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독일에서 살고 계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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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정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6,239회 작성일 05-04-18 00:50본문
저는 현재 일어일문과에 재학중인 21살 여대생이랍니다.
어릴때부터 어문학에 관심이 많아서 이 언어, 저 언어 다 배우고 있는 중이죠.
현재 일본어를 전공하고 있지만 사실 독일에 관한 관심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하여, 독일어를 전공으로 바꿔볼까 생각도 했지만 그러기엔 문외한이구요..
일본어에도 관심이 많아 도저히 손을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부모님께서도 이제와서
전과를 한다는건 용납치 못하신다 하셨으니까요. 그래서 여쭤보는건데요..
일문과를 졸업하게 되겠지만..
독일에서 생활을 하고 싶어서요..
독일에서 일문과를 나온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뭐가 없을런지요..
하다못해 독일에 일본어 학원이 있다면 강사라도 하면서 살고 싶은 심정이네요.
지금 일문과이지만 틈틈이 시간 나는대로 독일어 공부를 할 예정이랍니다.
단순한 관심이 아니라 이미 오래전부터 계획해왔던 제 소망이기도 합니다.
독일 현지에서 살고 계시는 분들은 좀 아시지 않을까 싶어서 이렇게 실례를 무릎쓰고
글을 적습니다. 독일이나 독일어에 문외한인 제가..그것도 일본어를 전공하고 있는 학생이
독일에 가서 살겠다는 것 자체가 웃기죠. 그러나 오래전부터 독일문학과 독일문화를
공부해오면서 독일이란 나라를 찾게 되었거든요. 부디 지나치지 마시고 답변 문의드려요.
덧붙여, 올 겨울 독일을 여행차..아니 탐색(?) 겸 다녀오려고 하는데..
비행기 티켓값이 왕복으로 어느정도 하는지 궁금하네요..
댓글목록
무스타파님의 댓글
무스타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서 한국어가 모국어이고 일본어를 완벽하게 한다해도 독일어를 잘 못한다면 할 수 있는일이 아주 많이 한정되어 있을거라 짐작합니다.
그런데 독일에는 생각보다 일본인들이 많질 않아서 만약 윤정원님이 꾸준히 노력하신다면 불가능하다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물론 독일어를 아주 잘 한다는 가정하에 말입니다.
그런데 독일에서는 취업비자를 취득하는것도 쉽지는 않기에 만약 기회가 되신다면 독일 유학도 현지의 문화나 사정을 이해하기에 좋은 경험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학문의 목적이 최 우선이 되어야 하겠죠.
지금부터 열심히 노력하신다면 좋은결과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비행기 티켓 왕복요금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toi toi님의 댓글
toi to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올해 초에 들어올려고 알아봤을때는 85만원 정도 였어요. 할인항공이요.^^
기름값이 오르네 어쩌네 해서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서도..
그리구 제 주위에 일본사람들 많은데요...친한친구만 2명이고 알고 있는 사람만도 5명 정도...^-^;
무스타파님의 댓글
무스타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본 사람이 한국 사람보다 많진 않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일본 기업들이 아직까지는 한국 기업들보다는 독일에 많이 진출해 있는게 사실이라 만약 일본어, 한국어, 독일어를 능통하게 한다면 그만큼의 기회가 많다고 봅니다.
아는 사람이야 저도 많습니다. 표면적인것과 실질적인것은 또 다르지 않나 생각합니다.
윤정원님의 댓글
윤정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그렇군요..답변 달아주신 분들 다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좀 더 노력을 해야하겠군요..일본어만 열심히 하는게 아니라 독일어 공부도
최선을 다해서 공부해보겠습니다. 휴학했을때 독일어도 한번 공부해봐야겠군요..^-^
슬슬 계획을 짜보아야겠어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小室拓提님의 댓글
小室拓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는 위에 잘못된 거중에 하나가 한국사람보다 일본사람이 더 많습니다. 독일에 일본인학교도 있습니다 한국인 학교는 없죠.... 거의 일본인 이 2 배정도 많다고 생각됩니다,.
한국인은 특정분야에 몰려있어서 많아보이느거지예로들어 음악이나 미술 신학 일본인 생각외로 많습니다. 골고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