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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유학중인 유학생인데 독일로가고싶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뮐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2,977회 작성일 20-12-23 06:26

본문

수학(전산)전공과 물리전공중에 고민중인 대학생입니다.

졸업후 독일로가서 자동차업계에서 직업을찾고싶습니다.

친구말로는 STEM전공자면 독일에서 영주권이라던지 신분문제가 쉽게해결되는걸로알고있는데
맞나요?
추천6

댓글목록

짜이한잔님의 댓글

짜이한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취업을 하시면 신분문제는 쉽게 해결 가능합니다. 다만 취업하는게 쉽지 않다는게 문제죠.

  • 추천 2

Parco님의 댓글

Parc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 미국 유럽에서 각각  6-7년 이상 장기취업도 해보고,
유럽 자동차 업계에서도 일해 본 경험자입니다.
이제 앞길이 창창한 청년(?)에게 모두 비추만 누르시는지 안타까워서 의견 남깁니다.
그래서 저는 좋아요 눌렀습니다. (모든게 자동으로 된다는 건 아니지만)
취업 가능성은 충분히 있고 (본인 하기나름) 기회도 적지 않습니다.

1. 자동차 업계가 글로벌 기업들이기 때문에
영어능력이 많이 중요합니다. 미국에서 공부하신 경우면 메리트 있습니다
(저도 유럽 자동차업 기업에서 일할 때, 영어로만 소통했습니다)

2. 독일 내에 있는 글로벌 기업
근무 위치만 독일이지, 현재 독일에도 다국적기업의 지사들이 많습니다.
일은 독일에서 하지만, 미국 본사에 있는 상사에게 보고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영어로)

3. 자동차 업계 및 IT업계 에서는 영어로 소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굳이 독일인 현지인 대상으로 영업하지 않는이상, 회사 내부소통은 영어로 합니다.
SAP, 등 글로벌 다국적 기업에서은 거의 영어로 소통합니다.
독일이 유럽총괄법인인 경우가 많은데, 유럽내 타 국가에서 근무중인 직원들과
영어로 소통합니다. 같은 유럽에서 근무해도, 각기 나라가 다르고
현지 언어가 다르기 때문에  불어, 포르투칼어, 체코어, 스웨덴어..
같은 유럽내에서도 각기다른 현지언어로 소통하기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개발 혹은 IT 프로젝트인 경우는 더더욱 영어로 소통합니다.
(개발 프로젝트 PM 경험해 본 경험있음)
-----------
위에서 비추를 누르신 인생선배님들이
취업이 무조건 쉽지만 않다는 조언에도 어느정도 일리는 있습니다.
취업이 되면 비자문제나 영주권은 어지간하면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미국하고 비자 처리건이 많이 다릅니다.
영주권도 변호사 없이 120-130유로 수수료만 내고 혼자 신청가능합니다)
------------
구체적인 조언을 하자면, 구직활동을 위해서
먼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패" (어필할 수 있는 장점, 예를들어 영어)와
구직하는 회사에서 사람 뽑을 때, 필요한데 없어서 아쉽다고 생각될 부분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들면, 자동차 업계라도 그 안에서 무슨일을 하는가에 따라
내가 가진 무기가 충분할 수도..
아니면 아예 무기가 없는게 될 수도 있습니다.
-----
취업을 위한  자신의 무기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가장 쉽고 실제적으로 추천할 만한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링크드인"에 가입하시고, Jobs 부분에 키워드를 쳐 보세요
(구직 원하는  지역은 독일로 설정하시고)

그 구직광고를 수시로 읽어 보면서
해당 기업마다 해당 직종마다
어떤 자격증 혹은 어떤 경험을 요구하는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혹시 부족한 부분이 발견되면, 보완해서 다시 시도하시면 됩니다.
다 잘 될 겁니다. 화이팅~~!

  • 추천 10

뮐러님의 댓글의 댓글

뮐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답변감사합니다! 비추가 왜이렇게찍히는지 잘 모르겠네요 ㅎㅎ

  • 추천 3

다중인격자님의 댓글의 댓글

다중인격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비추를 누르지 않았지만 비추가 많이 찍히는 추측할 수 있는 이유는 유학문답 게시판이 존재함에도 자유게시판에 글을 쓰셨기 때문입니다. 문답은 다른 게시판을 사용해 달라는 공지가 있음에도 자유문답에 글이 올라 와서 아마 사람들이 비추천을 누른 걸로 생각 됩니다.

  • 추천 5

최성진님의 댓글의 댓글

최성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 IT 대기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괜찮은 IT회사에서 일한다고 다른 나라와 소통할 일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해당 부서나 담당들이 알아서 정리해서 넘겨줍니다. 그런 일이 있는 회사는 제대로 된 Abteilung이 존재하지 않아서 각자 각개전투해야하는 소규모 회사들이죠.
Jobangebote 직접 보시면 아시겠지만 sehr gute Kenntnisse급 독어 영어는 기본입니다. 저희 팀 같은 경우에는 영어 쓸 일이 한 달에 한 두 번 밖에 없습니다.
소수 영어만 쓰는 Stelle는 당연히 존재하겠지만 그걸 일반화해 글로벌 IT 회사라고 독일이 Hauptsitz여도 영어만 쓴다?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대기업일수록 높은 확률로 영어 쓸 일이 더 적습니다. 그냥 삼성, 엘지 본사에서 영어 포지션이 얼마나되나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 추천 3

Parco님의 댓글의 댓글

Parc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연히 한국에서 회사다니려면 한국어 하면 기회가 많고, 독일에서 회사다니려면 독일어 하면 더 기회가 많습니다. 미국에서 아직 대학생활 하는 학생 입장에서. 다른 경우들도 분명히 있다는 다양성에 대해 알려주는 것도 좋겠다 싶어서 올렸습니다.

질문하신 분이 상세한 경력이나 희망직종을 말하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독일에 있는 회사는 2 종류가 있는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동일하게  독일내에 위치한 회사들 중에서도
1) 독일 법인인 회사가 있고 - 상대하는 사람들이 모두 독일인인 경우
  (상대하는 사내 직원이나 고객이나 모두 독일인인 경우)
2) 독일내에 존재하는 <유럽통합 법인>으로서의 독일회사가 있습니다.
  (상대하는 사내직원이나 고객이 모두 유럽인인 경우)
  말씀드린 대로, 유럽언어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체코어, 노르웨어, 스웨덴어, 프랑스어 등등..  아무리 유럽법인이 독일에 위치해 있다고 해도 독일어를 공통언어로 강제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영어로 업무상 소통합니다.  1번과 2번 형태의 법인이 같은 도시, 심지어 같은 건물을 사용하더라도, 둘의 분위기는 먾이 다릅니다.

1번의  회사인 경우만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2번의 경우는 영어를 공용어로 씁니다.
이메일, 문서 그리고 발표에서 모두 영어로 소통합니다.
심지어 2번 유럽본사에 있는 경우 중에, 주요 요직에 있는 현지인 임원 혹은 부장급 이상도,
"나 독일어 하나도 못해" 하며  어깨를 으슥하는 사람도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태리 태생이거나 프랑스 출신인 경우 등등.. 각 분야에서 쌓았던 경력으로 뽑힌 것이고, 어차피 의사소통은 영어로 하기 때문에 독일어를 못하다는게 흠이되지 않는 보직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질문하신 분이 필요한 자리는 단 한자리 입니다. 본인의 장점에 맞춰 구직하시면 되는거구요.
<현재 미국에서 대학다니는 사람에게. 독일어로 업무할 수준이 아니라면, 독일 취업을 꿈도꾸지마라.. 이런식 조언은 너무 일반화의 오류 같습니다>. 10%든, 15%든 그렇지 얺은 경우가 존재하니까요. 독일어 공부에 매진하기 보다, 본인이 글로벌 회사에서 영어를 사용가능한 보직을 찾고, 그에 필요한 자격을 갖추는게 더 현실적으로 빠른 방법이겠지요.

유럽법인까지 있는 회사가 말씀하시는 각개전투 해야하는 소규모 회사일까요?  그리고 질문자는 자동차회사에서 근무를 희망 했습니다. 대부분 다 글로벌 회사죠. 저의 경험담도 글로벌 회사에서 겪은 것입니다. (그래서 자동차 회사가 많은, 뮌헨 지역에서 독일어 1도 안쓰고 직장생활 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IT 개발팀 중에도, 해당업무상 독일인 고객과 소통해야 하는 경우나 독일 현지법인인 경우는 독일어가 필수겠지요. 그렇지 않고 글로벌 대기업 IT 컨설팅 하는 경우도 영어를 주로 씁니다.

P.S. 삼성 엘지에서 영어포지션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케바케이죠. 제가 삼성본사 해외관련 부서에서 일할 때, 출근해서 퇴근할 때까지,  계속 영어로 이메일 쓰고, 통화하고 했습니다. (심지어 미국에서 현지근무 할때 보다 더 영어를 썼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어 1도 못하고 영어만 하는 외국인 동료들도 생각보다 많이 있었습니다.

  • 추천 4

맛난감자님의 댓글

맛난감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서 제가 하는 역할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직종에 계신 한인들을 만납니다. 코로나로 인해 힘든 상황에 계신 분들이 계시지만, 그래도 독일이 잘 대처하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며 점점 더 확고해지는 생각 중 하나는 독일이라는 국가의 시스템이 다른 나라들 보다는 좀 더 견고해 보인다는 것입니다.

장기적인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다면 독일에 오시는 것을 이곳에 사는 교민으로서 적극 추천합니다.

다만, 궁금해 하시는 것들에 대해 경험이 부족해 구체적인 답을 드리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 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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