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귀가 트이고 학사에서 석사로 올라갈때쯤 말과 틀리지만 Arbeit를 간신이 작성해, 독일학생 보다도 높은 성적으로 무사이 통과 했읍니다. 지금 본인에게 일어나는 모든 현상이 누구나 거쳐야할 과정 입니다. alte Semester의 푸념 일런자 모르겠지만,  따로 애쓰지 마시고 계속 정진 하시기 바랍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인가요? 요지를 벗어난 자랑만 하시고... 누구나 겪을수 있겠지만,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해 나갈지 물어보는데 그냥 정진하라는 답변은 마음에 와 닿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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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거의 10년차이지만 고민은 님과 같습니다. 제가 생각했을때 완전 독일인처럼 생활하는 동시에 엑스트라로 노력을 하지 않는 이상 늘지 않을꺼 같습니다 ㅜ 어학원이 도움이 될지 항상 의문이네요. 제 생각으로는 어학원이라는건 무언가를 규칙적으로 하게 만드는 것 이외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독일 드라마 한편을 매일 따라하기라던지 독일어 책을 읽는 다던지 제 사무실에 엄청 독일어를 잘하는 이란에서 온 사람이 있는데 Höherbuch로 독일어를 했다고 하더군요. 시간은 해결해주지 않는다는 건 확실합니다. 30년 된 사람도 어휘만 많이 알지 유창함은 느끼지 못 했던 반면 유투브에 에밀리씨를 보면 엄청 잘하는 것 같습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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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오래산다해도 단어는 많이 알아도 유창함은 느끼지 못한다는말에 배우고 갑니다... 맞아요 인풋이 많아도 아웃풋으로 이를 다 전환하기란... 유창함은 현지인이랑 대화를 매일 해야될거같은데
못한다면 혼자 녹음일기를 쓰든? ㅋㅋㅋ 드라마 따라말하기 회어부흐 든 라디오든 따라말하기 자주듣기 등 할게 많네요ㅠ 외국인으로써 부단한 노력... ㅜㅅㅜ

독일어수준이 어느정도 이상이면어학원이나 개인교습은 더이상 도움이 되지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제 경험에도 어학수업에서 별로 얻은게 없구요..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시는 수 밖에는.. 혹시 아르바이트 해보시면 조금 도움이 될수도..얘기를 무조건해야하니..

저는 외국어 실력의 급성장을 위해서는 그 해당 언어의 노출도 당연 중요하지만, 마음가짐이 큰 몫을 한다고 생각이듭니다. 제자신만 보더라도 말하는 상대방 및 사람 수에 따라서 내가 말을 잘하고 있구나, 아니면 버벅거리고 있구나, 내 뇌와 어휘력은 똑같은데 왜 그럴까를 생각하면 결국 심리적인 요소가 큰 역할을 하는구나를 깨닫게 됩니다.결론적으로 외국어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mindset는 뻔뻔함, 당당함, 얼굴의 철판, 완벽주의적이지 않은 사고, 용기, 남의눈치 안보기 등등이라고 생각이드네요.. 너무 남이 나를 어떻게 판단하고 생각할까 보다는 자신있게 자기말하고자 하는 바를 표현을 하는 방법으로 하면 언어가 빨리 느는것 같애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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