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덴에서 미술사학을 공부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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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115회 작성일 22-06-10 22:16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바덴뷔르템베르크에서 미술사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덴이 외국인에게 학비를 많이 받다보니 아무래도 부담이 되더라고요. 알바하면서 공부하는 거야 다들 그렇지만 학비만 줄어도 숨통이 트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경제적으로 부담이 덜한 동독의 드레스덴으로 옮겨서 미술사학을 공부할까 고민 중입니다. 그런데 독일은 네임벨류가 없다고는 하지만 인문학과도 상관이 없을지, 경제적인 이유로 옮겨도 되는 건지, TU는 공대가 유명한데 이곳에서 미술사학을 해도 괜찮을지 여러 사람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글을 적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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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HD님의 댓글
HDH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등록금이 적지 않은 금액이고, 그 비용 때문에 대학을 옮기는 것은 고려할만한 문제라고 봅니다. 경제적 이유는 충분히 학적을 옮길만한 이유가 됩니다.
네임 밸류라는게 독일에 아예 없냐면 그렇지도 않겠지만, 학부나 석사 정도의 학위과정에서 인문학 계열 전공이 사회적으로 대단한 밸류가 있긴 할까요? (인문학 전공을 비하하는 의도가 아니라, 제가 인문학 계열 전공자로서, 독일 유학에서 대학 이름의 가치를 따지는게 별 의미가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학과 교수진이 어떤 분야의 전문가인지, 해당 학교에 어떠한 과목들이 개설되고 있고 그것이 나의 관심사와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먼저 확인해보시는걸 권합니다. 이건 본인의 관심사에 관련한 것이기 때문에 남의 말을 들을 필요가 없겠죠.
가야님의 댓글의 댓글
가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답변감사합니다! 신중히 고려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