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었는데 답장을 받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경우도 있었던 것 같아요. 보내고 나서 거의 한 달 후에 답장을 받았던 때도 있었어요. 하지만 설령 거절이더라도 답장을 안 주셨던 경우는 거의 없었던 듯 합니다. 초조하시겠지만 잠시 잊어버리고 계셔도 좋을 듯 합니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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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그런데 독일보다 오스트리아 쪽에서 먼저 긍정적인 답변이 와서 좀 난감하네요;; 차선책이라 생각하고 이메일 보낸 건 데 너무 긍정적이라 당황스럽습니다. 오스트리아 유학 정보도 사실 전무하고요. 게다가 다른 독일 대학도 답장 기다리는 중이라..

빠르게 거절해 주신 교수님들께는 "당신의 지도를 받으며 연구하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바쁘신데 시간내서 (빠른)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확인답변의 인사를 드리면 좋습니다.
어떤 계획이 있는지 모르지만, 학회나 학술회는 넓은 것 같아도 좁아서 마주칠 날도 있을 겁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예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호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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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바로 확인 답장 보냈습니다. :)

마인드가 정말 아름답고 멋지십니다!!
오늘도 소중한 경험을 배워가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첫 메일을 보낸 후 2주 정도 후에 Reminder를 다시 보냈어요. 제 경우, 제가 보냈던 메일이 스팸처리되어서, 다른 일 때문에 잊혀지거나 확인이 늦었던 교수님들이 몇 분 계셨고, 이 분들은 제가 보낸 Reminder 확인하시고 1~2주 내로 답변을 주셨어요. Reminder에도 답장을 안 주신 경우에는 그냥 거절된거라고 간주했구요.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메일 확인하고 답장 주실 분들은 답장을 주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아직 결과를 조금 더 기다려야되시면 사정 잘 말씀드리고 해당 교수님께 조금 기다려 달라고 양해를 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선택할 수 있다면 고민해서 결정해야하는 중요한 일이고, 교수님들도 학생이 자신에게만 컨택했을거라고 생각하시지는 않을 듯 싶어요. 그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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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 다시 한 번 이메일 보내야겠습니다. 누군가 독일 유학의 첫걸음이 인내심을 기르는 것이라고 했는데 그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