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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에 한반에 12명중에 6명이 한국인이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nachhaltigkei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1,660회 작성일 22-12-20 11:57

본문

독일친구가 어느미대에 우연히 보다가 ㅏklasse 절반이 한국인이라고 하네요.
10년전에도 독일지방도시 미대klasse에서 한국인이 독일사람보다 많은걸 종종봤는데,
 보통 3분의1은 한국인이었습니다. 더 이전 입학도 힘들어서 돌아간사람이 대부분이었는데..
교수들은 한국인 너무 많다고 안뽑기도 했는데....
 아무튼 한국은 예술분야는 돈도 많이쓰고, 한국인끼리 배고픈직업안에서도 박터지게 경쟁하네요..
뭐 고전음악도 그렇고..
전세계 미대는 한국인이 점령했다고 보면되겠네요.
요새는 입학이 쉬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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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주먹밥님의 댓글의 댓글

주먹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이해가 조금 어렵습니다만.. 그렇게 따지면 미국, 캐나다 유학은 왜 가나요?
특히 예술분야에서 해외 유학을 나오는 가장 큰 이유는 국내와 비교할 수 없는 규모의 미술시장과 커뮤니티 입니다. 작가로서 경쟁력이 있으려면 더 넓은 곳에서 활동 하는게 더욱 기회도 많으니까요. 해외로 나왔으니 오직 한국인들끼리의 경쟁도 아닌겁니다.

요새 독일 미대에 한국인이 많은 이유는 그저 포트폴리오와 실력이 다른 지원자들 보다 좋아서 많이 뽑히는 겁니다.
포트폴리오 심사는 오직 작업물을 보며 진행되고 대도시의 미대들 중 한국인들 "만"을 특별하게 선호하는 교수나 klasse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오히려 덜 뽑으려는 분위기의 학교들이 아직도 더 많고요.
그래도 수 많은 지원자들의 포트폴리오 중에 유독 한국인이 많이 뽑힌다면, 그 만큼 경쟁력 있고 교수 마음에 드는 인원이 많다는 뜻일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 추천 1

nachhaltigkeit님의 댓글의 댓글

nachhaltigkei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데 넒은데서 활동 그거 원론적인 이야기이죠.뭐 우르르몰리는건 뭐 한국에서 뭐 특이한일도 아니지만...  근데 3자가 봤을때 한klasse에 절반이 한국인이라는거 누가봐도 재미있는 현상이죠.

  • 추천 1

주먹밥님의 댓글의 댓글

주먹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Klasse의 교수가 유명하던지 그 교수의 작업이나 스타일이 많은 한국인 지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던가 했겠죠 ㅋㅋ.. 뽑아놓고 보니 절반이 한국인이였을거고요. 3분의 1이 한국인이고는 10년 전에 그랬을 수 있겠지만 요즘은 한 Klasse에 많아야 두세명 될까 말까, 아예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원론적인 어쩌구 하시기 전에 일단 잘 모르시는 부분이 있으면 먼저 잘 알아보시던지 아님 다른 사람 말도 경청 하시던지 하셨음 좋겠네요 ㅋㅋㅋ... 이런 유학 왜 오냐는 식의 글들은 매 년 언어 핸디캡 안고 피땀흘려 노력해서 입시하는 유학생들 엿 먹이려는 것 밖에 안돼요 ㅋㅋ

nachhaltigkeit님의 댓글의 댓글

nachhaltigkei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 왜오냐고  역먹이려고 했는지요?  한국인 몰리는건 일상일지라도 타국인이 봤을때 흥미로운 현상입니다... 당담교수들조차.... 요새는 예전보다 인구도 없어서 더 없을줄 알았는데...
예전에는 입학도 힘들었고. 마폐합격해도 입학안되서 돌아가신분들도 참많았습니다. 대도시 대학은 한국인너무 많아서 그런지 마폐점수좋아도 상관없이 안뽑기도 했죠.(마폐통과해도 자리가없다고 이런식) 요새는 독일지원자가 그렇게 없는건지..

주먹밥님의 댓글의 댓글

주먹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댓글 이후로 추가로 달지 않겠습니다. 10년 전 재학생이였던 분의 도움을 받아 올해 입시를 치른 제가 훨씬 더 잘 알거라고 자부합니다.

10년 전보다 지금이 어느 미대든 경쟁률도 훨씬 높고 내외국인 할 것 없이 지원자 더 많습니다. 도대체 어디 미대 Klasse가 12명 중에 6명이 한국인인지 모르겠지만 그건 그 쪽 교수한테 가서 왜 그렇게 뽑았는지 물어보세요. 그 만큼 정해진 답이 없고 교수 마음에 들면 뽑히는게 독일 미댑니다.
한국인들 너무 잘해서 많이 뽑지 않는 경우도 아직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력이 타 지원자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좋으면 붙어요.

독일에 미대가 몇 개고 Klasse가 몇 갠데 한 두 군데만 보고 전부 일반화 하시지 마시고요. 대도시 대학들은 지금도 들어가기 힘들고 떨어지고 나서 다른 지방도시나 비인기 학교로 가는 입시생들 수두룩 합니다. 지방도시 학교들은 이러한 이유로 대도시 학교들 보다 한국인이 비교적 많을 수는 있겠네요.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그 입시생들이 실력이 좋지 않다는 의미도 아니고, 그 인원 또한 경쟁 속에서 그 학교 교수 마음에 들어 뽑힌 겁니다.

독일 지원자 "그 때"보다 엄청 많고, 경쟁률도 더 높아요. 펜데믹 이후 온라인 지원으로 변경된 이후에는 더욱 유럽 각지에서 지원하면서 10명도 안 뽑는데 몇 천명씩 지원하고, 콘탁 없이는 뽑지도 않는 학교도 있습니다.
한국인"끼리" 배고픈 직업 안에서 박터지게 경쟁하는게 아니라, 그냥 독일 미대 입학이 국적을 불문하고 10년 전보다 경쟁이 훨씬 치열합니다. 그 경쟁에서 살아남으려고 열심히 입시하는 한국인들이 많고, 많이 뽑힐 수 있는거고요.

그래서 한국인이 많다 = 입학이 쉽다 같은 일반화는 틀렸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따지자면 독일 미대보다 음대에 한국인 유학생이 훨씬 많은데, 음대는 뭐 아무나 가나요?

김밥이생각남님의 댓글의 댓글

김밥이생각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nachhaltigke…님
친구가 얘기한 그 학교에 가서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을 듯싶네요 ;)
직접 경험하고 생각하시는 게 질문자님의 의문을 좀 해결해 줄 듯싶네요.
정말 입학이 쉬워졌을 수도 있죠.
이참에 학교 새롭게 입학하고 새로운 경험 추천 드립니다.
입학하기도 쉬운데 ;)

독일로가자제발님의 댓글의 댓글

독일로가자제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면 미국, 캐나다, 영국 등 다 한국인 널리고 널렸는데 유학 자체를 왜 가나요?

aoaaoa님의 댓글

aoaao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인이 들은 그 예시 하나 -클라세 절반이 한국인이다- 라는 사실 하나로만 모든 현상을 얘기하시는 것 같아서 좀 많이 답답합니다. 저희 반엔 저 혼자 한국인입니다. 한국인 아예 없는반도 수두룩 하고요, 오히려 외국인 뽑길 꺼려하는 교수님들도 아직도 계십니다. 되게 여러 케이스들이 많아요. 입학이 쉬워졌다니요. 마페 디지털화되면서 경쟁이 더 심해졌습니다..한국인들 그 누구보다 열심히하고 잘합니다. 그래서 뽑히는 겁니다. 한국인이 많으면 굳이 유학올 필요가 없다니요..한국인 없어야 유학합니까..? 한국인이 많고 적고에 따라 유학을 결정하는게 아니라 새로운 시스템, 환경 안에서 본인의 작업이 확장하고 발전되기를 기대하면서 간절하게 작업하는 사람 많아요...고군 분투하는 유학생들 폄하하고있는것같아서 속상해서 지나치려다가 답글남깁니다...

  • 추천 2

nachhaltigkeit님의 댓글의 댓글

nachhaltigkei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폄하가아닙니다. 예술하는 사람이 많은게 뭐가 폄하인지..모르겠습니다 그 많다는 사실이  알려지는게 불편한게 아닌지요? 현지인보다 많은건 다들 흥미롭다는겁니다. 현재 한국학생인구도 예전보다 적고요. 입학이 독일지원자가 없어서 쉬워졌을수도 있고, 독일인학생들도 경제상황인지몰라도 취업생각해서 예전보다 확실히 적어졌다고 합니다만..결국엔 답을 주셨죠. 입학이 쉬운건 아니다라는 결론인거죠.

  • 추천 1

냐하하하님의 댓글

냐하하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페 보고 뽑는건데 실력이 좋으니까 뽑힌거죠
한국인/외국인 적은 대학도 있는데, 어학이 너무 높거나 어학유예기간 안줘서예요
한국인/외국인 많은 곳은 상대적으로 어학이 높지 않거나 유예기간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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