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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에 관한 질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야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7,376회 작성일 04-01-01 13:48

본문

생활 게시판에 올리니 답이 안올라와서 여기다 다시 올립니다..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제가 2달동안 독일이 집에 홈 스테이를 할 예정인데여...

보통 독일 사람들인 몇일에 한번씩 샤워하나요?

한국 사람들처럼 맨날맨날 하면 혹시 물낭비 한다고 뭐라고 하지 않을지 걱정이 되서여...

그리고 밤 늦게 샤워하는 건 안좋죠??
추천4

댓글목록

storm님의 댓글

storm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사람에따라 다르거든요....
밤 늦게 해도 상관없지만 집 구조에따라 (단독이냐, 연립이냐.....) 또 방음이 안좋은 건물에선 이웃주민들 성격에따라 상황이 많이 달라집니다.
제일좋은건 입주전에 집주인과 상의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어려운 문제가 아니니 매일해도 좋은지를 말 해보시고 밤10시 이전에 끝내시면 아무 문제 없을듯 합니다.

조언자님의 댓글

조언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샤워는 인간이 쾌적하고 인간답게 살기위한 기본적인 조건중 하나입니다.
시간 제한 없습니다. 그리고 가끔 한국분들이 외국에서 머물때 한국식으로 너무 그쪽 사람들을 배려하는(?) 혹은 눈치보는 일이 있는데 다른것은 몰라도 샤워하는것은
상의나 배려할 문제가 아닙니다. 너무 오버하는것도 좀 그렇다고 봅니다.
만약 밤에 일이 늦게 끝나 집에 들어와서 샤워하는데 그 소음이 이웃사람들의 잠을 깨우는 결과가 생겼다고 해서 샤워를 안하고 그냥 잘수는 더더욱 없는 일이지요.
그것은 집구조나 기술적인 문제에서 비롯된것이지 샤워했다고 하는 문제와는 다른것입니다. 웃긴것은 밤에 샤워한다고 시끄러워 뭐라고 하는 사람이나 그렇다고 그말을 그냥 듣고 다음부터는 절대 밤에는 샤워하지 말아야 되겠다고 하는 사람이나 다 비슷하다고 봅니다. 다시끔 말씀드리지만 샤워해야할때는 시간 가리지 말고 하세요.
그리고 홈스테이하면 기본적으로 물값, 전기값도 포함되어 있을겁니다. 자신의 권리를 무엇때문에 포기, 양도하는것은 스스로의 잘못입니다.

Abraham님의 댓글

Abraham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언자께서는 잘못된 조언을 하시고 계십니다.
13-15시와 20-7시에는 소음을 내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안됩니다.
이것은 의무입니다.
자신의 권리라고 자신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만약 샤워를 한다면 물소리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 가면서 해야 합니다.

궁금궁금님의 댓글

궁금궁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Abraham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하지만, 소음이란건 지극히 주관적인 수치이기에 집이 어느정도 소리가 옆집까지 미치는지 살펴보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눈치껏 하라는 조언이 가장 정확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홈스테이를 하게 된다면, 그 집안 사람들과의 미리 사전 조율이 있어야만 합니다. 원래 홈스테이나 WG(공동주택)이 이러한 면에서 원룸형 집보다 조금 불리한 면이 있습니다.
독일인과 함께 집에 살더라도, 독일인은 공과 사에 확실한 것을 매우 좋아하고 아무리 친해 진다고 하더라도 싫은건 싫다고 하고, 않된다고 서로 약속한 건 약속한 것이거든요.
일단 홈스테이 하는 집이나 WG의 구성원이 허락하였을시엔 이웃집에 대해서는 초기에는 그 시간대에는 물소리도 조심하시며 사시다보면, 샤워정도는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아시게 되실 겁니다.
하지만 모두가 잠들지도 모르는 밤 12시 이후 Night버스를 타고 늦게늦게 집에 들어와서 샤워같이 큰 물소리(물을 받아서 하는것이 작은 물소리)를 내는 건 좋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특히 홈스테이나 WG내에서 마찰을 일으키는 행동은 않하시는 게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조언자님의 댓글

조언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론들이 좀 나오고 있군요 ^^
물론 소음에 관한 내용은 맞습니다.
어떻게 샤워를 하긴 해야 하는데 물소릴 안내고 조심조심 할수 있을까요????
샤워기에 무슨 소음방지 기계라도 달아야 한다는것인지?
샤워하면서 소리 안나게 샤워기 켤수있는 방법좀 있다면 알려주십시요.
제가 말씀드린 샤워라는것은 권리의 문제가 아닙니다. 기본적인 것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소음이 극히 주관적인 수치라는것은 무슨 뜻인지요?
소음의 기준은 엄격하게 규정되어 있습니다. 예컨데 잠자면서 코를 고는데 소리에 굉장히 민감한 어떤 이웃이 이에 대하여 그의 책임을 물을수 있다고 보십니까?
이미 판례에도 나와 있는것으로 아는데,  일상적인 소음, 즉 밥먹는 소리, 혹은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 혹은 하이쭝 돌아가는 소리, 씻는 소리, 에 대한 민감한 반응은 과잉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집 건축의 하자로 인하여 적당한 소음도 막아내지 못하는것에 대하여 집건축자및 집주인의 의무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동으로 사는 곳 같은곳에는 일단 세입자가 소음으로 인한 문제가 있을것을 예상하고 들어온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즉, Nachvollziehbarkeit) 세입자의 일반적인 소음( 특히 샤워나 밤에 음식을 하는과정에 생길수 밖에 없는 소리들) 에 대한 인내를 요구하고 있고 이것이 싫다면 개인적인 판단에 의해 집을 옮겨야 됩니다. 그런 공동체에서의 소음에 민감하고 싫다면 쉽게 소음방지 시설 잘된 혼자사는 집으로 옮기면 된다는 말이죠. 궁금궁금님이 표현하신 작은 물소리나 큰물소리나 어차피 소음이라 생각되는 사람들에게는 문제가 안됩니다. 즉, 밤에 샤워하는것이 문제가 되는가 안되는가를 따질 뿐이죠. 물론 스스로가 알아서 판단하실 일이지만 먼저 질문해주신 야옹님이 댓글을 보시고 어떤것이 보다 합리적인 댓글인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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