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있는거 같아요. 저는 텔크 c1를 쳤었고 시간이 꽤 지나긴 했습니다만 두 종류의 질문, 예를들어 너네 나라의 대학 시스템은 어떤가? 그리고 독일 대학 시스템과의 차이는 뭐가 있는가? 이렇게 연계된 질문이였구요 약 15분간 준비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전 중요 단어만 몇개 적고 그거 바탕으로 문장을 만들어가면서 시험 쳤구요,  차례대로 한번씩 말하고 돌아가면서 질문 한가지씩 하고 이렇게 했었어요. 어떤 질문을 하는지, 또 질문에 대해 어떻게 응답하는지도 평가되는 것 같았고요. 전 말하기 부분은 48점 만점받았는데요 막 엄청 빨리빨리 쏼라쏼라는 못해도 질문을 던지는 수준이 적당하고 또 다른 참가자의 질문에 대답을 논리적으로 또 문법 등을 잘 써서 답변하기만 하면 만점 주는 것 같아요.

티키타카는 보통 참가자끼리 질문하고 답변할때, 또 길게 얘기하게 되는건 자기 발표할 차례일때 하게되는거 같아요

텔크 B2 시험칠 때, 제 기억으로는 파트 1,2,3이 있어요.
파트 3은 말하기 시험 20분 전에 먼저 종이에 적힌 긴 텍스트가 주어지는데요. 그걸 읽고 주어진 질문에 대답하는 거에요. 자기 주장을 논리적으로 설명해야하고요. 자기 차례에 길게 얘기할 수 있어요. 제 경우에는 항생제에 대한 찬반 논란에 대한 산문이었고, 찬성이냐 반대냐 혹은 중립이냐 입장 선택해서 근거를 약 3가지 정도 제시했어요. 저는 반대 입장 선택하고 근거는 무분별한 항생제 처방으로 대체적인 의학적 치료의 기술개발이 늦어진다는 요지였어요.
여기서는 시험 감독관들이 질문응 하는 경우가 있고요. 또 파트너 간에도 한 개 정도 상대방의 의견에 대해  피드백을 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나는 너의 생각체 적극 동의하지만 이런 부분도 생각해 봐야하지 않겠니, 혹은 매우 흥미로운 의견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니, 라는 식으로요.
 파트 1은 준비해 온 자유주제에 대해서 짧은 발표를 하는 부분이에요. 이 부분은 미리 시험 전에 준비가 가능하다보니 모두 어느 정도 내용이나 순서를 외운 후에  시험을 치르니까 수월한 편이에요. 저는 최근에 본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했어요. 누가 주연이고, 무슨 내용이었고, 매우 감동적이었고, 그 이유는 뭐였고..이런 식으로요. 그러고 나면 파트너가 그것에 대해 질문을 해요. 여자 주인공은 누구였니, 언제 누구랑 봤니, 등 간단한 질문들요. 거기에 대해 답하면 되요. 상대방이 발표할 때에는 잘 듣고 질문 한 두개 생각해서 마지막에 물어보면 되고요. 발표시간은 원래 2분인데, 대부분 5분 정도로 좀 길어졌던 거 같아요. 너무 길어지면 중간에 갘독관이 내용을 자르기도 하고요. 아, 그리고 다른 친구들은 수학여행 가야 하냐 말아야 하냐에 대한 논란이 주제였다고 하더라고요.
 파트2는 과제상황이 하나 주어지고 토론으로 파트너와 계획을 세우는 거에요. 예를 들어,  어린이날 행사로 어린이집 행사를 우리 단체에서 주최하기로 했는데, 계획을 나누시오, 등등. 여기서는 파트너와 한 문장씩 원활히 주고 받으면서 이야기하면 되요. 이 아이디어 어때?, 예산은 어떻게 마련할까?, 시간과 장소는?, 등등요. 이 때 상상 속의 상황이니까 가능하면 구체적으로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예산은 500유로로 하자. 학부모들에게 모금해서 마련하자. 마술사를 부르자, 뭐 이런 식으로요.
B2시험에 대한 전체적인 감상은 레젠에 주어진 텍스트가 많이 어렵다, 어려운 단어 투성이의 레젠..
호렌에서 정답을 찍을 확률이 낮다, 보기가 많아져서^^;,
말하기 시험은 주어진 텍스트 독해만 잘 하면 전반적으로는 무난하다
쓰기시험은 B1랑 비슷하게 생각했다가 방심했다, 입니다. ㅋㅋ
점수도 나머지는 다 잘 나왔었는데, 레젠에서 조금 틀리고, 쓰기에서 문장을 넘 단순하게  풀어쓰는 바람에 좀 점수가 깎쳤던 것 같아요.
시험 잘 보시길 바래요.

Telc B2 오래되어서 가물가물한데, 적어볼께요...
1. Präsentation - 감명깊게 읽은책, 감명깊었던 영화, 감명깊었던 여행 - 1분 30초
2. 다양한 노인들의 주거에 대한 글 - 요양원, WG 등,
    1) 이글은 노인들의 주거에 대한 글이다.
    2) 노인들의 주거로서 요양원, WG 등을 소개한다.
    3) 한국에도 요양원은 있다.
    4) 나에게 노인들의 WG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5) 나의 할머니도 요양원에 계신다.
    대충 이런 말 하면서 느낌 이야기 하면 금방 시간 지납니다.
3. 파트너와 함께 책 전시회를 준비하는 것에 대해 토의 하시오
  우리 책 전시회를 준비해야 하는데, 너와 한팀이 되어 기쁘다. 우리들이 전시할 책은 역사책인데, 혹시 좋은 아이 
  디어 있니? 하면서 4~5마디 말하고 질문하다 보면 시간됩니다.
-필요한 질문이나 문장을 외워두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