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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후 취업이 현지 취업이 안되는 경우

페이지 정보

작성자 판테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044회 작성일 21-10-31 08:54

본문

안녕하세요
독일 대학 졸업 후 현지취업이 어려운경우
무급으로라도 일하면서 취업비자&현지경력을 쌓을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독일어 또는 경력의 부족으로 독일인과 취업경쟁이 어려운 경우
무급이나 낮은임금을 받더라도 몇년동안 현지에서 경력을 쌓는다면
그후에는 취업이 조금 수월할것같아서....
그런방법도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미국같은경우 너무 낮은 임금으로 외국인을 고용하는 경우 취업비자가 안나오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독일도 그런가요?
추천0

댓글목록

립톤님의 댓글

립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씀하신대로 외국인 근로자가 저임금으로 취업하는 건 독일에서도 불허하고 있습니다. (자국 노동시장 보호목적)

  • 추천 1

kami114님의 댓글

kami11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우스빌둥이 확실히 수요(아우스빌둥 기업체)에 비해 공급(지망생)이 적어서 자리가 그나마 많고, 또 외국인에게도 기회가 잘 주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직업사회로 진입하기가 용이한 것 같아요. 지금 글에서 말씀하신 맥락이 바로 아우스빌둥의 취지와 딱 들어맞습니다. 다만 현재는 아우스빌둥 입학 시기가 아니라서 내년 8월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마도 혹시나 지역마다 간혹 9월에 시작하는 경우도 있고 입학 후 1달 정도 뒤늦게 입학하는 학생들을 받아주기도 하기 때문에 그건 직접 알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제 생각에는 지금 전공하신 학과의 방향성과 비슷한 맥락의 전공의 아우스빌둥을 들어가셔서 시작을 하시다가 1년 쯤 지난 후에 아우스빌둥을 하면서 서서히 일반취업을 알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일 기업들은 아무래도 이력서에 독일에서 일한 경력을 매우 중시하기 때문에 그게 비록 아우스빌둥이라고 할 지라도, 그리고 또 그게 졸업이 아니고 1년이라고 할 지라도 인정해주는 경향성이 있습니다. 게다가 이미 대학을 졸업한 상태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아우스빌둥으로 현지 기업에서 경험을 쌓으면 학문과 경험이 둘 다 인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번째로 추천드리는 방법은 인력회사를 통해서 취업을 알선받는 방법입니다. 인력회사를 한 군데만 등록하지 마시고, 약 5군데 정도 등록하셔서 그 5개의 회사와 면접을 보면 대충 자신의 이력서가 인력회사의 눈에 어떤 식으로 평가가 되는지 눈치로 알게 됩니다. 인력 회사는 고객사에게 소개만 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면접 때 부담도 덜하고 면접자의 장점은 장점대로, 단점은 단점대로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그 자리에서 어느 쪽 회사의 어느 분야로 지원을 하면 좋을 지 얘기해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본인이 지원하고 싶은 분야가 확실히 있더라도 인력회사에서 그쪽보다 다른 쪽을 권유해주면 아마도 그 원하는 그 분야는 일자리가 거의 적거나 회사수가 현저히 적고, 비슷한 다른 분야에 일자리가 더 많고 가능성이 더 높은 쪽을 소개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이 과정을 통해 독일 노동시장에 대한 현실적인 안목을 키울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계시는 지역마다 발달된 중심 산업과 그 중심산업을 보조하는 부가적으로 발달한 산업이 다 다르기 때문에, 계시는 지역에서 원하시는 분야의 일자리를 얻기가 쉬운지 어려운지 등을 감을 잡을 수가 있죠. 만약에 본인이 원하는 직종이 계시는 지역에 없다면 다른 지역으로 회사를 알아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런 정보를 인력회사에서 얻을 수가 있죠. 그리고 물론 인력회사에 돈을 주고 직원을 소개받고자 하는 고객사들은 대부분 바로 급하게 직원을 뽑아서 써야하는 상황의 회사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있던 직원이 갑자기 퇴사를 해서 누군가 급하게 자리를 채워야 한다던지 등등요. 하여튼 그렇기 때문에 왠만하면 조금이라도 근무가능성이 있으면 인력회사에서도 고객사에 면접날짜를 잡아주는 편이고요. 혹시 이 쪽으로 시도를 아직 안 해보셨다면 한 번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인력회사에서는 취업비자를 선호하는 편이긴 한데, 대학졸업 후 주어진 구직비자로 현재 체류중이시라면 아마도 취직 후 비자를 변경하시면 되니까 그 부분은 미리 설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 경험으로는 독일에서는 하나의 전공을 해서 전문가로 성장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혹시 전공을 이쪽 저쪽 옮겨다니게 되면 비자 연장도 어렵고 오해를 받기도 쉬운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이 한국의 취업시장과 많이 다른 점 같고요.

판테라님의 댓글의 댓글

판테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세한 설명감사합니다
아우스빌둥은 내국인이나 EU시민권자가 우선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 보군요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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