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더 여쭤보아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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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다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6,694회 작성일 05-05-11 20:21본문
성의 있는 yangkh 님의 성의 있는 답변 정말 도움 많이 됬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계획은 고등학교 졸업이후 수능 보고 바로 어학 준비 후 한국에서 testDaF합격 혹은
독일 영어 학원에서 DSH 합격 후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었는데요..그렇게 하면 대학 입학할때의 제 나이는 21살..7년동안 죽어라 공부 한다면 28살.. 그때까지 군대 미루어 놓은다음에 통역 장교를 하던지..일반 육군 지원을 해서 갈 생각입니다.(카츄사 지원도 물론..)
아니면 졸업한 후 군대를 바로 다녀온 후 제대후 일련의 과정을 밟고 싶기도 하고요..
그런데 고등학교때의 과학과목 이수를 하지 않은것이 마음에 걸리는군요.. 전 고1때에만 과학을 배웠습니다. 고3때는 가정과학을 하긴 했는데..과학이라고 쳐주는지 ㅡㅡ; 과학때문에 유학 갈수가 없을까요??
가능한 빨리 원하는 공부 마음껏 하고 싶습니다.또한 군대 문제도 엮겨 있어서 골치가 아픕니다.
위의 과정이 현실적으로 불가능 한지요. 그리고 위의 과정중에서 오류가 있거나 yangkh님이 추천해주시는 과정이 있으시다면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아참..제가 가고 싶은 대학은 하이델베르그 대학입니다. 거기서 철학 전공 하려고 합니다.
바쁘실텐데도 시간 내주셨던거..정말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조국 발전에 이바지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황다현님의 댓글
황다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글 보시는 모든분들도 답변 달아주시면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yangkh님의 댓글
yangk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학과목 때문에 유학을 오실 수 없다는 말은 제가 쓴 적이 없습니다.
다만 이 사항이 교육부장관회에서 정한 규정임을 확인하였고, 담당기관에 전화로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이런 경우로 인해 입학거절을 당한 분도 알고 있습니다.
아주 운이 좋은 경우, 독일에서는 교육에 대한 사항은 각 주가 결정하기 때문에 이 기관에서 정한 규정을 적용하지 않거나 담당자가 모르고 있을 경우 입학허가를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Studienkolleg을 추천해 드렸습니다.
1년이라는 세월을 허비하는 것 같겠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독일에서 1년 어학과정을 밟고 DSH에 합격하더라도 대학수업을 따라가기란 무척 힘듭니다.
특히 철학은 어려운 과목이니만큼 Kolleg에서 철학/윤리를 집중적으로 공부하시면 학업에 많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전은 Kolleg에서 공부하시고 오후는 독어수업 들으시면 두 배로 공부가 될텐데요.
죽어라 공부할 각오로 독일유학을 계획하신다면 이 정도는 식은 죽 먹기일테니 너무 걱정마시고 차근차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 견해로는 한국에서 대학생활을 경험하시는 것도 그다지 나쁘지 않습니다.
Quelle님의 댓글
Quell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군 문제를 먼저 해결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너무 쫓기실 겁니다. 그리고 28세에 어떻게 장교가 되시겠다는건지요? 방법이 있나요?
여유있는 유학 준비를 권합니다. 7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엄청난 피로감이 올 겁니다. 만만히 볼 일이 아닌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