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도 있고 시간도 있고 인터넷에 글올릴수있을 만큼 인터넷 활용도 잘 하시고 근데 왜 검색을 안하시는지...?
녹색창부터 구글까지 찾아보면 독일어 공부 기초부터 오조오억개의 공부방법이 많은데 참...

• 추천 4

그걸 몰라서 묻는게 아니랍니다... 따로 찾아보고는 있지만 말씀하신데로 '오조오억개의' 방법이 난무하는지라 베리 분들은 뭐가 제일 좋았는지 묻는거랍니다...

나이를 보니 막막하고 불안한 마음은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공부방법이 한두가지도 아니고 사람마다 맞는 방법도 다릅니다. 갓 수능을 치셨으니 비유를 들어드리자면 지금 질문은 '수능 공부 처음인데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와 같은 막연한 질문입니다. 처음 시작은 말씀하신 것과 같이 학원에 등록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공부를 하다 보면 어떤 점이 어렵고 문제인지 보이실 거예요. 우선 공부를 시작하신 다음에 막히는 점이 생길 때 어떻게 해결하면 좋은지 조언을 구하시는게 나을 거예요.

• 추천 5

감사합니다!! 일단 학원 개강까지 이렇게 저렇게 접근해보고 있다가 학원 열심히 다니는 게 좋을 것 같아용ㅋㅋ 감사해요!!

참고로... 기본적으로 이곳에서는 질문하시는 분들이나 답변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구체적 입니다. 저는 그런 경향이 독일환경을 통해서도 많은 영향을 받게된 요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구체성 없이 감정이나 장난스러움을 유도하려는 표현도 있고, 그곳에 함께 농담조로 답변하시는 분들도 있긴 한데, 나름 고민하지 않거나 노력하지 않은 상황에서 던져진 막연한 질문에 대해서는 매우 큰 낯섦을 느끼며 그것에 대해 윗분들의 말씀처럼 직접적인 표현의 답변을 얻게 된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네요... 저는 이러한 특성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추천 5

구체적인 상황을 좀 더 만들어와서 또 여쭤볼게요 감사해요!!!

기초단어 외우기 + 문법인강 암거나 ㄱ

• 추천 1

네넵 처음은 역시 문장구조와 단어군요!!

제 경우에는 무조건 단어였어요. 문법이든 말하기든 쓰기든 단어 모르면 꽝인지라 무조건 단어.

그리고 숫자.. (이건 10년을 살아도 만 단위 넘어가거나 빠르게 전화번호 말하면 헷갈려서;;) 경우에는
한국에서 지나다니는 모든 차량 번호 다 소리내서 읽었어요.

첨엔 1234 중에 하나씩 읽다가.. 익숙해지면 12 / 34 이렇게 읽다가 담부터는 1234 다 읽고.
그거 익숙해지면 번호판 2개 합쳐서 1234, 5678 이면 12.345.678 이런식으로 zwoelf millionen drei hundert ....
이거 좀 하니까 쉽게 되더군요

• 추천 3

좋은 팁이네요!! 단어와 반복연습, 감사합니다 :)

제 경우엔 언어를 배울때 일단 그 언어의 매력에 푹 빠지고 그 언어를 좋아하는 게 엄청 도움이 됐어요. 언어를 배우고 싶은 마음이 있어야 배울때도 재미있게 배우니까요. 유투브에 독일어 기깔나게 잘하는 한국 분들 많아요-emily mit ypsilon 이라던가, YOUTH _in_Berlin 등등....어차피 독일에 공부하러 오실거면 미리 독일생활 팁 영상들 찾아보시고 친근해 지는 것도 좋은 방법 일 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다른분들이 이미 공부의 왕도에 대해서 잘 설명해 주셨으니:) 건강하게 지내세요!

• 추천 1

감사해요 독일에 관련된 영상들 사실 엄청 보고 있어요ㅋㅋㅋㅋㅋ  매일 독일 갈 생각하느라 즐겁네요 만들어볼까요 님도 건강하세요!!!

글쎄요 역시 독일에 오래 사신 분들이라 그런지 대부분 조언이라고 하면서 공격적으로 말씀하시네요.
저라면 그런 긴 글 쓸 시간에 짧더라도 본인 경험에 비춰 중요한 점 도움이 됐던 점을 공유하겠네요.

저는 독일어 배운지 얼마 안됐지만 다른 외국어 배울때처럼 항상 말하는 것을 중요시해요. 그래서 아예 문장 단위로 다 외워요. 이게 정말 큰 도움이에요. 이제 수능끝나고 놀고 싶을텐데 벌써 공부할 생각하고... 보기 좋네요! 화이팅하세요

• 추천 5

ㅠㅠㅠㅠ 감사해요 문장 단위로 하는 거 영어에서도 도움 엄청 되었는데... 좋은 하루 되셔요!!!

안녕하세요! 저도 2020년 18살인 한 학생인데요.. 저랑 똑같은 상황이시네요 하하! 혹시 유학에 관해서 부모님과 어떻게 이야기를 하셨고 설득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추천 1

답이 늦었네요ㅜㅜ 일단 제가 확실한 의지를 가지고 있고 (철학이 하고 싶다는..!) 또 제가 그것을 위해 정말 열심히 알아보고 노력했거든요. 2020 수능도 그중 하나였고, 그리고 대체로 부모님께서 저를 늘 지지해주시는 편이라... 혹시 또 물어보고 싶은거 있으심 쪽지 주셔요 :)

일단 학교밖에서 공부해서 검고도 보고  수능도 본 대단한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  한국의 여건이  예전같지 않아서  홈스쿨링하며 준비하는건 정말 어렵다는 걸 알고 있어요 ~~  거기다 독일유학까지 생각하시는군요 멋져요 ~~ 독일 영화(찾기는 어렵고)찾아서  보세요 주로 사회문제이지만 ^^그리고 단어 열심 외우시구요  인강중에 독독독이라고 있는데 여기 괜찮은 듯 합니다.
어리지만  다양한 생각으로  준비를 하시는거 응원할께요 ~~삶이 녹녹치 않지만  기억하셔야 할 것은  내가 바꿀수 있는 것은 현재와 미래이고 ^^  기억해야 하는 과거는 나를 키우기 위함이예요 ~~

• 추천 1

평상시에는 독일어 라디오를 (안들려도) 틀어놓으시고,
유튜브로는 TV 다큐멘터리, ARD의 "Tagecschau" 뉴스나, ntv...를 시청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영화나 드라마도 좋은데, 저속한 언어나 표현이 등장하는 영화나 드라마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언어의 나쁜 습관은 무서운 것입니다.
독일어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어디서 배웠는지 슬랭독일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리고 괴테나 대학부설어학원 등 고급어학원에서 적어도 2개월정도는 수강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다른 어학원도 병행해서 수업을 들어 봤는데, 교사들도 학생들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언어는 한 사람의 품격이기도 하지만, 인생의 품격에도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언어는 재능도 중요하지만, 노력하면 충분한 성과가 있을 겁니다.

• 추천 3

감사합니다. 다큐멘터리 좋아하는데 자주 봐야겠어요. 대학 부설 어학원은 내년에 1년 거쳐갈 생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