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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과정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궁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6,218회 작성일 05-06-29 15:10

본문

전에도 한번 글을 남긴적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석사과정은 마친 상태고요...
연구소에서 박사과정을 하고 싶은데... 아직 정해진것은 없는 상테이지만... 관련 연구소에서 제가 석사과정때 했던 일을 하는 곳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공부를 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려고 합니다.
독일은 학교 레벨이 그리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들었지만, 다시 한국으로 들어올때는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인지도가 높은 곳으로 가라고 들었습니다.
혹~ 연구소를 통해 박사과정을 하게되면... 대학은 어떻게 정해지는지요!
제가 학위를 받고 싶은 대학으로 할수있는지?
아님, 담당 교수가 속해있는 대학에서 학위를 받는건지....

연구소에서 박사과정을 할때는 3년까지 월급형식을 준다고 하는것 같은데... 3년안에 무조건 학위를 받아야 하는건지?
그때까지 안될경우는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아직 독일유학에 대해 알고 있는바가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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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포이에르바하님의 댓글

포이에르바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시 한국으로 들어올때는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인지도가 높은 곳으로 가라고 들었습니다.

학위는 연구소 근처 대학에서 받는 경우가 제일 흔합니다. 일반적으로 연구소에서 대학의 교수를 연결해줍니다. 그런데, 이공대이시면서 아직도 이름 따지시는 걸보니 좀 답답합니다. 이공대이면 논문 실적이 최우선 아니던가요? 아무리 한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학교에서 학위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후진 논문만 덜렁 몇 편 가지고 있으면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습니다. 학교'이름'이 중요하시다면 차라리 미국으로 가시는 게 나을 듯 하네요.

>3년안에 무조건 학위를 받아야 하는건지? 그때까지 안될경우는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보통 PI의 결정에따라 4년까지 연장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때까지도 별 볼 일 없으면, 최소한 제가 있는 연구소의 경우는 쫓겨나더군요. 얼마전, 한국에서 소위 말하는 최고 학부를 나온 분이 3년째에 거의 떠밀려 나가는 걸 본적이 있습니다. 
 

궁금^^*님의 댓글

궁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그렇네요^^* 제가 들어가서 얼마만큼 좋은 결과로 양질의 논문을 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네요!

molbio님의 댓글

molbi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에 분 말씀대로 보통 연구소 근처의 대학에서 합니다. 그래야 필요한 두분의 지도교수를 선정하는 것이 편하고요. 모든 연구원이 지도교수가 되는 것이 아니라 교수나 PD인 사람만이 지도교수가 됩니다.
나중에 시험보고 그럴때 대학과 연구소가 너무 떨어져있으면. 지도교수가 대학의 교수들을 잘 몰라서 지도교수 선정에 도움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 과정 중에 학교에 갈 필요가 없기야 하지만. 나중에 시험보고 할때 아무래도 완전히 다른 지역이면 왔다갔다 해야되고 여러가지 불편하 점이 많을 겁니다.
그래서 보통은 연구소 있는 지역이나 근처의 대학에 등록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 원하시면 연구소와 다른 지역 대학에 등록하셔도 될겁니다. 제가 아는 케이스의 경우 대학은 베를린 대학(베를린 어느 대학이었는지는 정확히 기억않납니다.)을 등록하고 일은 하이델베르그에서 하는 케이스를 보았습니다 (왕복이나 이래저래 귀찮죠.)

그리고 보통 박사학위는 장학금은 3년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보통은 1년정도 연기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이공계라도 각 전공마다 다르겠지만 3년내에 마치기는 좀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3년정도 실험하고 반년에서 일년간 졸업논문과 졸업시험을 마치는 게 보통이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은 경우와 교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너무 일을 못하시거나 큰 잘못을 하지 않고 어느정도 결과가 있는 경우 쫓겨나거나 하진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덧붙여서 독일 박사과정은 한국에서 어느 대학을 나왔고는 중요치 않은 것 같습니다만..

궁금^^*님의 댓글

궁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궁금한점 하나 더 여쭤봐도 될런지?
제가 관련 연구소 홈페이지를 조금 찾아봤는데....
예를 들어 막스플랑크 연구소인 경우도 각 해당 분야의 연구소에 따라 위치가 다 다른가요?

지금 이리저리 관련연구를 하신분들의 자료를 찾고 있는데.... 그런것 같아서요!
그리고 관련연구를 하시는 분을 찾기가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우선은 교수님이나 박사님을 찾아서 지원을 해보는것이 좋겠죠?
지원할때 따로 양식이 있는것인지? 아님 석사과정때 연구한 분야에 대한 부분을 써야하는건지? 앞으로 하고 싶은 분야에 대해 써야하는건지요?  궁금합니다.

포이에르바하님의 댓글

포이에르바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어보다는 영어가 더 편하실듯 하니... http://www.mpg.de/english/portal/index.html에 가시면 각 연구소들이 어디에 위치해 있고 무엇을 하는 지 설명이 잘 나와 있습니다. 연구소의 소장이나 group leader에게 email로 직접 지원을 하면되고, 지금까지 무슨 일을 해왔는 데, 네 최근 논문들을 보니 흥미로와 너랑 같이 일하고 싶다 등을 간/략/하게 쓰신 후, CV와 같이 보내면 됩니다. 그쪽에서 관심이 있으면 인터뷰하자는 얘기를 할겁니다. 

python님의 댓글의 댓글

pyth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그냥 한국에서 박사공부 하시지요..
보아하니.. 영어도 잘 못하시는것 같네요.(이공계 박사과정은 완벽한 영어,독일어가 기본인데..)
CV는 Curriculum Vitae 의 약자 입니다. 물론 순수영어는 아닙니만, (불어인가?) 영어권 나라에서는 이력서라고 흔히 이야기 합니다.

millot님의 댓글의 댓글

millo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질문하신 분께서 준비가 미흡한 채로 의욕이 앞서신 것 같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이런...그냥 한국에서 박사공부 하시지요..보아하니.. 영어도 잘 못하시는것 같네요.(이공계 박사과정은 완벽한 영어,독일어가 기본인데..)" 이런 재단, 안됩니다. 이공계 박사과정, 완벽한 영어, 독일어 구비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잘 하면요? 당연히 좋겠죠.

그리고, 질문하신 분께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나는 유학을 해야겠다, 그런데 어디로 가지?" 의 순서가 아니라, "아, 나는 저 교수와 같이 일해보고(저 그룹의 연구를 해보고) 싶은데, 유학준비는 어떻게 하지?" 의 순서로 유학여부를 결정하는 게 옳지 않나 합니다.

molbio님의 댓글

molbi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아시겠지만. CV를 보내면서 너무 장황하게 쓰시지 마시고 간결하고 자신을 최대한 잘 어필할 수 있도록 쓰십시요. 만약 막스플랑크 연구소에 지원을 하시려고 하신다면 보통 그룹리더나 학생을 받을 수 있는 위치에 계신 분들은 꽤나 많은 지원서를 받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직접 만나보고 얘기하고 지원하시는 것이 아니고 e-mail로 지원하는 것이니. 그점에는 유의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에 분 말씀대로 연구소장에게 보내는 것도 좋기는 하지만 보통 연구소장은 무척 바쁜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연구소장만 꼭 원하는 연구를 한다면 모르지만 (형식적인 연구소장들이 아니라 연구소장들도 연구를 많이 할겁니다.) 하여튼 연구소장보다는 연구소에 있는 각과의 과장이나 각과에 있는 그룹의 리더들에게 보내십시요. 모든 포닥들이나 박사들이 다 학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보내실때 조금은 잘 알아보고 보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경우에따라서는 학위나 그런 것은 없고 이름만 있는 경우가 있어서 박사과정 학생들이 지원서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말이 길었지만 결론은 정확히 누구에게 보내야하는지 알고 보내시고, 혹시 잘못 보냇을 수도 있고 하니, 답장이 않와도 실망은 마시길.

molbio님의 댓글

molbi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고 덧붙여서 누구나 어느 그룹에 지원을 해야겠다고 결정을 하셨으면 그 그룹이나 과에서 나온 논문들도 찾아보시는 것은 당연히 필수에 들어가겠지요.
그리고 아예 연구소에 international 코스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막스플랑크에는 인터내셔날 코스가 없습니다만. 큰 연구소들 중에는 인터내셔날 코스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쪽으로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성급하게 결정하지 마시고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길.
교수랑 컨택을 하기도 그렇게 쉽지는 않고 또한 컨택 후에도 정작 유학을 떠나기까지 반년에서 일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비자라든가 여러가지때문에).
여유를 가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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