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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애니메이션/만화 공부에 대한 조언을 얻고싶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hhgirl0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5,675회 작성일 13-06-13 21:32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배우고자 하는 것이 바뀌어 머릿속이 복잡해졌습니다.

처음엔 독일에 디자인을 배우기 위해서 왔습니다.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바로 와서 만으로 19살(93년생)입니다. 하지만 디자인이란게 진짜 제가 하고싶었던건지 의문이 들기 시작하면서 결국에 지금 저는 애니메이션/만화를 공부하려고 결심했습니다.

저의 상황을 설명해 드릴게요..
지금 이번달에 dsh시험을 봅니다. 그런데 HZB를 받을 수가 없어서 미대이든 일반 대학이든 그냥 지원할 수가 없고 스튜디엔 콜렉을 해야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일년정도가 더 걸리겠죠.

제가 궁금한 것은 애니메이션을 배우기에 한국,독일중에 어느곳 더 나은가 하는 것입니다.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에 대한 인식이 한국보다 좀 부족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교육적인 면에서 차이가 있을거구요...
제일 좋은 곳이야 일본,미국이겠지만....일단 그 두곳은 접어두었구요,
독일에서 애니메이션을 배울 수 있는 곳을 찾아봤는데 학교가 마땅치가 않더군요ㅜㅜ
일단 제일 유명한 곳으로 포츠담 영화학교랑 쾰른을 찾아봤는데요, 일단 쾰른에서 가르치는 것은 제가 원하는 공부랑 방향이 좀 다른 것 같더라고요.. 또 포츠담은 입학하려면 마페는 물론 애니메이션 한편을 직접 만들어야 하더군요    지금 저한테는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그런 능력이 없습니다ㅜㅜ 그냥 그리는것만 좋아했을 뿐..

여기서 제가 또 고민인 것은 준비기간 대비 더 효율적으로 학교를 들어갈 수 있는곳이 어느 곳인가 하는 것입니다.
독일에서 공부를 계속 하려면 일단 저는 콜렉을 해서 1년을 써버리구요, 그 시간안에 또 마페나 저 포츠담학교를 위해서 애니메이션 제작기술을 배워야 합니다.
이렇게 일년 혹은 더 넘게 준비를 해도 지원 할 수 있는 학교는 한국보다 매우 한정적 이더라구요. 정말 한두개 정도 뿐... 거기에 다 붙는다는 확신도 없고요.
그에비해 한국에서 준비를 하면 일년안에 수능이랑 입시미술 다시 준비해서 더 여러학교에 지원을 하기 때문에 합격률이 높아지고요... 수능이랑 입시미술도 다 익숙한 것들이고.

제 생각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과 교육의 질적인 면에서 봤을 때 한국에서 공부하는게 더 낫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걸 쉽사리 결정할 수 없는건 한국에서 공부하면 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이 더 커지기 때문입니다.. 수능공부야 혼자할 수 있지만 입시미술학원비, 나중에 대학등록금 같은것을 생각하면 쉽게 결정 할 수가 없네요....ㅜㅜ

그래서 이렇게 베리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제가 모르는게 많고 생각이 어리니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ㅜ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추천0

댓글목록

이용혁님의 댓글

이용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구..... 일단 인생 파이팅! 이라고 말씀드리고요...

일단은... 물론 실제 업계에 진입하기 전인 학생들은 당연히 막연하게 "내가 공부를 많이, 열심히 하고 학위나 자격증 같은것도 모으면 괜찮은 직장을 가지고 월급 받고 할 수 있겠지..." 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지만,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라는 영역으로 오면 얘기가 그렇지가 않다는 말씀을 드리고싶어요. 물론 시장이 팍팍해져서 다른 직종(일반 회사원이라든지)들도 상황이 좀 그렇습니다만, 그쪽 업계는, 제가 종사자는 아니지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쪽이라, 말씀드리자면 그야말로 하루하루 걸음걸음이 암중모색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시말해서 XX대학에서 성적 잘 받고 무사히 졸업하면 앞날은 탄탄대로! 이런게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질문자님꼐서도 이미 미국과 일봉을 언급하셨는데요, 아마 미국과 일봉을 포기하신 이유는 비용문제 때문이겠죠..? 그리고 비용이라는 면에서는 한국도 만만치 않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구... 독일이 확실히 비용면에서 좀 유리할 것 같긴 하네요. 하지만, 아시다시피... 독일에서 애니메이션 잘 안만드는거 아시죠?

여기서는 일본애니메이션은 아니메라고 하고, 픽사애니메이션 같은 것들 (몬스터주식회사, 토이스토리, 슈렉 기타등등...) 은 애니메이션이라고 부르는데요, 일단 독일에서는 아니메 제작 기술 같은 것을 배울 곳이 없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포츠담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있는 지인에게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그 친구에 따르면 독일에서 애니메이션은 정말 적게 만들어진다구 하구요, 시장도 굉장히 작다고 합니다. 제가 체감하기에도 그래요. 극장에 애니메이션이 잘 걸리지도 않고, DVD대여점 같은 곳에 가 봤자 다 미제 애니메이션에 일본제 아니메 몇 편 정도입니다. 그나마 애니메이션 코너에 걸리는 것들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작품들이고, 한국인들이 어둠의 루트로 많이들 보는 애니메이션 중에 극히극히 일부만이 아시안필름 코너 구석탱이에 몇 개 있는 정도입니다. 독일제 애니메이션은 아직 본 적이 없네요. 매니아 수준은 아니더라도 제가 애니메이션을 꽤 좋아하는 사람인데도 그렇습니다.... 정리하자면 독일 대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한다고 전망이 썩 탄탄하냐 하면 아니올씨다 되겠다는 말씀이지요...

그럼 한국은 어떻냐? 한국 상황도 참 그지같습니다. 안타까운 이야기입니다만... 우선 애니메이션 쪽부터 말씀을 드릴게요. 한국에서는 한 때 정부 차원에서 애니메이션 지원 붐이 있었습니다. 김영삼정부 시절인가, 영화 <쥬라기 공원>이 공전의 히트를 쳤는데, 그 때 정부에서 잘 만든 영화 하나가 자동차 몇 만 대 수출에 달하는 수익을 올린다는 얘길 듣고 눈이 삑 돌아간거예요. 그래서 문화산업 쪽으로 지원이다 투자다 퍼부어대가지고 뭔가 반짝 하는 느낌이 있었는데, 문제는 그게 정말 반짝이었다는거예요. 조직에선, 아랫것들은 윗것들한테 '성과'를 던져줘야합니다. 프로젝트를 걸고 투자를 하면 돈이 나간 만큼 성과가 나와야 되는건데, 문화예술이라는게 그렇게 간단하게 10을 꽂으면 10이 뽑히는게 아니잖아요... 세월이 쌓이고 노하우가 쌓이고 컨텐츠가 쌓여야되는데, 위에서는 결과 뽑을라고 난리니까, 아무것도 안되고 그냥 프로젝트 몇개 엉성하게 하다가 그 시절이 다 날아갔습니다. (원더풀 데이즈 같은거 나오던 시절...)

그 이후로도 애니메이션을 만들던 사람들은 있습니다만, 이사람들은 진짜로 이 악물고 이거 아니면 나 죽는단 식으로 덤비던 사람들 뿐입니다. 회삿돈 내돈 구분도 없이 꼴아박아가면서 애니메이션 만드는 사람들만 남아있는거나 다름 없었다고 보시면 돼요. 그러다보니까 당연히 바닥 좁죠.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이니 뭐니 전공해서 졸업한다고 제작소 같은데 자리를 잡게 된다는 보장도 없어요. 바닥이 좁으면 그냥 알음알음으로 일을 하게 됩니다. 그림 잘그리는 사람 널렸고, 그 중에 현재 업계 종사자랑 인연 있는 사람도 많겠죠. 그러면 업계사정 잘 알고 쉽게 적응해서 같이 일할 수 있는 사람 데려가게 돼 있어요... 뭔 대학 애니메이션제작과 졸업했다고 "우와 너 일루와" 하는게 아니라는 얘기가 되는거죠... 최근에 그나마 조금 세간에 알려진 애니메이션으로 <소중한 날의 꿈> 있죠? 저도 그거 상영회 가서 진짜 감동먹으면서 봤고, 명작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것도 그렇게 많이 벌지 못했다고 합니다... 감독님 등등이랑 뒷풀이 자리에서 들은 얘기에 의하면 진짜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가진거 다 털어 넣어 가면서 악쓰고 만든거고, 겨우 본전이나 찾은 정도라고 하네요. 그정도의 걸작이 그정도라는 얘기예요.

그럼 만화쪽으로 얘기를 돌려볼까요. 만화도, 문화컨텐츠 육성이다 뭐다 해서 좀 높게쳐주는 분위기는 있었지만, 역시나 빤짝하고 마는 느낌이었습니다. 예전에는 그바닥이 누구 문하생으로 들어가서 뭉개다가 어떻게 출판좀 되면 작가되고 이런 식이었는데, 그나마도 지금은 웹툰이 치고 올라와서 출판만화 시장은 그냥 이미 죽은 시체라고 보시면 됩니다. 돈이 돌지 않아요. 그렇다고 웹툰쪽이 돈이 도느냐? 그것도 아니거든요. 웹툰은 접근성이 좋아서 이사람저사람 다 몰려요. 만화 그리겠다는 사람이 넘쳐나고, 그와중에 사람들이 좋아하는 작품도 당연히 다수 쏟아지겠죠. 다X이라던가 X이버 같은 포털에서 웹툰작가를 돈 주고 고용하긴 하는데, 지망자가 그렇게 넘쳐나면 당연히 작가가 받는 돈도 쥐꼬리만큼입니다. 하일권 엄청 잘나가죠? 그사람도 그런데 하루 작업량이 12시간이라나 14이간이라나 그래요. 게다가 그쪽은 완전히 오픈마켓이라고 해야하나, 자격요건 이딴거 없고 그냥 도전만화로 때려박아서 인기있으면 뜨고 계약맺고 이런거지 어느대학 만화창작과 나왔다고 덥썩 계약되고 이런게 없으니, 대학졸업장이 의미가 적을 수박에 없는거예요.

말하자면 한국에서 만화/애니메이션 쪽에서 뭔가 해보겠다 한다면 좋은 대학 좋은 성적으로 졸업해서 어디 취직이 되고 안정적으로 돈을 받고 이런게 안된다는 뜻입니다. 무슨 대학 나왔다고 해서 그 사람 만화가 잘나가게되고 유명하게 되고 이런 것두 아니구요. 결국 난 이거아니면 죽겠다 하고 알바 하던가 다른 일 잡던가 해서 생계를 위한 돈을 벌고 남는 시간에 악착같이 창작하는거예요. 근데 그렇게되면 뜨기 전에는 이미 직업이라고 할 수는 없는거죠.

님이 만화, 애니메이션 계열에 몸을 던져서 님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돈벌이 수단으로 삼겠다고 한다면 고민의 방향을 지금과는 완전히 다르게 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난 이게 적성에 맞는 것 같으니까 이걸 해서 직업을 구해야지...." 가 아니라, 난 만화/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싶으니까 뭘 해서 돈을 벌고, 남는 시간을 어떻게 써서 작품창작을 하고,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하셔야 할거예요.

돈을 벌 수 있는 길을 찾고, 그 방향에 학위가 도움이 되길 바래서 대학 학업을 수행하시겠다고 한다면 차라리 디자인쪽이 괜찮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피씨방 알바나 편의점 알바 해서 생계비용을 마련하고 남는 시간에 창작을 하는 것 보다는 디자이너로 회사에 취직을 해서 생계비용을 마련하고 남는 시간에 창작을 하는게 창작을 위한 시간을 더 많이 버는 길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남 일 같지가 않아서 (저도 님이랑 별 다를 것 없는 처지니까... 대학교 가야지~ 하고 있는 학생들이 다들 별로 다른 처지가 아니겠지요...) 제가 아는 한 최대한 도움될 수 있을 것 만큼 써 봤습니다.

아무튼간에 인생 파이팅이요...

  • 추천 1

hhgirl03님의 댓글의 댓글

hhgirl0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실적이고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역시 사람이 열정만으로는 힘든게 많은 것 같으네요. 주변상황이 참 여의치가 않으니..
그래도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뭐든 어떻게든 부딪혀보고 어려움 겪어보고 하면 많은 경험이 쌓이고 언젠가 길이 보일거라 생각하며..
해주신 말씀을 읽고나니 한국쪽으로 마음이 더 기웁니다. 한국의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의 시장을 일본이나 미국처럼 더 개선시키고 싶어요.  지금 머릿속에 제가 뭘 바꿀 수 있을지 불투명 하지만 제가 한국에서 뭘 해야되고 하고싶은지 목적은 분명해 졌어요. 한국대학들을 찾아보다가 부전공, 다전공이란걸 봤는데 그게 저에게 적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애니말고 다른 전공을 통해 배우는게 내 목표를 이루는데 좋은 기반이 될 수 있겠지요..
ㅎㅎㅎ왠지 제 말이 꼬마들이 대통령되겠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거랑 비슷하게 들리네요

해주신 말씀 덕분에 많이 알아갑니다! 감사해요^^

abc님의 댓글

ab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니메이션이라는게 꼭  그리는  anime 즉 만가 만 있는게 아닙니다.  게임,플래쉬,3d도 있습니다.
디자인과에서는 맛뵈기만 하죠.
독일에서 전문애니메이션 몇학교 안되고 외국인에게 입학은 쉽지도 않을겁니다. 그리고 독일대학은 취업하고 거리가멉니다.일단 장비가 없고 ,실무경력자도 찾기힘들고, 한국같은경우 3d, 게임에니메이션 실무적으로도 배우는 자리많습니다.넥슨,nhn 세계적인 게임회사많죠.한국 학교강사도 미국유명스튜디오,대학출신들이라 학교장비만 받쳐준다면 배우는데 어려움없고 독일보다 국립 시골대학교보다 몇배 좋습니다.
근데 학교라는게 취업이 전부가아니죠.
독일은 애니메이션은 정말 팀작업이 중요한데 
개인적경험이지만 독일학생들하고 아시아학생으로써 뭔가 팀작업 같이 하는건 정말 참 힘듭니다..

어느나라나 열악한건 사실입니다. 미국이 제일좋죠. 
취업,실무가 그래도 제일 큰시장이고.
불활실한 입학, 거기다가 스튜디어 콜렉까지 시간적으로 다른나라 남들과 비교해보면 시간적으로  많이 소비합니다.
일본에도 좋은 전문학교유명한곳 많습니다. 독일에서도 만가 마니아들 거기로 유학많이갑니다.

hhgirl03님의 댓글의 댓글

hhgirl0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보다는 한국에서 공부하는게 더 나을거라는 입장이시군요..!
말씀대로 애니라는게 꼭 tv나 영화관에서 상영되는 것, 책에서 볼 수 있는것 뿐만이 아니라 다른 분야에도 많이 있는데 그런걸 독일에서는 배울 수 있는 방향이 넓지가 않으니.......
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

abc님의 댓글의 댓글

ab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인이 무엇을 중시하는냐에 따라 틀리죠. 취업이냐 학문이냐.
독일도 그렇지만,한국에서 추천하지않는게  애니메이터라던가,소위말하는 돈안되는 직업에 대한 의식이 사회적으로 안좋습니다. 그냥 시키는대로 하라 이거입니다.. 애니메이션은 하청입니다.

godardkafka님의 댓글

godardkafk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떤 종류의 애니메이션 작업을 생각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일본과 미국은 재정적으로 무리고 한국과 독일을 놓고 고민하시는 상황이라면, 프랑스 한 번 알아보세요. 좋은 애니메이션 학교들이 몇 군데 있어요. 독일어 DSH 칠 정도까지 해 두신 게 아깝더라도 아직 어리시고 원래 외국어는 평생 써먹는 거니까 미련 너무 두지 마시구 빠른 결정이 도움 될 때도 있어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도 애니메이션/일러스트레이션 공부하기에 독일은 좀 아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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