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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둔 어머니가 독일유학을 올 때 아이를 데려올 수 있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고민거리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7건 조회 6,901회 작성일 02-07-18 20:23

본문

어떤 분이 저에게 질문을 주셨는데, 제가 그분의 경우에 일치하는 경험이 없어서 여러분의 도움을 구합니다. 혹이라도 경험이 계시거나 나름대로 아시는 분은 정보를 좀 나누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간략하게 그 사정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혼하신 어떤 여성분께서 업무경험과 인생재충전의 필요성을 가지고 이번에 입학허가를 받아 독일유학을 나오시려 하십니다. 그런데 남편께서 직장이 있는 관계로 교육기간동안 혼자나와 계셔야 할 상황인가 봅니다. 여러 사정을 감안해 두아이(6살과 3살) 중에 큰아이를 데려오시려고 하시는데, 서울의 독일 대사관에서는 원칙만 이야기 하고, 큰아이의 동반비자는 신청조차 안된다고 한다네요. 그리고 부모가 함께 유학갈 경우에만 아이들의 동반비자가 가능하다고 하는 모양입니다. 그 분이 가시려고 하는 지역은 슈투트가르트로 알고 있습니다.

사정이 무척 애석한 경우인데,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해서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보통 독일에서 그리고 동반비자의 경우에도 부모중 어머니의 아이양육권을 더 우선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뭔가 이상하네요. 그분이 문의한 유학원에서 말하는 바로는, 나중에 외국인관청에 가서 읍소를 하면 혹시(?)나 아이를 데려갈 수도 있을 거라고도 한다는데, 그런게 가능한가요? 미리 답변 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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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일말이나마님의 댓글

일말이나마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도움이 될까해서 올립니다. 3년전 제가 아는 분(엄마)가 홀로 공부를 하러 나오는데 당시 12과 11살 정도의 남매를 데리고 왔습니다. 동반비자였는지는 정확하지는 않고(거의 정확) 시 상황으로는 엄마가 자식을 데리고 나오는 것에 반대하는 자 없더라....라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는 엄마는 대학에서 남매는 독일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분도 남편분은 한국에서 기러기 아빠셨으니 대사관에서 "부모가 함께"라는 조건은 귀에걸면 귀걸이인....대사관의 소행인듯하네여.

자유인님의 댓글

자유인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원칙은 엄마가 유학 비자를 받았으면 그 자식에게도 주게끔 되어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휴머니즘이고 실제로는 비자가 발급이 거의 안되는 걸로
알고 있읍니다. 이상과 현실의 차이 입니다.
독일 공무원은 그 재량권이 상당한데 보통은 이런 경우 비자가 거절되는 것이
암묵적으로 행해지고 있읍니다.
따라서 담당 공무원이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달라 집니다.
그래서 어떤 경우에는 되고 또 어떤 경우에도 안되는 것 입니다.
한국의 독일 대사관이야 죽어라고 안된다는 대답이 뻔 합니다.
차라리 가는 도시의 외국인 비자 담당처로 본인의 어려운 사정을 적은
편지를 보내는 것이 더 효과적일 듯 합니다.
담당 공무원만 설득하면 나머지 일은 그리 어렵지 않읍니다.
참고로 아이들의 동반비자를 거절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독일 정부는 이런 동반
자에 대하여 지출하는 사회보장비를 계산하기때문에 비용의 절감때문에
되도록이면 동반인을 받지 않으려 합니다.
일단 합법적으로 입국되면 사회 간접 보장 비용을 지출해야 되기때문에
사전에 보이콧하는 경우 입니다.

가을님의 댓글

가을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작년에는 가능했어요. 허가서를 받아 호적관계사실확인서닌 뭐니를 공증해서 신청할 수가 있었죠. 저는 집안 사정 때문에 올해로 다시 비자 신청을 미뤘었는데(1년 안에 등록하라는 조건이 붙은 여유있는 허가서 였음) 이번에 신청하려고 보니 안된다는 거에요. 아주 최근에 법이 바뀌었다는 거에요. 한국대사관에서는 아예 부모 한쪽만의 유학인 경우에는 어떤 이유든 접수자체를 받지 않는다는 거에요. 그럼 어떡하냐고 그랬더니 독일 내에서 신청하는 경우에는 어떨지 모르겠노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건 리지코인것 같아서 전 아예 포기했답니다. 그게 바로 그들이 원하는 바일테구요....

Han in MZ님의 댓글

Han in MZ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한국에서 같이 신청하는 것과. 부모는 독일에 학생으로 있고 나중에 자녀 동거비자를 신청하는 것이 다르나요.

모정님의 댓글

모정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제가 바로 고민에 쌓인 엄마인데요. 정말 한심합니다.
제가 가는 학교의 다른 남학생은 부인이랑 아기랑 다 동반비자 신청했거든요. 저도 사실 올해 봄에 문의할때는 위의 가을님이 말씀하신대로 하면 가능하다고 하더니 막상 들고 가니 안받아주더군요. 아빠도 Admission 받아오면 가능하다고. 그사이에 바뀐건지 도저히 알수없는 노릇입니다. 제 아이는 커서 유치원도 가고하면 문제없는데.
그런데 외국인관청에 알아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가 독일가서 신청하면 한국대사관 안 거쳐도 되나요?

돌다리님의 댓글

돌다리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정말 답답한 이야기군요..전화를 많이 해보시고 많은 정보, 확실한 정보로 일을 추진해야겠군요.
독일은 독일인 보다 외국인이 훨씬 많아 보여요.. 숫자상으로는 독일인이 더 많겟지만 피부상으로는 거리에 돌아다니는 사람들 10명중에 8명이 외국인 같아요.  주로 버스나 전차를 타는 서민들이 외국이라서 그럴런지 모르지만...
길에서 만나는 한국인들이나 외국인들 .에게 물어보면 거의 독일에 살고 싶다고 합니다. 자기 나라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민족들이 많아요..
그렇기에 외국인을 받아들이는 법과 제도가 점점 까다롭고 힘들게 변하는 것 같아요.
 독일인은 애기를 안 낳고 터어키나 이란등등에서 온 사람들은 아이를 서너씩 낳으니 ...아마 50년 후면 외국인이 더 많을 걸요..

외국인님의 댓글

외국인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독일의 외국인 비율은 9%정도로 10사람중에 한명이 외국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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