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한국에서 대학을 다닌 경우가 없으시니 결국 bacher 로 들어가셔야 겠군요. 독일대학 중 몇몇  대학이 영어로 bacher학위를 진행하나 워낙 전공이 제한적이고 독일에서 석사나 박사가 아닌 학사를 영어로 공부한다는 것 자체가 약간 무모하다고 느껴집니다. 아직 나이가 젊으시고 하시니 독일어를 좀 더 공부하셔서 대학에 진학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독일어로 대학을 들어가시면 대학 및 전공의 선택 폭이 넓겠죠...
하지만, 님이 원하는 유창한 영어는 힘드시겠죠.  그 이유는 아무리 한국의 영어 교육이 잘 못되었다 하더라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을 해도 영어를 많이 어려워하죠. 독일어도 다를게 없습니다. 어린 나이가 아닌 20대 초반에 시작하는 독일어는 오죽 하겠습니까.... 그래서 독일로 유학오신 많은 분들 중 미국에서 학교를 나오신 분이 아니면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시는 분을 거의 없습니다. 독일어 하나도 벅찬데 영어까지 하기는...........두 개의 언어를 동시에 공부하시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겠죠. 환경자체가 독일어를 필요로 하는 환경인데....어학이라는 것이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결실을 보는 것이기에 환경이 도와주지 않는다면 힘들다고 말할 수 밖에 없겠네요.

꼭 영어로 공부하고 싶으시다면 미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등 영어권 대학을 진학을 하실 것을 권하고 싶네요.
아직 준비과정이시니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