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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이메일 답장속도...원래 이런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말랑젤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634회 작성일 22-11-02 08:39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독일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제가 이런 사소한 걸로 질문을 해도 될까 조금 고민하긴 했는데 너무 답답해서요...독일에 Praktikum 신청 관련해서 이곳저곳 신청도 많이 하고, 사전 질문도 이것저것 이메일을 많이 했는데(총 20군데는 이메일 돌린 것 같습니다...) 정작 답변을 받은 곳은 2곳 뿐이고, 그 곳에서도 받은 답변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라...더라구요...언제까지 기다리라는 것도 없고, 그냥 기다리라고...물론 이해는 하지만 일정상 시간이 조금 촉박해 답답하기 그지 없네요...20군데중 답변 받은게 2군데면 답변률 10%...? 더 많이 찔러봤어야(?)했나...
 그래서 이게...원래 이런건지 너무 궁금합니다. 저 굉장히 이보다 더 정중할 수 없게 이메일을 보냈는데...왜지? 제가 혹시 뭘 좀 잘못 한걸까요? 근데 답변 온 곳에서는 뭐 더 필요하다 이런 말 없었는데...혹시 이메일에 사소한 문법실수 같은거나 독일어가 능숙해 보이지 않아 그냥 무시하는 걸까요? 먼저 가신 분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ㅠㅜ 너무 답답하네요...

 아 그리고 이메일을 안 읽고 답장은 안 하는건 바쁘겠거니 그러는데 읽고 답장을 안 해주는건 왜 그러는 건가요? 제가 혹시 담당부서가 따로 있는데 생각없이 아무나한테 보낸건 아닌가 싶어서 몇번이나 확인을 해 봤는데 담당부서에 잘 보냈거든요...근데 읽고도 며칠째 답장이 없어요...이건 그냥 무시한 건데 왜 무시한 걸까요?ㅠㅜ 엄청 공손하게 물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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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말랑젤리님의 댓글의 댓글

말랑젤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약간 안심(?)이 되면서도 안 되는군요...감사합니다...근데 진짜 왜 그러는 걸까요? 왜...? 예전엔 읽기만 해줘도 고마울줄 알았는데 진짜 읽씹 당하니깐 차라리 안읽씹이 낫다는걸 새롭게 깨달았어요...왜지? 내가 마음에 안 드나? 메일 제목을 참신하게 바꿔야 하나? 지금 더 신청하는건 늦어서 별 의미 없을 것 같지만 일단 더 찔러볼까요? 왜지? 왜...ㅠㅜ 왜에에...

HDHD님의 댓글

HDH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꼭 Praktikum에 관한 것은 아니지만 제가 보고 들은 바로는 어떤 것에 지원했는데 그 쪽에서 떨어트린 경우, 담당 부처가 아닌 다른 곳으로 메일이 온 경우, 웹사이트에 이미 해당 내용이 있는데 그걸 굳이 묻는 경우, 잘 이해되지 않는 독일어로 문의가 온 경우... 이런 경우 따로 답장을 안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컨대 한국에서는 형식적으로라도 "귀하의 재능은 훌륭하나 회사 사정상 귀하와 함께할 수 없어서 유감입니다"라는 답변을 메일로 주는게 일반적인데, 독일은 그렇지는 않은 것 같아요. 사람이 하는 거라 실수로 누락되거나 하는 경우도 왕왕 있고요. 물론 이게 당연하니까 불평불만하지 마라 이런 뜻은 아니고요... 사실 독일 사람들도 많이들 답답하고 불편해 하더군요.
가능한 경우 직접 전화를 해보거나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서 물어보면 해결이 되거나 최소한 어떤 상황인지에 대해서 약간은 더 알게 될 공산이 있긴 합니다.

말랑젤리님의 댓글의 댓글

말랑젤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ㅠㅜ 전화로 하는게 훨씬 낫긴 하겠군요...ㅠㅜ 감사합니다...ㅠㅜ

bbbbbbbbb님의 댓글

bbbbbbbbb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특별한 경우는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 경험이 왜 답장을 못받는지에 대한 비슷한 맥락일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저를 포함한 저희 부서 동료들 같은 경우 석사 및 학사 논문 주제 구하는 메일을 받았을 때 아래와 같은 경우라면 따로 답장을 안합니다.
1.메일 내용이 그냥 대충 이곳 저곳 다 찔러보는 메일이다.
2.저희가 하는 주제에 관련된 수업을 듣지 않았다.
3.현재 논문을 지도할 여유가 없다.
4.위 사항들을 제쳐두고 답장할 만큼 메일을 통해 느낀 학생이 매력적이지 않다

특히나 1번과 같은 경우는 굳이 답장을 할 이유 및 필요성을 못느껴서 안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메일에 혹시 그 회사에서 반드시 인턴쉽을 구하고싶은 이유가 잘 명시되어있는지 혹은 작성자님의 경험 및 백그라운드가 인턴쉽 자리와 큰 연관이 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 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 추천 1

말랑젤리님의 댓글의 댓글

말랑젤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사실 같은 계열의 praktikum이라 지원하는 곳이랑 담당부서 직원(?)분 이름만 바꾸고 내용은 똑같이 하긴 했지만...그럴 수도 있겠군요...제 나름대로는 핵심만 간단하게 말하되 정중하면서도 너무 길지 않게 잘 썼다고 생각했는데...무엇보다 이게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니 약간 위안이...되지는 않지만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ㅜ

nachhaltigkeit님의 댓글

nachhaltigkei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분들 워낙 메일이 많아서 무시하는거일수도 왠만하면 다보내는데.... 한국이 오히려 더 심하지 않나요?
모 누가 어디가 유명하다. 싶으면 전세계에 있는 한국인들 찔러보는거같다고 그런얘기를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는 특히 미대교수들이나 어디 유명한 작가분들이 학생들문의메일로 정말 열정이 지나쳐 무서워하는분들도 본적이 많습니다. 정말 한국분들열정을 넘어서 공격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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