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대학 입학조건 - 수능만 본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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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angk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333회 작성일 05-05-10 00:31본문
일반적으로 유학알선업체에서는 수능성적 62%일 경우 독일어시험(DSH)만 합격하면 대학입학이 가능하다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독일의 학제는 13학년 과정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수능성적만으로 입학신청을 할 경우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1. 1997년부터 시행된 수능은 400점 만점에 최저 248점을 받아야 하며, 10-12학년(고등학교 1-3학년)과정에서 매년 국어, 외국어, 수학, 과학을 이수해야 한다
...sofern eine durchgaengige Belegung der Faecher Muttersprache, Fremdsprache, Mathematik, Naturwissenschaften, in den Jahrgangsstufen 10-12 nachgewiesen und in der Hochschulaufnahmepruefung die Mindestpunktzahl (62% des koreanischen Maximalwertes) erreicht wird.
국어, 외국어, 수학은 주요입시과목이므로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과학의 경우 문제의 소지가 있습니다. 한국의 고등학교에서는 교육과정 지침 안에서 학교의 실정에 맞는 교육과정 편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부 학교는 2학년에 과학수업이 없는 대신 3학년에 과학과목 두 개를 배우기도 합니다. 이 경우에는 'durchgaengig' 즉, '3년 동안 빠짐없이 계속해서' 수업을 듣지 않았기 때문에 입학거절의 사유가 됩니다.
한국 고등학교에서는 보통 그렇게 하니까 아무 문제 없으니 입학을 허가해 달라고 아무리 졸라도 막무가내입니다. 입학규정에 이렇게 적혀있으면 아무리 때를 써도 소용이 없으므로 고등학교 성적증명서를 꼼꼼히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지원자가 한국 종합대학에서 1년 과정을 이수하고 총 35학점을 취득했다면 독일의 13년 과정과 동일하다고 보고 입학허가가 되지만, 만약 한국 전문대학에서 1년 만 다녔거나 전혀 대학을 다니지 않은 경우에는 1년 간 '대학예비자과정(Studienkolleg)'을 이수하고 졸업시험인 대학입학자격시험(Feststellungspruefung)에 합격해야만 입학자격이 주어집니다. 물론 예비자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대학입학자격시험(Feststellungspruefung)을 볼 수 있으나 독일 김나지움의 수업방식과 교육과정이 한국과 다르기 때문에 독학을 해서 시험에 합격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2. 수능시험 시 선택했던 계열(이과, 문과, 예·체능)과 동일한 계열의 학과에 지원해야 한다.
Direkter Zugang (fachorientiert), fuer Fachrichtungen gemaess Hochschulaufnahmepruefung
수능에서 문과를 택했다면 독일대학을 지원할 때 의과나 물리학과를 선택할 수 없습니다.
(출처: http://www.ifos.de/anabin/scripts/SelectLand.asp?SuchLand=161)
※ 외국의 성적·졸업증명서를 감정하는 기관은 '외국교육 중앙부서(Zentralstelle fuer auslaendische Bildungswesen 약칭 ZAB)'입니다. 이 기관은 개인이 아닌 대학 등의 독일 교육기관의 의뢰에 따라서만 의견을 제시하며, 입학허가에 대한 최종결정은 교육기관에서 내립니다.
1. 1997년부터 시행된 수능은 400점 만점에 최저 248점을 받아야 하며, 10-12학년(고등학교 1-3학년)과정에서 매년 국어, 외국어, 수학, 과학을 이수해야 한다
...sofern eine durchgaengige Belegung der Faecher Muttersprache, Fremdsprache, Mathematik, Naturwissenschaften, in den Jahrgangsstufen 10-12 nachgewiesen und in der Hochschulaufnahmepruefung die Mindestpunktzahl (62% des koreanischen Maximalwertes) erreicht wird.
국어, 외국어, 수학은 주요입시과목이므로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과학의 경우 문제의 소지가 있습니다. 한국의 고등학교에서는 교육과정 지침 안에서 학교의 실정에 맞는 교육과정 편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부 학교는 2학년에 과학수업이 없는 대신 3학년에 과학과목 두 개를 배우기도 합니다. 이 경우에는 'durchgaengig' 즉, '3년 동안 빠짐없이 계속해서' 수업을 듣지 않았기 때문에 입학거절의 사유가 됩니다.
한국 고등학교에서는 보통 그렇게 하니까 아무 문제 없으니 입학을 허가해 달라고 아무리 졸라도 막무가내입니다. 입학규정에 이렇게 적혀있으면 아무리 때를 써도 소용이 없으므로 고등학교 성적증명서를 꼼꼼히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지원자가 한국 종합대학에서 1년 과정을 이수하고 총 35학점을 취득했다면 독일의 13년 과정과 동일하다고 보고 입학허가가 되지만, 만약 한국 전문대학에서 1년 만 다녔거나 전혀 대학을 다니지 않은 경우에는 1년 간 '대학예비자과정(Studienkolleg)'을 이수하고 졸업시험인 대학입학자격시험(Feststellungspruefung)에 합격해야만 입학자격이 주어집니다. 물론 예비자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대학입학자격시험(Feststellungspruefung)을 볼 수 있으나 독일 김나지움의 수업방식과 교육과정이 한국과 다르기 때문에 독학을 해서 시험에 합격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2. 수능시험 시 선택했던 계열(이과, 문과, 예·체능)과 동일한 계열의 학과에 지원해야 한다.
Direkter Zugang (fachorientiert), fuer Fachrichtungen gemaess Hochschulaufnahmepruefung
수능에서 문과를 택했다면 독일대학을 지원할 때 의과나 물리학과를 선택할 수 없습니다.
(출처: http://www.ifos.de/anabin/scripts/SelectLand.asp?SuchLand=161)
※ 외국의 성적·졸업증명서를 감정하는 기관은 '외국교육 중앙부서(Zentralstelle fuer auslaendische Bildungswesen 약칭 ZAB)'입니다. 이 기관은 개인이 아닌 대학 등의 독일 교육기관의 의뢰에 따라서만 의견을 제시하며, 입학허가에 대한 최종결정은 교육기관에서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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