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일 유학에 관심을 가지고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여기까지 들어오게 되었어요.
저는 지금 한국나이로 22살이고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이라는 지금의 제 전공은 지금 상황으로는 너무 괴로운
전공인지라 매일매일이 괴로워서 학교를 때려 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적성에 맞지 않는 과.. 수능점수와 실기 능력에 따라 선택한 과였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께 과를 바꿔서 독일에 가보겠다고 했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제가 하겠다고 하면 말리지 않으시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이번 독일행도 해보라고 허락해 주신거죠..
그래서인지 불안해 집니다. 부모님께서 나를 너무 믿고 계시는거 아닌가 싶고
내가 잘되자고 이 결심을 했는데 현재 내가 한 선택이 잘못된 선택은 아닐런지..

하지만 전 환쟁이라 그림그리는걸 놓을 수는 없더라구요 그래서 회화나
판화.. 이런쪽의 대학으로 생각을 해보고 있습니다.

독일에서 미대에 다니시는 베리 회원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독일 미대에 진학 하려면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학 지원 날짜 이런것은 알겠는데 제가 독일어 문회안이라 홈페이지에 들어가도 읽을 수
있는게 하나도 없네요...

아 그리고 과를 바꿔 진학한다면 이전 대학의 성적은 반영되지 않고 1학년부터 시작일텐데
그래도 대학교의 성적증명 이런게 필요한지 그리고 수능점수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그 수능
점수 같은것도 입학 허가가 나올때 많이 반영되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봤던 수능이 갑자기 어려워졌던 수능이기도 했고 예체능계의 특성상 평균이 낮은바람에..
제 성적이.. -_-;;; 62%에 들지 못하네요.. 점수만으로만 환산한다면 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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