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같은거 없습니다
하지만 웬만하면 한적한 동독의 시골마을 대학을 추천.
물가 생활비 방값등등 고려해볼때...

남들이 알아주길 원하는 랭킹좋아하는 학교찾으신다면
무조건! 미국으로...

재정지원 해주는 곳에서 속 편하게 공부하려구요. 일단 학과에 저 분야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학교가 많지 않은 것 같아서 찾고 있는 중이예요.

독일에 오시면서 랭킹 찾으시는 분이 계시네요. 미국이나 한국이면 몰라도 독일은 자기에게 딱 맡는 공부를 할 수 있고, 지도 잘 해주시는 스승이 계시는 곳이 최고의 학교 입니다. 박사학위를 하시려면 학교보다 우선 교수를 찾아야 합니다. 저널이나, 컨퍼런스자료 등을 통해서잘 맞는 교수님을 물색해 보시길... 그리고 분야마다 다르고, 상황마다 다르지만 환경공박사는 3년이면 될 듯하네요. 또 도시 이름 유명하다고, 학교규모가 크다고, 무조건 그 곳 학교가 최고라고 생각은 하지 않으셔야 할꺼예요. 그런 학교들은 오히려 만성적자에 시달리고 있고 혜택도 적습니다.

참고적으로 Bayreuth나 Bielefeld 쪽을 한번 살펴보세요. 저는 아직 박사과정이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학부 과정을 살펴보면 환경공학이지만 생물학쪽을 상당히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접근하는 커리큘럼이더라구요.

대체적으로 환경생물공학(뭐 그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네요)은 열심히 해서 결과만 잘 나온다면 3년이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은 전공이름 자체로 전공을 확정하는 것이 힘들어서. 정확히 뭐를 원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말씀하신 전공은 생물학에 가까운 실험을 할 것 같습니다만. 박사로 오시려는 분이니 다 결과에 따라 결정될 거라는 것은 아실 것 같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3년이면 졸업은 기본적으로 가능하지만 실험 결과에 따라 다르겠습니다..
위에 분이 말씀하신대로 박사로 오신다면 학교 랭킹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지도교수를 보고 결정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박사과정으로 가신다면 대학에만 한정하지 마시고 연구소도 알아보시길 빕니다. 연구소에서 연구를 하면서 대학에서 박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의 일종의 학연과정).
그리고 덧붙여서 8년이란 것은 어디서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인문계 관련학과의 한 케이스 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자연계의 경우 결과가 확실히 보이는 학과의 경우. 자신이 노력해서 결과가 눈에 보이기 때문에 그렇게 오래걸리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