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 이건  감히 대답해드릴수가 없네요..
제가 알구 있는 수준을 벗어나기 떔에....죄송....
학교마다 다 다른건 정말.....사실입니다.. 여기까지만 제가 답변해드릴수가 있네요...

학교마다 다르다는 것은 전혀 사실과 맞지 않습니다. 의사를 교육하고 양성하는 것은 국가의 업무 중 하나로 법에 의해 규정되어 있습니다. 국가 고시가 끝나고 대학을 졸업하게 되면 병원의 관심있는 과에 취직하여 과에서 요구하는 기간 동안 전문의 수련을 받아야 합니다. 과에 따라서 전문의 취득기간이 결정됩니다. 신경외과는 72개월로 가장 길고 다른 과는 60개월 걸립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Arbeitserlaubnis가 없으면 외국인으로서는 힘들다고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전문의 수련 과정은 이미 직업입니다. (AiP가 있던 시절에도 외국인으로서 공부를 마치고 AiP까지는 간신히 마쳤으나, Arbeitserlaubnis 문제에 골치를 썩히던 친구가 있습니다.) 곧 외국인이 대학을 나왔다고 해서 의사로 활동하기는 힘들다는 말이 됩니다. 국가고시를 마치더라도 의사 자격(Approbation)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독일에서 교사와 공무원 의사에 대해서는 독일 국적을 요구하는 까닭이라고 하더군요. Approbation을 받기 위해서 서류를 제출하고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더군다나 병원에 취직하지 않고 개인의로 활동하려면 독일국적이나 EU 차원의 국적을 갖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이는 독일 의사의 성격이 의료보험과 관계되어 지역적으로 한정되어 있는 상황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전문의 과정은 아니지만 생리학이나 생화학 등은 24개월 해당 연구소에서 근무하면 자격을 인정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