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학비를 내야하는 곳은 바덴-뷔템베르크 주와 뮌헨공대 뿐입니다. 전자는 학기당 1.500유로 이고 뮌헨 공대는 과마다 다르지만 학사의 경우 학기당 2-3.000유로 라고 하네요.

현재 수능 등급으로 보아 현실적으로 Informatik 학과를 인원제한하는 대학교는 입학이 쉽지 않아보입니다. 하지만 이름난 공대 중에도 인포마틱 과를 인원제한 하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제가 알기론 드레스덴, 다름슈타트가 그런걸로 압니다. 이 두 학교도 TU9에 속하고 좋죠. 학비도 무료고 드레스덴같은 경우는 생활비도 저렴합니다. 이 외에도 다른 인원제한 안하는 대학이 있으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어렵지만 독어 기본이 탄탄하고 열심히 하면 안되는 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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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가 명문대일수록 졸업이 더 어렵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TU9도 좋지만 인원제한있는 대학들은 제 성적으로는 힘들어보이고 그래서 TU9중에서 그나마 낮은 대학교나 괴테대학교, 함부르크 대학교같은 종합대의 컴퓨터사이언스로 들어갈까도 생각중인데 이것도 NC가 있고 제한없는게 있던데 이런 종합대의 인원제한있는 컴퓨터 사이언스 학과는 TU9보다는 컷이 낮을까요?? 그리고 TU9가 아닌 종합대에서 컴퓨터사이언스와 같은 IT 전공을 하는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아는부분에서만 대답해드리겠습니다. 군대에서 독어 해결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합니다. 저는 C1을 따고 입대를 했음에도 감을 찾는데 꽤 걸렸습니다. 기초부터 하시는거면 그냥 문법만 좀 배우고 와서 깔끔하게 1년어학하시는게 맘편합니다. 불가능이라는건 아닙니다.

NC-frei (정원제한없는 과)로 필터링하셔서 daad에서 과 찾아보시면 될 거 같아요. 영어로도 검색할 수 있으니 한 번 찾아보세요.
학비가 영미권이나 네덜란드만큼 비싸질 일은 없을거예요. 몇몇 대학들이 외국인 학생들한테 부과하긴 하나 영미권처럼 학비가 비싸지면 사람들이 독일로 안 올테니까요.
어학 관련해서는 B1나 B2까지 (B1까지 하고 나오길 추천) 군대 또는 한국에서 해결하신 후 C1는 독일에 와서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한국에서 C1까지 물론 할 수 있지만... 제가 느끼기엔 한국 C1와 독일 C1는 확연히 차이가 있었습니다. 특히 말하기 같은 경우 한국에서 하기가 힘들기도 하구요. 나오실 때 공증 받아야할 것 한국에서 공증까지 다 해서 오시거나 서류 3부 정도씩 떼서 오세요. 공증은 여기서 받아도 되니까요. 서류 안 갖고 나오면 이것저것 복잡해요.

운전면허는 꼭 한국에서 따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