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여러가지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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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쿨하니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5,949회 작성일 02-01-12 05:20본문
안녕하세요. 저도 이곳 독일에서 신문방송학을 공부하는 학생으로 묘한 동지감을 느낍니다. ^^ 비록 신입생이라 아는 것은 진짜루 없지마는..작년에 에라노어님처럼 어릴 때 독일에서 생활하다가 다시 독일로 교환학생으로 와있는 학생을 본 적이 있는데 수업을 따라가는데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이더라구요. 아마도 독일에 오셔서 좀 리프레쉬만 하신다면 어릴 적의 감들이 팍팍 살아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학문적인 어휘들은 생활 독일어와 다른 부분이므로 더 공부를 하셔야 겠지만..es ist ja gar nichts!!
저도 학교를 마치지 않고 오긴 했지만 독일에서 전공을 바꾸면서 결정했던 것이므로 님의 경우와 전적으로 같다고는 할 수 없겠죠. 워낙에 공부가 오래 걸리는 경향이 있으므로 잘 생각을 해야 할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들은 적어도 동일한 전공을 계속 공부를 할 경우 학부과정을 마치면 독일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학점들도 있을 것이구 적어도 어느 정도 학문에 대한 감을 잡을 수가 있으므로 또 분위기도 익힐 수 있구..학부과정은 한국에서 마치는 것을 권하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외국에서의 체류기간을 가능하면 줄이는 방향으로 하는 것이 몸과 마음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저 또한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기간이 꼭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리고 적어도 내실 있는 공부를 위해서 어느 정도 기간의 체류가 전제가 되는 것도 사실이겠지만 자신의 필요에 의해서, 그리고 님처럼 언어적인 문제가 상당부분 극복이 되어 있는 상태라면 더 짧은 시간내에 훨씬 더 수월하게 그리고 효율적인 유학생활을 영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디자인에 대해서야 저도 잘은 모르지만 uni 가 아니라 Fachhochschule 에서 디자인을 다룬 다는 것을 생각할 때 실기와 프락티쿰(실기경험)이 입학 전제가 될 것입니다. 즉 마페라고 불리는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할 꺼구요 경우에 따라서는 수개월에 해당하는 프락티쿰 경력이 입학조건으로 제시가 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라고 들어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독일에서 신문방송학과는 (Publizistik, 혹은 Kommunikationswissenschaft, Journalistik, Medienwissenschaft..etc 로 명칭도 다르고 각 학교마다 공부의 방향이 다르므로 잘 알아보시고 커리를 살펴보시는 것이 중요하겠죠) 인원제한학과라 독일학생들도 김나지움 성적으로 경쟁을 벌이며 때에 따라서는 몇 학기 기다리다가 입학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외국학생들을 위한 티오가 따로 있다고 들었으며 따라서 지원한 외국학생들끼리 제한된 자리를 두고서 입학경쟁을 벌이는 것이 되겠죠. 확실한 것은 아니므로 참고만 하시길..선발에 어떤 기준이 적용되는지도 사실 의견이 분분하지마는 첫째로 고등학교성적이 중요하겠구요 경우에 따라서 대학의 성적도 고려대상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괴테에서 획득하신 어학증명이 DSH 시험을 대처할 수 있는 증명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입학허가서에 바로 독일에 도착해 바로 시험을 치를 것인지 아님 어학코스로 바로 지원할 것인지를 결정하셔서 어학공부를 하시다가 시험을 치르면 될 것입니다. 님같은 경우엔 바로 시험에 응하셔도 큰 어려움은 없을 수도 있겠네요. 보통은 어렵다고 생각이 되지만요.
전 개인적으로 어학을 잘하는 것이 유학생활에 있어서 가장 큰 전제조건이며 공부의 질 또한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라는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만 일단은 기본적인 이들이 요구하는 조건들을 만족시켜야 하므로 입학허가서를 받고 자신의 어학실력을 증명해 줄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해서 어학시험을 면제받거나 합격을 해야 하는 것이 순서이겠죠. 독문과가 아닌 이상은 대학의 어학코스에 들어가기 위해서도 얼만큼 기본적인 독일어 이수시간과 중급정도에 해당하는 어학증명을 제출해야 할 것입니다. 자세한 것은 대학들의 사이트를 참고해 보시구요. 잘 숙고하셔서 성공적인 유학을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화이딩딩...!!!
elanor: 와...
쿨하니님..정말 고맙습니다...
전혀 감이 안오고 있었는데..^^ 좋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건강하시길..
[01/12]
저도 학교를 마치지 않고 오긴 했지만 독일에서 전공을 바꾸면서 결정했던 것이므로 님의 경우와 전적으로 같다고는 할 수 없겠죠. 워낙에 공부가 오래 걸리는 경향이 있으므로 잘 생각을 해야 할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들은 적어도 동일한 전공을 계속 공부를 할 경우 학부과정을 마치면 독일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학점들도 있을 것이구 적어도 어느 정도 학문에 대한 감을 잡을 수가 있으므로 또 분위기도 익힐 수 있구..학부과정은 한국에서 마치는 것을 권하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외국에서의 체류기간을 가능하면 줄이는 방향으로 하는 것이 몸과 마음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저 또한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기간이 꼭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리고 적어도 내실 있는 공부를 위해서 어느 정도 기간의 체류가 전제가 되는 것도 사실이겠지만 자신의 필요에 의해서, 그리고 님처럼 언어적인 문제가 상당부분 극복이 되어 있는 상태라면 더 짧은 시간내에 훨씬 더 수월하게 그리고 효율적인 유학생활을 영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디자인에 대해서야 저도 잘은 모르지만 uni 가 아니라 Fachhochschule 에서 디자인을 다룬 다는 것을 생각할 때 실기와 프락티쿰(실기경험)이 입학 전제가 될 것입니다. 즉 마페라고 불리는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할 꺼구요 경우에 따라서는 수개월에 해당하는 프락티쿰 경력이 입학조건으로 제시가 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라고 들어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독일에서 신문방송학과는 (Publizistik, 혹은 Kommunikationswissenschaft, Journalistik, Medienwissenschaft..etc 로 명칭도 다르고 각 학교마다 공부의 방향이 다르므로 잘 알아보시고 커리를 살펴보시는 것이 중요하겠죠) 인원제한학과라 독일학생들도 김나지움 성적으로 경쟁을 벌이며 때에 따라서는 몇 학기 기다리다가 입학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외국학생들을 위한 티오가 따로 있다고 들었으며 따라서 지원한 외국학생들끼리 제한된 자리를 두고서 입학경쟁을 벌이는 것이 되겠죠. 확실한 것은 아니므로 참고만 하시길..선발에 어떤 기준이 적용되는지도 사실 의견이 분분하지마는 첫째로 고등학교성적이 중요하겠구요 경우에 따라서 대학의 성적도 고려대상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괴테에서 획득하신 어학증명이 DSH 시험을 대처할 수 있는 증명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입학허가서에 바로 독일에 도착해 바로 시험을 치를 것인지 아님 어학코스로 바로 지원할 것인지를 결정하셔서 어학공부를 하시다가 시험을 치르면 될 것입니다. 님같은 경우엔 바로 시험에 응하셔도 큰 어려움은 없을 수도 있겠네요. 보통은 어렵다고 생각이 되지만요.
전 개인적으로 어학을 잘하는 것이 유학생활에 있어서 가장 큰 전제조건이며 공부의 질 또한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라는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만 일단은 기본적인 이들이 요구하는 조건들을 만족시켜야 하므로 입학허가서를 받고 자신의 어학실력을 증명해 줄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해서 어학시험을 면제받거나 합격을 해야 하는 것이 순서이겠죠. 독문과가 아닌 이상은 대학의 어학코스에 들어가기 위해서도 얼만큼 기본적인 독일어 이수시간과 중급정도에 해당하는 어학증명을 제출해야 할 것입니다. 자세한 것은 대학들의 사이트를 참고해 보시구요. 잘 숙고하셔서 성공적인 유학을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화이딩딩...!!!
elanor: 와...쿨하니님..정말 고맙습니다...
전혀 감이 안오고 있었는데..^^ 좋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건강하시길..
[01/12]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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