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심리학과 재학 중인 대학생입니다.
졸업 후 독일에서 발달임상 또는 인지전공으로 석사 후 자리잡고 싶은데요.
학점이 객관적으로 낮은 편이라 걱정됩니다.
5학기 이수하였고 현재 학점 3.4/4.3 (전공평점 3.46/4.3) 입니다.
계절학기까지 들어서 졸업 전까지 3점대 극후반으로 올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1. 자대 심리연구실 6개월 인턴(Research Assistant), 타대 심리연구실 1년+a RA, 해당 연구실 교수님께서 진행하시는 대학원강의 청강하며 실험 텀프로젝트 2회 정도의 전공 관련 교외활동이 있는데요. 혹시 이게 부족한 학점을 조금 커버할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을까요? 사실 외국 학생들은 한국 학생들보다 이런 경험이 많다고 해서 경쟁력이 있을지 모르겠어서요 ㅠ.ㅠ 연구실 세부 분야는 발달/인지와 관련있습니다.

2. 찾아보니 독일 대학원의 경우 과목별로(예- 인지분야 n credits, 신경분야 n credits, 임상분야 n credits...) 최소이수학점이 있던데 만약 한 과목이라도 다 못채운 경우 아예 탈인가요? 만약 아니라면 foundation course처럼 학부강의로 대체할 수 있을까요?

3. 그리고 수능성적표나 고등학교 성적증명서도 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유의미한가요? 수능선택과목이 과탐이 아니고 사탐이었고, 문과라 고등학교 전체 과학이수시간이 적어서요 ㅠㅠ 혹시 과탐 필수인 건 학부입학지원때만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4. 그리고 이건 대학원 졸업 이후의 문제이지만, 한국에서 심리학 학사 - 독일에서 발달 또는 임상 대학원 과정(석박) 마치신 분들께서는 주로 어떤 일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발달/임상의 경우 현지인이 아니다보니 직접 현장에서 일하기는 어려울까요? 인지는 그래도 응용쪽으로 가기도 하는 것 같던데 발달임상이 1순위라서요.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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