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7일 학기시작 가정하에
독일 입국을 하자마자 석사 학기 3주차 시작이라는건 부담스럽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업은 10월17일이라고 해도, 오리엔테이션 같은 세션들은 그 전주부터 이미 시작을 하고
특히나 독일 생활에 대한 경험이 없으신 경우라면, 적어도 수업 시작 한두달 전에는 독일에 오셔서
안멜둥, 콘토 개설 등등 독일생활을 위한 기초적인 것들을 해결하신 후에,
독일 생활에 적응을 어느정도 하신 후에 석사 수업을 시작하셔야 학교에 적응도 빠를 거 같네요.
집도 원하시는 11월에 딱 맞춰서 구해질것이라는 보장도 없어서 그 이전에 에어비엔비나 쯔비션같은 단기숙소로 오신후에 구하셔야 할수도 있구요.
유학생활이라는게 예상치못한 변수들의 연속이라 시간을 여유있게 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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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희 학교 같은 경우는 첫 수업은 반드시 참석하는게 의무 라서요
아마 대학마다 다를테지만,,저희 학교는 첫수업에 학생들이 꼭 참석하더라구요
그리고 첫 수업이 약간 오리엔테이션 처럼 앞으로 어떤식으로 강의가 이루어지는지 라든가,,발표수업이 있는 경우는 가끔 첫수업때 아예 팀을 짜기도 해서,,첫수업이 중요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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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불안하실 수도 있겠지만 같이 학기 시작하는 친구들 중 한명에게 연락해서 중요한 사항 같은 것들 잘 여쭤보신다면 무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지난 학기 코로나 때문에 해외에서 학기를 보낸 친구들도 있었고 늦게 입국한 친구들도 있었거든요. 조금 어려움은 있겠지만 2-3주 때문에 한 학기를 늦게 입학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대신 본인이 몇 주간 참석하지 못한다는 것을 교수님 포함해서 같은 반 누군가는 알아야 팀을 짤 때나 랩수업이 있을 때 챙김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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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다른 관점을 제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내용도 잘 참고해서 부탁할 만한 사람이 있는지 알아보고 결정해야겠네요~ 시간내서 댓글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보통 과별로 왓츠앱 그룹방이 만들어지는데 그곳에서 학기 초에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거예요. 가장 활발히 정보를 공유하는 친구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해 정보를 얻는 것이 제일 편하실 듯해요. 아무쪼록 무탈하게 학기 잘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학교마다 다를 수 있는데, 저의 경우 출석 체크를 하는 것도 아니고, 학칙상의 문제는 아닐꺼예요. 다만 스스로 공부 분량을 따라갈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