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뒤셀도르프  추천해요
독일의중부에잇어  시험보러다니기도  좋구요 음대도 좋구요

뮌스터 음대 추천합니다...

뮌스터가 도시 크기는 작은것 같은데,
대학교 중심의 교육 도시라서 그런지 도시 분위기도 밝고, 깨끗한것 같네요...
중동이나 인도쪽 인구도 그렇게 많지 않아보이고요...

제 기준에도 뒤셀도르프는 좋은 도시는 맞습니다. 근데 “좋다”라는 기준은 서로 다를텐데요.

예를들어 윗 댓글  “중동이나 인도쪽 인구가 많지 않아보이고”는 중동 이나 인도 사람들이 많으면 안좋은 곳이라고 쓰신 것 같네요?

베를린리포트에서 다른 글들을 읽어보면 한인민박에 대한 글들도 많아요. 많은 글들이 다시는 한인민박 안간다 혹은 한국인과 거리를 두겠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그럼 한국인이 없는 곳이 좋은 곳 일까요?

사실 어디가 좋은지는 본인이 겪어보셔야 해요. 뒤셀, 뮌스터 둘 다 좋은 도시 맞아요. 중동, 인도 사람들이 많고 적고가 아니라, 한국인이 많고 적고가 아니라 NRW가 예술 관련해 지원이나 공모전이 많아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월세나 생활비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면 위 두 도시는 엄청 저렴한 도시는 아닙니다. 주변에 더 저렴한 도시들도 많아요. 본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을 잘 생각해서 결정하셔야 되요. 완벽한 곳은 없어요. 나와 조금 더 잘 맞는 곳이 있을 뿐이죠.

제가 독일에서 유학을 시작했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3가지 기준은:

1. 교수(이 부분은 제 경우엔 운이었어요.)
2. 학교(시설)
3. 도시(삶)

참고로 뒤셀도르프는 독일 서부 입니다.

일자리 많은곳으로 가는게 좋아요
독일 북부는 거의 다 비추입니다. 저같으면 니더작센은 제외하고 고려하겠습니다.
솔직히 교수보고 고르라는말 동의하기 어렵고요(꿈이 교수가 아니라면) 첫째도 도시 둘째도 도시입니다 좋은 도시에 있으면 교수가 어땠건 뭐가어땠건 그 동네에서 인턴이나 취업기회도 많아요.
구직사이트 보고 어디가 취업공고가 많은지, 아니면 지도열고 어느 지방에 기업이 많이 있는지 한번 체크해 보세요
독일에서 기업 지도 보면 북쪽은 텅텅 비어있습니다.
니더작센은 제외하세요

음대시면 교수님 보고 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실기를 치고 입학을 하고 그 교수님에게 레슨을 받는 실습 위주의 학문이니까요. 그 다음에는 NRW 를 주로 추천합니다. 말씀하신곳중에서는 쾰른음대가 제일 유명하겠네요.

하노버가 중부이고 어디든 직행이있어서 시험보러다니기에 좋을거예요
조금만 멀리가도 다 하노버 경유일정도로 교통만큼은 진짜 좋아요!!
어학원은 잘 모르지만 독일표준어가 하노버이기때문에 잘 돼있을 것 같네요
전 하노버는 안 살고 그 근처에 살았었는데 하노버가 안전하게 느껴졌었어요 그래도 동네에 따라 다를테니 집구하실 생각이면 카톡오픈채팅같은거로 현지에 사는 분들에게 직접 물어보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참고로 최근에 나온 신문기사에서 독일 위험한 도시 탑텐에 이 세 도시들은 다 있었습니다^^;;
어떤 외국인이 살고 이런걸 떠나서 세 도시 모두 큰도시이기때문에 범죄율이 높은 건 어쩔 수 없어요.. 안전한 동네를 잘 찾을 수밖에요..
대학이나 일자리찾는 글이 아닌데 댓글들이 좀 논지를 벗어나는 것 같아서 아쉽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