 23-10-24 20:11

본문

안녕하세요. 어쩌다 이런 상황까지 되어버려서 급하게 질문글을 올려봅니다.
현재저는 2020년 겨울학기부터 현재까지 해서 원래 6학기가 정규학기 이지만 총 7학기 째 Zweifächer로 Uni에서 재학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이미 미대학사를 하고 온 상태였습니다. (학교측에서 코로나로 인해 2020/2021은 Fachsemester로 세지 않겠다라고 했었습니다.)
사실은 제가 계속해서 미대입시 준비중이었기 때문에 인문대 학교등록만 해두고 꼭 통과해야하는 GOP (Grundlage Orientierungsprüfung) 만 통과해둔 채 미대입시 준비는 계속 이어가야겠다.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외국인 학생은 3학기 이전에만 Hochschulwechsel이 가능한지 몰랐었습니다. 5학기가 지나 6학기가 지나기 전까지는 꼭 쭐라숭을 받아내고야 말겠다.라고 생각했지만, 1차 마페는 통과해도 늘 2차의 관문에서 미끄러졌었습니다. 그럼에도 겨우 과외를 받으며 다시 마페를 꿋꿋히 제작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저의 불찰로 첫번째 전공에서도 두번째 전공에서도 너무 부족한 ECTS 로 인해서 학교측에서 메일이 왔습니다. (마페준비를 한다고 정말 신경을 못쓰고 있었습니다. ) 그래서 Studienberatung에 문의하니 교수님들에게 급하게라도 연락드려서 한국에서 받은 학점을 인정받기를 시도해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담당 교수님들에게 메일을 보냈는데 온 답변이 왜 이렇게 는게 이제서야 연락을 하는거냐며 왜 수업을 제대로 못들었는지에 대한 정당한 이유를 말해달라 그리고 다른 교수님들도 너를 학업에 Aktive Studentin 으로 인정하고 있지 않다. 그리고 교수님 혼자서는 제가 제출한 한국에서의 성적올 변환할 수 도 없고, 비슷한 수업도 없어 보인다라고 했습니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순수미술 전공을, 그리고 현재대학에서는 미술사 첫번째 전공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이 학교에서 졸업할 의사가 없습니다. ( 애초에 미대를 가고자 했는데 비자를 위해서라도 선택했던 학교였기 때문에..)

또다른 방법으로는 베라터가 Fachwechsel을 해보는 건 어떻겠냐 했는데 ( 당연히 현재 학교측에서는 제가 미대입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은 모릅니다.) 찾아보니, 학생비자 연장시 Fachwechsel을 하는건 비자연장의 거부사유가 될 수 도 있다고 해서 최대한 한국에서의 학점을 인정받아보려 헀었습니다. 그렇지만..어찌됐든 이 방법이 통하지 않을 것 같고,

그래서 저의 질문은 만에 하나 이런 사유로, GOP 통과를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학교측에서 저를 Exma 시킬 수 있는 걸까요? 아니면 학교에서 진단서라던지 정당한 서류를 내면 GOP 시험을 볼 수 있는 기간 연장 서류를 제출 하라고 했는데, 이걸 내면 괜찮은 걸까요?
만약 Exma가 되어버리면 현재 저는 다음 학기를 위한 비자신청을 해둬서 Fiktionsbescheinigung을 받은 상태인데, 엑스마 되자마자 이것들은 다 무효가 되어버리는 걸까요..?

그리고 저 교수님이 정당한 이유를 대라고 하셔서, 그동안 사실은 제가 지속적으로 미대준비를 하고 있었다라고 이실직고를 하는게 맞는 것일지 모르겠어요. ( 교수님 입장에서는 그냥 현재 학교에서 학업 집중 안한 학생일 뿐이니까요,,그리고 그 사유는 저의 개인적인 사유일 뿐이니까요..)  만약에 시험 볼 수 있는 기간 연장 서류를 제출한다하면 Nachweis를 내야해서 우선 Hausarzt에 가서 과거 코로나 걸렸던 것에 대한 Attest을 받아왔는데 이것이 Prüfungsamt에서 인정을 해줄지 안해줄지는 모르겠어요.

저는 정말 이번 6개월 이내로 꼭 미대 쭐라숭 받는것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었는데, 저의 불찰로 GOP 통과가 안된줄도 몰랐다가 이제서야 초과학기가 되니까 알게되었네요.. 모두 저의 불찰이지만, 어떻게 방법이 없을지 궁금합니다. 

*비자문제는 사실 곧 오랜기간 알고지낸 독일인 파트너와 혼인할 예정이라서 결혼비자로 넘어가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학교에서 쭐라숭을 받게되면 (어차피 학생비자를 새로 받으려면 한국에서 받거나 그 심사과정도 까다로울 것으로 예상되기에) Heiratsvisum으로서 학업을 하려고 했었습니다. 아니면 아예 Heiratsvisum 받는 걸 시기를 더 땡겨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참고:과거 워홀비자,어학비자,유준비자/현 학생비자 3년차/ 결혼비자 예정)

인생 난이도가 갑자기 높아진 것 처럼 느껴지지만, 잘 헤쳐나가고 싶습니다.. ! 제발 많은 고견 부탁드립니다..! 벌써 독일생활 5년차가 지나가는데도 여전히 어려운 일들이 많이 생기네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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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Tauchermaus님의 댓글

Taucherma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 생활이 마음 처럼 쉽지가 않죠.. 대학 공부 맘처럼 안되는거 저도 겪어 봤기 때문에 두들님 어려움이 공감이 가네요. 그런데 현재 제가 이해 하기로는 현재 가지고 계신 임시비자는 미술사 학사의 연장선이지 희망하는 미대 입학이랑은 상관이 없는 거죠? 현재 가지고 계신 비자는 학생일 때만 유효한거고 학교 퇴학당하면 더 이상 효력이 없고요. 제 예전 지인 보면 비자청에서 짐싸고 출국하는데 Exma 날짜 부터 그 이후로 2주인가 짐 싸라고 시간을 줬던 걸로 기억해요. 학교 교수님들 반응도 당연히 이해가 가요. 다른 학생들은 다 졸업한 시간에와서 전적대 과목 Anerkennung 해달라고 하면 어이가 없으시겠죠. 솔직히 미술사 학사에서 지금 바꿀수 있는 상황은 없어보여요. 정확한 학교 규칙은 과 사무실가서 한번 알아보셔야 할 것 같은데 퇴학 얘기가 나온걸로 봐서는 초과학기로 가려면 최소 기본 과목은 다 합격을 한 상태라고 추측이 되요. 이건 대학마다 달라서 직접 알아보셔야 해요. 제가 다닌 대학은 두번 연속 Attest 로 시험 미루려면 입원한 상태여서 몸을 움직일수 없는 정도는 증명이 되어야 했어요. 학생이 일방적으로 내는게 아니라 병원 측에서 준 확인증서로요. 이미 결혼 계획이 있으신 거였으면 얼른 결혼하셔서 비자 문제에서 자유로워 지시고 미대 입시에 집중하는게 좋다고 봐요. 그리고 교수님한텐 솔직히 말해도 괜찮을 거예요. 사실 말한다고 해서 달라질 것도 없지만 그렇다고 크게 나쁠 것도 없어 보여요. 독일에서 교수랑 학생 관계가 한국보다 훨씬 평등하고 자유롭더라고요. 솔직히 말씀 드리면 그렇구나 하고 이해해 주실것 같아요. 그리고 학교 마다 규칙이 다 다르니 해당 과 사무실에 확실히 물어보시고 찾아보시면 외국인 학생들 돕는 학생회 같은 것도 대학 안에 분명히 있을거예요. 그런 곳에도 한번 조언을 요청해보세요. 마음이 많이 힘드실텐데 일이 잘 해결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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