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이 많은 대학 vs 외국인이 많은 대학 중 어디가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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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pang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538회 작성일 22-03-24 14:13본문
저의 상황은 독일어 울렁증이 좀 있고, 소극적이어서 꼭 해야하는 발표가 아닌이상 멜덴을 하거나 질문을 하는 경우는 없어요. 독일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 수다는 못알아듣겠어요 너무 빠르고 모르는 고유명사들이 많이 나와서,, 수업은 어케 따라가겠는데 독일인들 사이에 있으면 사실 너무 쫄아요.. 외국인들은 차라리 좀 낫구요.
독일인이 많은 학교에 가서 학업 스트레스와 관계 스트레스, 외로움, 언어 스트레스까지 다 견딜 수 있을까 사실 잘 모르겠어요. 외국인들이 있는 학교에 가서 문제가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요.. 마음은 좀 편하지 않을까... 싶은 느낌적인 느낌이요..
경험담이나 조언 등 들려주실 수 있으시면 부탁드릴게요. 선택의 기로 앞에서 고민만 많네요..ㅠㅠㅠㅠㅠㅠㅠ
댓글목록
데사뮌님의 댓글
데사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어느학교들인지는 모르겠으나 두 학교의 레벨이 같다면 당연히 외국인이 더 많은곳에 가는게 낫겠네요.
- 추천 1
ppange님의 댓글의 댓글
ppang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답변 감사합니다.
힘내잣님의 댓글
힘내잣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코스냐에 따라 다를거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어디서 뭐를 하면서 사는것도 중요하죠.
독일어로 수업하면 독일친구들이 많은곳으로 가야겠죠. 외국인들이 하는 독일어로 배우는데 한계가 있으니...
국제 기구에서 일하면 외국인을 많이 아는것도 좋겠죠. 곰곰히 생각해 보셔요.
학교에서 무엇을 경험하고 배우고 싶은지...
ppange님의 댓글의 댓글
ppang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독일어로 수업을 하는데 제가 못 따라 갈까봐 걱정이 앞서네요... 독일어에 자신이 없어서 자꾸 뒷걸음질 치려고 하는 것 같아요. 답변 감사합니다.
HDHD님의 댓글
HDH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슨 전공이신지, 비교하는 두 학교가 어느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비교 기준 자체가 그렇게 의미가 있나 싶네요. 아예 영어로 진행되는 특별한 과정이 아니고서야 독일인(혹은 독일인만큼 독어를 잘하는 비독일인)은 대학교에서 아주 많이 만날 겁니다. 본인의 전공과 관련해서 어디가 더 좋은지, 학비 및 생활비가 얼마나 든다던지 등을 기준으로 비교해보면 모를까... 저도 유학중이고 제가 다니는 대학교의 경우 외국인 학생의 비율이 독일 내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독일어로 수업하고 국적 불문하고 대체로 독일어를 잘 합니다.
본인 스스로가 답을 아시는 것 같지만 관건은 "학업 스트레스와 관계 스트레스, 외로움, 언어 스트레스"를 본인이 얼마나 잘 감당하고 이겨내느냐겠죠.
ppange님의 댓글의 댓글
ppang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네 언제나 부족한 제 독일어 때문에 걱정이 많이 앞선거 같아요. 이 또한 제가 넘어야 하는 산이겠죠. 답변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0054djdad님의 댓글
0054djda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도시.학과마다 틀리겠죠 음대나 미대에 지방인데도 인기도없고 , 입학이 쉬우니 대학에 독일인보다 한국인 많은곳도 본적있고.대도시에 외국인이 많은거 이해하지만, 학교가 로컬 local 소 다니고 농촌 지방도시인데 외국인이 많은건 학교가 이상하거나 학교가 들어가기 쉽다는거고, 그 외국인도 두부류가 있는데 동유럽이나 개발도상국가출신들일겁니다.흔히 인터내셔널이분위기 아닌 그냥 일단 학문보다 어떻해든 독일 거주 목적들이고, 그외 소위 서유럽출신들 매우 드물겁니다.
독일인만 있는 학교는 그냥 일반적입니다.그냥 그동네 애들이 다니는거고, 지방도시대학일수록 오픈되지 않아서 외톨이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남학생이면 더더욱... 보통 독일학생들 티는 안내는데 외국인학생들하고 뭔가 잘안할려고 할걸요. 이쪽 영미국가나 서유럽쪽학생애들은 틀리다고하고.. 대학교 국제교류처에서 일한던 친구가 이야기 하는말입니다. a.독일인=일반적인 동네독일대학교모습 . b. 지방인데 외국인많으면 의심 (1.동유럽.개발도상국=입학쉬움.뭔가 있음 2.북미.서유럽=학교가 국제적교류높을수있음) 이정도 되겠네요
ppange님의 댓글의 댓글
ppang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사실.. 학문 보다는 어떻게든 졸업 목적이긴한데요.. 저는 차라리 동유럽, 개발도상국가 출신이나 난민이 훨씬 편하더라구요. 그들보다 제가 특별히 나은 것도 없구요..ㅠㅠ그 친구들이 저보다 독일어 더 잘해요..ㅠㅠㅠ 제가 일반적인 학교에서 일반적인 친구들과 일반적인 독일어를 구사하는 일반적인 학생이 될 수 있음 좋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1RMTown님의 댓글
1RMTow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저 합격 축하드립니다. 학교를 선택할 수 있다는 기회가 있다는게 좋은 상황인 것 같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어느 곳을 가도 사람과 마주해야 하는 곳은 똑같고, 사람마다 성격이 본인과 맞다고 결정 지을 수는 없기 때문에 사람보다는 학과 커리큘럼이나 대학 및 주변 환경에 대해 비교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외국인들이 본인과 더 맞다고 생각하시는 환경에 있다고는 하지만, 대학에가서 그 사람들이 본인과 맞는지는 사실 미지수이죠. 외국인 비율이 높다고해서 같은 외국인들끼리 존중 해주는 상황이 항상 오는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사람관계가 걱정거리이고 자신이 없다고 해도 막상가보면 공부에 집중하기 바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니 본인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생활면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대학을 비교해보고, 이 학교 학과에서 졸업 후 취직이 어느 곳이 더 도움이 될 것인지 고민해보시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화이팅 입니다.
ppange님의 댓글의 댓글
ppang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답변과 축하 감사합니다. 외국인과 독일어 울렁증이 있어서 고민이 되었는데 막상 가보면 또 다를 수 있을 것 같아요. 잘 고민해보고 결정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